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의 영어이야기:예비중학(남) 겨울방학 학습 플랜(예시)-3a 기준 2008-11-27 10:30
7491
http://www.suksuk.co.kr/momboard/BFA_054/5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겨울방학 학습플랜은 누구에게나 아주 중요합니다.

1년중 가장 몰입 기회가 높고 그 강도를 감당할만한 환경이 이 때 조성될 수 있지요. 신학기나 상위 학교로의 입학 등도 동기부여에 좋습니다. 그러므로 엄마들에게는 겨울방학의 영어(또는 수학 등 다른 학과목)에 대한 폭설의 당위성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아도 저절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시기적인 잇점이 따라줍니다. 휴가 계획이 겨울에 오히려 집중되는 댁도 있으시긴 하겠습니다만...^^

특히 고학년, 그 중에서도 중학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겐 더더욱 중요하겠지요. 계획과 실행이 정교한 톱니처럼 맞물리고 작동되어야 합니다.

(저학년은 오히려 즐거운 책읽기, 또는 듣기나 읽기 폭설 정도만으로도 최상의 효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따라하지 마시와요~~~!!!!!)

 

당연히 아시겠지만, 책 시리즈나 제목, 남들이 한다는 책, 그리고 대박났다는 책도 물론 좋습니다만 막연히 구입하고 생각없이 진행하는 것 보다는 주도면밀한 효과까지 감안해서 진행하는 것이 훨씬 좋겠습니다.

 

 

 

이 계획은 현재 예비 중학생이며 엄마표 경력이 좀 짧고, 레벨은 대략 3a 정도 안팎인 남자 아이를 위한 계획표입니다.

 

지난 여름의 좌담회 이후, 고학년의 영어학습 문제는 제게는 늘 해결하지 못한 숙제와 같은 미진함을 주었습니다. 제가 좀 더 에너자이저였다면, 조금 더 부지런했다면, 조금 더 욕심을 부렸다면 꾸준히 이 문제에 대한 모색을 했을 것이고 글도 올렸을 터이지만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레이지이고, 인네인데다가(ㅎㅎㅎ), 원래부터가 큰 욕심이 없는 참 보잘 것 없는 사람인지라 안타까움만 품은 채 계절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이제 쉬엄쉬엄이라도 고학년들의 문제는 조금씩,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모색을 해볼까 합니다. 겨울방학이니까요^^;;

 

 

 

 

                                          배분

                 -아이의 학년과 레벨 그리고 타학습의 비중을 고려해서 정합니다-

 

보통 6학년 겨울 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제일 비중을 두고 고민해야 할 것은 영어와 수학, 그리고 우리말입니다. 교과서의 어휘의 수준이 초등과 달라지면서 우리말 어휘력이 아이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한자 학습지를 했다고 마음 놓고 있으시다가는 나중에 후회하신답니다..

가장 큰 얼개로 이 세가지를 두시고, 몇 시간씩, 어느 정도의 성취를 목표로 할 것인지를 정하세요.

두 아이의 중학 1학년을 돌이켜 보니 지금 와서 크게 후회되는 것이 중학수학의 선행이 기본적으로는 한학기 기본서, 또는 심화의 일부 정도까지는 나가줬다면 많이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이 문제를 간과하지 마시고 따로 시간을 충분히 떼어놓으세요~

 

레벨이 책읽기를 시작하였고 저학년 레벨 정도는 읽기가 자유롭다면 진행에 책읽기를 넣을 것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6학년이든 5학년이든 책읽기는 지금 욕심내지 마셔야 합니다. 그 대신 조금이라도 더 많이 듣고 읽는 것이 더 이롭답니다.

 

영어에 할당된 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듣기에 놓을 것인지 읽기에 놓을 것인지, 아니면 학습 위주로 나갈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제가 상담했던 이 아이는 당연히 듣기 위주에 읽기는 양념으로, 그리고 학습서를 조금 빡씨게 놓아보겠습니다. 중학이 목전인데다, 지난 일욜에 아이를 만나본 바로는 지금이 학습서 낮은 단계를 고루 다져주기에 적당하다고 판단했거든요.

 

아이가 이과 성향인지 문과 성향인지를 알 수 있다면 영어와 수학의 배분이 쉽겠지만 너무나도 종종, 이 시기의 성향은 중등 이후에 변하기가 일쑤랍니다..그러니 심사숙고 하시길...

 

 

                                     효과 또는 목표

 

우선은 중학 내신을 수월하게 이루는 것에다가 조금 더 욕심을 내어 본다면 고등영어 듣기 평가 정도를 중학 1학년 1학기 안에 다 맞추는 것 정도의 목표를 세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정도를 끌어올리는 집중듣기나 흘려듣기 그리고 읽기의 힘으로 독해 또한 몇 문제 빼고는 다 맞출 수 있구요, 그 정도만 되어도 나머지 길이 훨씬 수월해 집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보겠습니다.

수능 정도의 레벨이라는 걸 지금 감안하기엔 시기상조인 것이, 세상 돌아가는 형편이 현 정부에서 그동안 주창하였던 인증시험의 실행이 난관에 부딪쳤는지 유야무야 되리라는 추측도 돌고 있더군요. 그러나 설령 인증시험을 안본다 하더라도 교육시책의 기조는 늘 유지될 것이며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영어로 변별력을 키운다는 관점에서도 수능영어의 레벨이 많이 상승하리란 짐작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차후에 모색하는 것이 훨 낫겠고 마음 편히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엄마표 영어로 어지간한 영어의 산을 넘어본다는 일차적인 목표를 이룬다면, 그 부수적인 효과로 당연히 공교육의 범주 안에서의 성취가 따라와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그것의 변화가 어찌하든지 엄마표의 위력은 이 정도는 능히 카바하고도 남습니다.

 

 

                                          보조 학습

 

보조학습이라고 별다른 것은 아닙니다..

듣기가 주가 되었을 때에 학습서가 보조학습이 될 것이고, 아이가 넌픽션을 싫어할 때 또는 반대로 픽션을 싫어하거나 판타지만 좋아할 때의 그 결손을 보충해줄 수 있는 것을 보조학습이라고 이름했을 뿐 실제로는 이 모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야만 하는,,어찌 보면 엄마표 영어는 아주 잘 짜여서 잘 훈련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연상하게 될 때도 있으니까요.

아이와 상담을 해 본 결과 이 아이는 듣기평가 훈련과 더불어 약간의 문법학습, 그리고 스피디하게 풀 수 있는 학습서를 좀 넓게 펴서 진행하는 것이 보조학습일 것이고 그 분량이나 시간이 듣기나 읽기보다 약간 적을 뿐 실제의 학습량은 많아져야 하리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기간별 아우트라인

 

예비중학생들에겐 이번 겨울방학이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긴 하지만, 아주 바쁜 시기라 그 와중에 리듬이 깨지기도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졸업식과 반편성고사가 기다리고 있구요, 신학기 준비로 교복이며 교과서, 참고서 류 등의 일습을 갖추는 일도 부모와 함께 아이들을 붕 뜨게 만들지요. 게다가 중학생이 된다고 특별히 새배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는...ㅎㅎㅎ

 

그래서 그 중 1월에 특히 집중한 계획을 짜는 것이 실리적입니다. 2월엔 허투루 흘러가는 시간을 줄이자는 노력만으로 반은 성공이라, 뭘 더 업그레이드 한다기 보다는 마무리하거나 정리해보는 시간으로 잡는 것이 좋구요. 그런 마음으로 3월을 맞으셔야 하구요, 수학의 진행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2월엔 영어의 비중을 줄여야 할 일도 종종 생깁니다. 그러니 1월엔 어떤 일이 있어도, 늦게 시작했다고 여겨지거나 지금 레벨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집중하세요~!

 

 

 

 

 집중듣기-문학 등

 

 4.0 정도의 책

-단계별 컨텐츠 참고해서 선택

재미, 모험, 추리 등

셰익스피어 시리즈

 

 

  

 

집중듣기-넌픽션 등

 

 

Four Corners

Primary Source Readers

 

 

 관련지식 우리말 책으로 받쳐주기

  

 

흘려듣기

 

 

 영화, 비디오 소리, 집듣 교재

 잠들기 전, 잠 깨기 전의 흘려듣기는 Classical Kids나 Magic Tree House 등 잔잔한 나레이션이 좋음

 

 

학습서-독해 등

 

 

Reading Starter 1~6

Reading Success 1~3

New Practice Readers A, B

Facts & Figures

-하루 unit 4개씩-8주

-하루 unit 4개씩-4주

-하루 주제 두 개씩-4주

-하루 주제 하나씩-5주

  

 

학습서-문법/듣기

 

 

 문법-중1 수준, 1316 시리즈 등

 듣기평가 연습-시도교육청 기출문제 풀이

 -작은 제목으로 한 과 정도 매일

 -하루 1번, 시험 1회분, 1학년부터

오답의 수와 유형 등을 체크할 것

  

 

영상물 보기

 

 

* 어린이가 주인공인 영화(○)

*애니메이션(△)

 

 

*판타지 류는 조절할 것

*자막 가리고 본 후에 열고 보는 건

  무방함

 

 이 계획표는 문자를 읽는 속도가 빠를 때 집중듣기와 학습서만 계산한다면 3시간 이내에 해결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한없이 늘어지게 되고 종일 영어만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될 분량입니다. 실제로 늘어지면 그런 양상이 될 것이구요..그걸 아이에 맞게 조절하시는 것이 엄마의 몫이 될 것입니다. 평균적인 속도로 계산을 할 때 5시간 분량입니다...아이가 저를 아주 마이 미워할 것이라 사료됩니다..홍홍홍~~~^^;;

 

집중듣기는 기본을 지금 구비한 것으로 시작합니다..목록이 이렇더군요..

 

언아이캔리드2,3, 레이드투리디2,3, 어스본영리딩, 매직트리하우스..28권까지
시사스피링 세계명작3단계10권(700~850)단어, TerryDeary's 히스토리 챕터, 스폰지밥 쳅터
세익스피어 챕터 명작, 디케 리더스 4단계 까지, 스테핑스톤 시리즈
미술가 음악가 공구 셋트, 앤드류 로스트..지금 듣고있음(월드컴과 같이)
월드컴 4,5,6,단계 섞어서 25권, 4단계(500~600) 5단계(600~) 6단계(1000~1800)단어
스파이더 윅, 웨이사이드 스쿨, 로빈리더스

=>>>여기서 테리 디어리가 그 중 넌픽션 삘이 나니 Primary 와 연계해서 그 전에 들어두면 좋을 듯 싶구요,

미술가, 음악가 시리즈는 쉬엄쉬엄 읽기 시작해도 좋을 것입니다. 관련 지식은 우리말로 보충해도 됩니다.

시사 스프링 시리즈와 월드컴은 아이가 원하는 것으로 골라 하면 될 것이고 시사 시리즈는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디케이 시리즈는 과학 쪽이니 이 담에 과학 넌픽션을 할 때 겸해서 해도 될 것이고,

스파이더 윅과 웨이 사이드 스쿨..앤드류 로스트로 시작해 보면 좋겠군요. 그러면서 목록을 보충해 가면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나머지는 읽어보라 하세요.

단행본 목록
조이피자, 그리스 로마신화 500...1000    한개씩, 손도끼..호올스.. 찰리 초골렛 공장..마틸다,,샤롯의 거미줄
윈딕시...환타스틱 미스터 폭스...스톤 폭스...더 테일 오브 데스포럭스

=>>>
레벨이 조금 있는 단행본들이라 어떨 지 모르겠는데요, 샬롯의 거미줄과 찰리와 초콜렛 공장으로 시작하고 나머지는 방학 이후로 미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말책 선호도와 레벨이 중요한 변수가 될 목록들입니다.


디비디 목록
매직스쿨버스 ,풀하우스, 해리포터,하이스쿨 뮤지컬...까지 풀셋트..그외..30여종

=>>>재미있는 것으로 해서 휴식의 의미도 주어야 합니다. 꼬박꼬박 봐야 하기엔 시간 여유가 없으니 주말 등을 이용하시고 특히 좋아하는 목록을 반드시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학습서는 풀이 속도를 체크해서 1시간 내외에서 조절하시고 속독 스타일일 경우는 전부 푸는 게 가능합니다.

채점은 반드시 매일 하고 오답은 다음 날 스케줄 전에 다시 풀게 하시구요,

 

문법은 집에 한두 권씩은 갖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외고 등이 목표가 아닐 경우엔 영영으로 된 원서문법은 촉박한 시간에 많은 것을 해야 하는 예비 중등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원리와 개념을 잘 설명해 주는 선생님과의 수업은 괜찮겠지만 이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요..

인강을 듣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또한 학교 내신을 보조해 주는 교재의 인강을 먼저 듣기를 권합니다.

 

듣기평가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시행한 듣기평가를 년도별로 올려놓은 사이트가 꽤 많이 있습니다. 학교 시험의 기출 사이트의 오답 문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지요. 매일 풀어서 학년을 올려도 좋을 것이고 주말을 이용해서 여러 회를 몰아서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중에 파는 듣기평가 문제집에는 딕테이션 문제가 딸려 있는 것이 많은데요, 듣기가 일상화된 아이들은 이 훈련을 별도로 할 필요는 많지 않습니다. 특히 예비 중등은 그렇습니다. 듣기 경험이 적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이 훈련을 많이 하시지요..정밀한 듣기를 위해 뉴스 등의 딕테이션을 하는 것은 이와 경우가 다르겠지요.

파블로는 이걸 좀 했었습니다. 미샤는 전혀 하지 않았구요..그 효과는 잘 모르겠군요..^^;;

 

학습서는 아이가 엄마표 영어나 기타 원서 학습의 경험이 비교적 짧다는 것과 예비중학이라는 것을 감안한 목록입니다. 같은 부류라 생각되시면 따라하시되 어려서부터 영어를 접했던 아이들이나 레벨이 높거나, 책읽기가 여유로운 아이들은 이 학습서는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