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맘때는 모두... 2007-06-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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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군맘님의 글입니다.
한달 전쯤에 쑥쑥을 알게되어 정신을 차리고 영어 교육을 어케 할까 심히 고민중인 엄마인데요, 현재 만 20개월된 아들이랑 있어요. 종일 엄마랑 둘이 붙어있다보니 말도 그리 빠른 것 같지는 않고요. 요즘에 영어 동요 틀어주고, 영어 비됴 몇개 보여주는데 그냥 저냥 보긴 봐요.그리고, 영어 그림책 몇권 읽어주는데 도통 집중을 하지 않아서 저혼자 읽고 있을때가 많아요.

 

 

 

제가 놀이 모임을 시작할때가 20개월이 조금 넘었을때였는데요.

그때 유혁이는 놀이여도 옆에 붙어있질 않았어요. 하물며 영어책인데 더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3명이서 하는 모임에서 유혁이만 혼자서 구석에서 놀고... 저만 열심히 모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맘때의 아이들이 앉아서 집중해서 듣는것이 오히려 기특하지 않나 싶어요.

 

 

제가 한마디 정도하면 보다가도 다른데가서 놀고 있고...그래도 저 혼자라도 책을 읽고 있어야 하는지요?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영어 쓰시는 분들요.보통 어케 해주시나요? 하루종일 생활영어를 써주시는지???한국말로 이야기 하고 아님 영어로 한번 이야기 해주셨는지? (첨 시작하실때) 제가 요즘 하는 생활영어들인데요, 이것도 넘 힘들어요.잘 잤니? 기저귀 갈자 // 잘 시간이야. 눈 감아. 좋은 꿈 꿔. //소리지르지마 // 그런 행동 하지마세수 하자 // 이빨 닦자 // 목욕하자 // 속옷 갈아입었어티비 켜 // 티비 꺼 // 이 버튼 눌러...공 어디있니? 강아지 어디있니? 이런식의 where is 문장 써주고요....변명 삼아 헬로 베이비...그 책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도대체가 어떻게 생활영어를 구사해야하는지..어느 정도의 양을 해줘야하는지 감이 안와요. 저도 힘들고요. 첨엔 티비 켜, 커...이런 말 할때 그냥 눈치로 티비 켜고 끄고 하더니 요샌 영 안하려 들고요.다른 말은 알아듣는건지 모르는 건지 감이 안오니깐 저혼자 벽보고 떠들어 대는 것 같기도 하고요.아직 어려서 그렇겠지 하면서도 아직 한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하면서도 왜 이렇게 혼자 지쳐가는지 모르겠어요.이래서 엄마표가 힘든가봐요,,,

 

이제 한달 시작했으니까 당연히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엄마가 마음먹고 시작한거라서 아이가 금방 따라와주길 바라는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보실 기대는 일단 접으세요.

이곳에서 엄마표를 하시는 꾸준히 분들은 대부분 3~4년을 꾸준히 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해도 아웃풋을 겨우 보일까 말까 하는 경우들도 많이 보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의 노력을 절대 배신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헬로우 베이비 주문해놓으셨다고 했으니..일단 도착하면 차근차근 엄마가 외워서 쓰시는것부터 시작하세요.

저는 30개월이 넘어서 시작했는데 어린 개월수의 아이들부터 사용할수 있는 일상 회화가 많아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ㅜ.ㅜ 또 제가 막 가르쳐서 애플,하이,아이 러브유...이런 건 해요. 동요 중에 아이러브유라고 나오는데듣는 둥 마는 둥 하다가도 노래에서 아이러브유 나오면 따라하고요. 이럴땐 좀 신기하고.며칠전부터는 비디오에서 나오는 후렴구 같은 말을 따라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혼자만의 착각인지^^;또 기저귀 갈자를 영어로 해줬더니 기저귀가 다이퍼라는걸 안것 같아요...기저귀 들고 다퍼, 다퍼 하기도 하거든요. 현재 이렇게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책 읽어주는 거야 어찌 하겠는데요, 생활 영어를 어케 써야할지 힘드네요.무조건 책 보고 달달 외어서 그런 상황이 오면 이야기 해주면 되는건가요?요즘 너무 제가 한심해보여서 제가 영어 튜터를 구해볼까도 심각하게 생각도 해보았어요.

 

 

처음 아이들이 영어아웃풋은 엄마의 착각에서부터 시작이 되는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우리말을 배울때 엄마는 다 거짓말 쟁이라고 하잖아요.

영어를 하루종일 100%사용하는것은 우리말을 배울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바람직 하지 않은것 같아요.

가끔씩 이곳에서 하루의 어휘중에서 100%를 영어를 사용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말을 배워야 할 시기에 영어가 우선시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답니다.

잘 안배하셔서 유아영어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엄마의 능력대로 천천히 시작하세요. 목표를 너무 높게 설정하시면 엄마도 지치고 힘들어 집니다.

 

 

 

신랑은 영어가 쩜 되는데 절대 집에서는 영어를 안써요. 집에서는 영어가 안나온다나요???솔직히 이중언어할때 한쪽은 영어, 한쪽은 한국어...이렇게 하면 이상적이라는데 신랑이 협조를 안하니...뻣뻣한 혀를 이리저리 굴려가려고 하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발음도 완전 구린데...제가 횡설 수설 거린 것 같아, 제가 젤 궁금한것을 파란색 글씨로 표시했어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저희집도 신랑 영어안씁니다.

지금은 저도 별로 안쓰고 있는 실정이지만..그래도 꾸준히 영어책 읽어주고 DVD보여주고, 오디오 듣기등은 하고 있답니다.

 

처음 아이에게 말하는 유아영어..정말 저도 유혁이에게 하면서 어디론가 숨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꾸 하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아이가 자란만큼 엄마도 자라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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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2007-08-30 03:16 
천천히 꾸준히~~~해야하는게 나을까 싶어요...
햇살 2007-08-29 03:37 
열씨미 하시는 모습이 상상이 되요..

노부영 The Very Busy Sp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