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수능 수학으로 본 % 2007-07-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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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좋은 글, 것두 재미있게 아주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수학에 관한한은 7번에 슬쩍 딴지를 걸고 싶네요.

초등 성적이 쭈욱 고등까지 가면 정말 고맙지요.

중등때 10정도 떨어지고 고등때 다시 10정도 떨어진다가 맞지 않을까요?

수능 수학을 십년 넘게 가르치면서 그것도 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을 주로 가르치면서 피부로 느낀 점입니다.

초등 백점짜리들이 중등 90점대가 되고 고등 80점대가 되는게 일반적인 흐름이더라구요.

 

수리 가형 응시생 117,273명 중 백점은 남학생 294명 여학생 61명 합 346명입니다.

대략 0.003%입니다.

전국에 분포한 과학고만해도 몇인데....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죠.

문과는 응시생 383,196명 중 백점은 6,741명(남녀 비슷합니다) 대략 0.018% 정도 되니깐 그나마 초등 100점이 고등 100점 까지 유지할 확률이 이과 보다는 6배 높습니다

그렇다고 100점 맞은 저 학생들이 다 서울대 가냐????

단지 수학만 그렇다는 겁니다.

서울대 입학 정원을 3000명 정도로 보면 응시생 중 0.006%에 해당합니다.

전국 의,치,약, 한의대 정원 모두 합하면 전체 대학 정원의 0.1% 약간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전과목 1등급 맞는 아이들 수 보다 약간 많습니다.

1000명 중 한 명입니다.

 

영어 영재 0.3% 판별 받았다며 6살 아이가

일주일에 한번 한달 60만원 짜리 영어 수업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 표정 관리 하기 참 힘들었습니다.

3%로도 아니고 0.3%인 자식의 영재성을 죽일 수 없기에

힘들지만 부모 된 도리로 의무감을 갖고 시키고 있다는

엄마의 비장하기 까지 한 말을 들으며 차마 위와 같은 현실을 이야기 해주진 못했습니다 ㅠ.ㅠ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콩 심은데 팥 나길 바라고 팥 심은데 콩 나길 바란다면.........

내 아들이 영재, 천재가 아닌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이야기죠 ㅋㅋㅋㅋ

(어디까지나 우리집의 경우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고3때 상위 소숫점 두자리 프로테지를 끊게 하고 싶은 바램...

부모라면 너무도 당연한 바램이겠죠.

그렇지만 그 숫자가 말해주듯 누구나 다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눔의 작은 숫자 땜에 엄청난 다수의 아이들이 멍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멀리 보고 크게 보고 내 아이만 보자고 다짐은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만재 아빠, 지네님~~~

슬쩍 딴지 걸어서 죄송함다~~~~

그렇지만 역시 멋진 아빠이십니다.

만재 어무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쑥쑥맘들이 느무느무 부러워한다는 것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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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2007-09-01 09:40 
공감가는 글이네요...ㅎㅎㅎ
햇살 2007-08-29 19:16 
콘심은데 콩난다..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