곤충, 벌레에 관한 동화책 릴레이 2007-07-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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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 관한 유아용 책....

일단 그림이 아이들 눈을 확 사로잡고 오디오도 신납니다.

제이와이북스니 오죽하겠습니까

책 맨 뒤에 소개된 곤충들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도록 표로 정리되었습니다.

이 것도 유아용으로 빠질 수 없는 컨셉북이죠.

오드리 우드 돈 우드 부부의 대표작 중에 하나인 만큼 그림은 두 말이 필요없습니다.

여러 동물과 그 동물의 특징적인 형용사를 as~as~ 형식의 딸랑 한 문장으로 쭈욱 써놨습니다.

 

쑥쑥몰에 있는 상품이구요.

할로윈 팝업북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직접 가서 확인해보세요.

 

벌 한마리가 농장의 모든 동물들을 법석을 떨게 만듭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인데 결국 원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울타리 구조입니다.

한 페이지에 한 줄의 문장인데 전체 이야기가 딱 한 문장입니다.

엥? 무슨 소리?

그러니까 페이지마다 마침표가 없이 쭈~욱 이어지는 한 문장이라는 말씀.

영어 문장구조가 좀 익숙한 아이라면 별 문제 없을 것이고

아이가 어리벙벙해하면 페이지 마다 문장이 끝나도록 조금만 손을 보면 됩니다.

같은 내용의 책입니다.

할머니가 파리 한 마리를 삼키고 고 녀석을 잡기 위해 거미를 삼키고 다시 새를 삼키고.....

왜????

그건 며느리도 모릅니다 ㅋㅋㅋㅋ

우리 꼬마는 이 책을 싫어했었어요.

할머니가 마지막엔 소(말?)를 삼키고 결국 죽거든요.

4살때,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 아이는 엄마 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했었거든요.

그런 할머니가 죽는다 하니....

엄청난 충격이었는지 마구 울었답니다.

딱 한번 보고 다시 보지 않았다는...

본전 생각 엄청 많이 했다는...

개구쟁이들이 놀이터에서 장난으로 쉽게 개미를 잡아 죽이죠.

심지어 돋보기로 화형을 시키키도... ㅠ.ㅠ

이 책은 개미가 개구쟁이 소년에게 항변하는 책입니다.

미물일지라도 생명이 있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개미들...

우리 꼬맹이도 이 책 읽고 나서는 함부로 곤충들 죽이지 않게되었답니다.

 

바쁘다 바뻐!!!

일 하느라 너무 바빠서 놀 수 없는 거미의 이야기입니다.

농장의 동물들이 아무리 놀자고 꼬셔도 거미는 그저 일만합니다.

드디어 멋진 거미줄을 완성하고.............

보드북은 페이지마다 점점 완성되어지는 거미줄이 실제로 도드라져 있습니다.

손 끝으로 거미줄을 느낄 수 있어요.

에릭 칼 할아버지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답니다.

우둔한 방아벌레 이야기입니다.

탁 소리 내며 멋지게 뒤집어야는데...

주인공 방아벌레는 영 신통치 않습니다.

다들 한 마디씩 조언을 해주는데 잘 안되네요.

과연 성공할까요?

어떤 보드북에서는 마지막 페이지를 펼치면 방아벌레가 내는 탁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를 못 내는 귀뚜라미입니다.

여러 곤충들이 인사를 건낼때 마다 열심히 날개를 비벼대지만 아무 소리도 안납니다.

그렇게 여러날이 지나고....

멋진 암컷 귀뚜라미를 만납니다.

역시 인사를 건네오는데 과연 답할 수 있을까요?

곤충 세계에서도 사랑의 힘은 놀라운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너무도 유명해서 두 말이 필요 없죠 ^.^

어쩌다 유아영어 필독서가 되었는데 사실은 이 책이 그리 쉬운 책은 아니죠.

컨셉북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걸 담고있습니다.

암튼 컨텐츠 게시판에서도 넘쳐나는 책입니다.

쑥쑥몰로 가보세요.

외로운 반딧불이 한마리가 동료들을 찾아 헤멥니다.

여러 종류의 불빛이 나오고 (촛불, 등, 전구, 자동차 헤드라잍, 불꽃놀이....)

그에 관련된 여러 동사들이 나옵니다.

친구들인가 싶다가도 번번히 실패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 여러 마리 반딧불들이 꽁지에 불을 켜는 보드북이 좋습니다.

베드타임 스토리로 읽어준 후 불을 끄고 펼치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불퉁거리는 무당벌레의 길고 험난한 하루 이야기입니다.

새벽에 진딧물 땜에 다른 무당벌레랑 시비가 붙습니다.

"Want to fight?" 호기스럽게 말했는데

"If you insist" 이렇게 순순히 응하네요.

너 정도는 너무 작아서 상대도 안된다며 더 큰 상대를 찾아 날아갑니다.

그렇게 그렇게 계속 기세등등하게 날아가다가 고래에게 까지 시비를 겁니다.

ㅋㅋㅋㅋ

역시 울타리 구조로 맨 처음 시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 책은 제본도 재밌습니다.

쑥쑥몰 가면 볼 수 있답니다.

 

에릭 칼 할아버지가 이런 저런 시도를 하시더니 결국 플랩에 팝업까지 만들었습니다.

벌에 관한 자연관찰 같은 책으로도 볼 수 있고

벌에게 혼쭐 나는 곰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플랩과 팝업이 있어서 너무 어린 아이들은 남아나질 않습니다.

가격을 생각해서 적어도 마구 잡아 뜯지 않는 5세 후반 정도 되어야 아깝지 않게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꼬맹이 처럼 플랩을 뜯어서 기어이 속을 보고야 마는 사내 아이들은 그냥 페이퍼백 사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가려워 마을에 말벌떼가 날아옵니다.

말벌들에게 시달리던 동네 사람들이 대책회의를 세웁니다.

빵가게 아저씨의 멋진 아이디어....

어마무시 큰 잼샌드위치를 만듭니다.

헬리콥터도 나르고 트랙터도 나르고.....

울 꼬맹이가 좋아했던 장면입니다.

어떻게 그 많은 말벌들을 다 퇴치했을까요?????

 

사람 귀에서 앵앵거리는 모기....

왜 그러는 줄 혹시 아니나요?

이 책을 보면 알게됩니다. ㅋㅋㅋ

칼데콧 상을 받은 그림은 판화랍니다.

독특한 그림 못지않게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허풍스런 모기로 인한 꼬리를 무는 사건...

엄마 부엉이가 아기 부엉이를 잃는 비극으로 연결됩니다.

결국 해도 떠오르지 않게 되고.....

 

한 편의 영국판 흑백 필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어리숙하고 조금은 허영끼 있는 파리가 거미의 꾐에 넘어가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드라마틱한 문장들이 좀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

나름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흑백만으로도 저렇게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더군요.

달콤한 사탕발림에 꾀이면 어떻게 되는지 단단히 일러줄 수 있습니다.

 

감동의 도가니....

여자 아이들이라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우리말 번역서로는 "소피의 달빛 담요"로 소개되었답니다.

그냥 평범한 거미줄이 아니고 예술적인 거미줄을 짜는 소피의 마지막 혼신을 다 한 작품....

갓 태어난 아기를 덮은 담요는 읽는 이의 마음까지 감동으로 뒤 덮는답니다.

유치 아이들이 그런 감동을 경험하기엔 좀 무리인 것 같고 초등 아이라면 공감할 수 있겠죠.

 

제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스텔라루나를 지은 작가 Janell Cannon의 작품입니다.

그림 기가막히구요. 이야기도 멋집니다.

만화영화 벅스 라이프나 앤트의 모티브가 되었을 것 같은 책이에요.

음식을 절대 그냥 먹지 못하고 먼저 아트(?)를 하는 주인공 바퀴벌레...

먹이로 아트를 하다 그만 정신이 팔려서 두꺼비가 공격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그만 날개 하나를 삐끗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크릭윙이 되었네요.

성치 않은 몸으로 어렵게 구하는 먹이로 아트를 하다가 그만 번번히 다른 포식자에게 뺏기고 맙니다.

그렇게 고달픈 삶을 살던 어느날....

열심히 먹이를 나르는 개미떼를 보고는 슬쩍 다리를 걸어봅니다.

오호라~~~ 이 것 잼나는 걸!!!

맨날 괴롭힘만 당하다가 거꾸로 남을 괴롭혀 보니 그 재미가 참 쏠쏠합니다.

그러다 결국은 개미떼에게 공격 당하고 여왕개미에게 끌려가 다 죽게 됩니다.

........................................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곤충들에 관한 지식책입니다.

물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도 많구요.

재밌는 스토리 북이 아니고 말 그대로 지식책입니다.

전문적인 용어들도 있어서 정말 곤충을 좋아하는 유치 아이들이라면 볼 만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초등 아이들이 과학책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Let's read and find out 시리즈 중에 있는 책입니다.

웅진에서 나온 번역본 전집도 있구요.

어렵지 않으면서 과학적 상식을 재밌게 챙길 수 있는 과학 동화 같은 자연관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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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2007-09-01 09:44 
그림이 귀엽게 나왔네요..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윤수맘 2007-08-30 15:16 
정말 다양하게 많군요. 스캔뿐 아니라 조금 더 책내용을 소개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 (그래도 스캔 뜨냐 힘들셨죠? 감사~)
햇살 2007-08-29 19:22 
동물이나 곤충에 관심이 많은데 이책을 보여주면 좋아하겠어요...ㅎㅎ ㄳ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