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라마르크 2008-04-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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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Jim LaMarche를 좋아합니다.

가슴에 와 닿는 따뜻한 그림...

잔잔하지만 재미도 있고 여운이 있는 글...

유화 같으면서도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그림이 책을 잡는 그 순간 부터 푸근하게 만듭니다.

많은 작품이 있는데 몇몇개는 번역서로도 나왔더군요.

초등 저학년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그림 동화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님이 돌봐줄 수 없다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보내지는 소년 니키의 이야기입니다.

시골 강가에서 자연과 예술을 벗삼아 은둔자 처럼 사시는 할머니집에 가는 길에서

니키는 아빠 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하죠.

텔레비젼도 없고 햄버거도 없는 곳... 눈물 날만하지 않습니까?

요즘에 딱 맞는 아주 시기 적절한 책 같아요.

초등 저학년에서 원서로 읽기에 그닥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강가 풍경을 그리며 등장하는 좀 낯선 명사들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내용에 별 지장을 주지 않기에 끊기지 않고 쭈욱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 역시 바닷가 배경에 고래도 나오는 딱 요즘 읽으면 더 좋은 책이네요.

형은 아빠를 도와 이런 저런 일들을 하며 다 큰 어른 처럼 굽니다.

표지의 꼬맹이가 바로 어서 어서 형처럼 자라고 싶은 동생 다니엘이에요.

달팽이를 들어 올리는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다니엘에게 염력이 생깁니다 ㅎㅎㅎ

그리고 바닷가로 떠밀려와 다 죽게 된 고래를 구해냅니다.

유치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세상 참 시니컬하게 사는 주인공 알버트...

어느날 산책을 결정하기 위해 바깥 날씨를 알아봅니다.

창 살 틈으로 손을 뻗어 보는 것이죠.

그때 하필 내집 마련에 마음이 바빴던 엄마새가 그만 자기네 명당으로 점찍어 버리네요.

새 둥지를 손에 얹고 그것도 창살 틈 사이로 손을 뻗은 자세로 새 가족의 삶을 지켜보게 되네요.

황당하죠?

그렇지만 재밌고 기가 막히게 멋진 책입니다.

 

 

우리 모자를 울린 책...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엄마가 눈시울을 붉히니 덩달아 녀석도 그랬다는...

아이가 없는 노부부의 삶에 어느날 너무도 소중한 선물을 받습니다.

moonshower(보름달 아래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고서 12명의 아주 작은 아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극 정성으로 돌보죠.

물, 불, 땅의 모든 위험을 다 이겨내고 나중엔 평생을 보장할만한 보물도 물리치고 아이들을 지켜냅니다.

....................

책의 마지막 문장을 읽고 나면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올 겁니다.

"I feel myself truly fortunate, for my happiness is complete

책의 마지막 문장에 인칭만 바꿔서 곱씹게 되더라구요 ^.^

위의 책들에 비해 글밥도 약간 많고 영어적인 면도 약간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위의 4권 외에도 탐나는 책들이 더 많이 있는데 원서를 구할 방법이 없네요.

번역서로만 봐도 가슴 설레는 책

   

여기 저기 뒤져봤지만 해외 주문서람서 원서 가격이 상당합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본문은 구했는데 번역서 그림 보며 워드 작업한 본문을 읽으려니...

에잇.......

(한글 보면서 영어로 줄줄 바꿔 읽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ㅠ.ㅠ)

책 좀 읽어라, 제발 좀 읽어봐라.

그런 집들...

아이의 읽기 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엄마라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주인공 엘리자는 곰에게도 read aloud again 하거든요 ㅠ.ㅠ

곰은 겨울잠을 자면서도 엘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겨울내, 책에 코를 대어도 겉 표지만 만져도 엘리자의 멋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글밥이 적지는 않지만 아주 순한 영어라서

쑥쑥에서라면 유치 아이들도 원서로 쭉쭉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멋진 이 작가의 그림 동화책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쑥쑥에서는 이런책 갖다 놓을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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