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의 영어이야기-엄마표 영어를 다시 이야기한다(1) 2009-01-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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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쑥쑥 컨텐츠 중 일부인 단계별 도서관의 진행가이드로 올려지고 있는 중이거나 장차 올려질 글 중의 하나입니다. 컨텐츠 접근성이 약간 떨어진다는 우려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쑥쑥 운영진의 양해로 일반 게시판과 칼럼에도 올려봅니다...

 

시작하면서...

 

'엄마표 영어'라는 명칭이 생겨난 지 이제 십여 년이 됩니다. 쑥쑥은 만 여덟 살이 되었습니다. 두렵고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함께 시작했던 그 당시의 아이들은 이제 대학생이, 고등학생이 되었구요, 당시에 유아였던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쑥쑥의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엄마와 함께 즐거운 놀이 영어를 시작했던 아이들이 중학생들이 되었겠군요. 그 아이들은 지금 다들 어디에 있을까요..^^

 

놀라운 것은 그 당시에 가입하셨던 많은 어머님들이 아직도 쑥쑥을 지켜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쑥쑥의 시작을 있게 해주었던 그 분들의 믿음이야 말로 엄마표에 대한 믿음이며 포기할 수 없는 희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영어를 비롯한 교육 전반에 나타나는 엄마표 아이들의 크나큰 성과들은 그렇게 무모할 정도의 믿음으로 이 길을 걷기 시작하신 선배들의 노고를 바탕으로 하여 다져진 것입니다.

 

 

엄마표 영어를 다시 정의해 봅니다.

 

엄마표 영어를 정의하기는 대단히 쉬울 수도 있지만 반면에 아주 어렵기도 합니다. 엄마의 역할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 하는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주도적인 지도로 학습활동을 하는 경우도 엄마표 영어이고, 엄마는 아이의 진행과정에 교재나 학습서 등을 제때에 제공해주는 역할만 하는 것도 엄마표 영어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적절한 사교육 기관이나 선생님을 물색하고 수업을 받게 해주며 집에서는 다시 그러한 사교육으로 충족되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것 또한 엄마표 영어입니다.

 

쑥쑥의 엄마표 영어는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영어, 또는 활동영어에서 출발하였고 지금도 부단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에게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주도적으로 아이의 영어를 이끌고 지도하였던 방법을 말하였습니다.

 

쑥쑥의 엄마표 영어는 성장합니다.

 

유아영어의 시기를 벗어나 더 다양하게 말하고, 다양하게 읽으며, 다양한 글쓰기로 도약하여야 할 시기의 아이들은 영어유치원으로, 어학원으로, 혹은 원어민 교사를 찾아 갑니다. 이미 엄마가 주도적으로 아이의 영어를 감당하기엔 아이의 영어가 엄마보다 훨씬 더 높은 성취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엄마는 역할을 바꿔 다른 방향의 가이드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세간의 그 어떤 사교육에도 반드시 허실이 있고 엄마표 영어는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쑥쑥의 엄마표 영어는 이제 초등으로 눈을 돌려 듣기와 말하기는 물론 읽기 독립에서, 나아가 교육시책이 어떻데 달라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영어실력, 더 나아가서는 글로벌 시대에 맞춤의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함께 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이 길은 우리들 각자에게는 어둡고 이정표도 없는 막막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로써의 영어를 습득하기에 너무나도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 세대의 한계를 가지고 그저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면 되더라는 한가지 믿음만을 품고 가는 길이 어찌 순탄하겠습니까.

하지만 내 옆에, 내 앞과 뒤에 함께 이 길을 가는 아주 많은 동무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경각심을 느끼게도 해주는 이 존재들은 온라인상의 삭막함을 녹이는 온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롭지 않게 이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서로 조언하며, 그 과정 속에서 또 다시 새로운 길과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이 희한하고도 기적같은 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어찌보면 어렵고 고단할 수도 있는 이 길을 우리는 외롭지 않게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표 영어에 성공하는 10가지 방법

 

엄마표 영어에 성공한 선배들의 케이스를 분석해서 그 중에 공통되는 몇 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집집마다 성향이 다르고 환경도 각양각색이지만 영어에 자유로워진 선배들의 궤적을 따라가 보면 반드시 약속이라도 한 듯이 비슷한 패턴들이 있습니다. 엄마표에 정석은 있을 수 없지만 오랜 진행의 누적으로 얻게 된 보석같은 팁들을 소개합니다.

 

1. 지름길을 찾지 마라

엄마표 영어로 아이의 영어가 자유로워지는 이 과정은 집을 짓는 것과도 같고, 농사를 짓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모름지기 터를 고르고 깊이 파서 잘 다진 다음, 환경에 맞는 좋은 재료를 써서 건물을 올리되 어느 정도의 높이로 올릴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이지요. 높이를 생각한다면 터파기나 다지기의 과정도 그에 맞게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농사로 치자면 흙을 고르고 토양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다음 씨를 뿌리고, 싹이 돋아나면 그 싹이 제대로 자라고 꽃피워 열매 맺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싹이 빨리 안돋는다고 흙을 파헤쳐 어느 만큼 올라왔나 미리 살필 일이 아니며, 잘 자라지 않는다고 섣불리 다른 데로 옮겨심지도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는 사람이 나고 자라 성인이 되는 과정과도 같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런 점에서 생각한다면 엄마표 영어는 아이의 성장과 더불어 영어를 자라게 할 수 있는 아주 멋진 교육이기도 합니다. 빨리 자라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속성제를 친 식물은 빨리 시듭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제대로 된 길을 충실히 걸어간 후에 아주 튼실하고 흔들림없는 성장을 기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듣기는 언제나 모자라다고 생각하라

레벨이 올라가도 다음 레벨로 도약할 때에는 소리의 힘을 빌려 집중듣기 등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순조롭습니다. 아이의 레벨이 최상위라 하더라도 평소에 흥미가 없었던 분야나 취약한 과목 등의 영어는 자연히 듣기의 힘이 약할 수 밖에 없고 이는 또한 다시 소리의 힘으로 올라가야 하겠지요. 그러므로 어떤 레벨에서도 자유롭다고 생각될 때까지, 또는 영어에서 완전히 자유로와 졌다고 생각될 때까지는 듣기는 언제나 아이와 함께 하여야 합니다.

 

3. 곁눈질 하지 마라

건전한 경쟁관계는 좋지만 가장 피곤하고 소모적인 케이스가 자꾸 다른 아이의 성취만 흘끗 거리면서 정작 제 아이의 진행에 소홀할 때입니다. 물론 다른 집의 아이가 눈부시게 발전하거나 진행결과가 남다르다면 저절로 시선이 가고 거기에 사로잡히게 마련입니다. 이 때, 내 아이는 왜 이런 결과를 내지 못하는가를 먼저 속상해 하기보다 먼저 우리하고 다른것이 무엇인가, 진행의 세밀한 점까지 비교해 보세요. 거기서 배울 점이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 역시 성실하게 해왔다면 아직 우리 아이는 그릇이 채워지지 않은 것입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제각기 다르고 엄마의 진행과 목표 역시 다릅니다. 내 아이의 그릇이 채워지고 임계점에 다다라 아웃풋을 보이는 것은 시간이 결정해 줍니다. 내 아이에 집중하시고 남의 아이는 참고만 하세요. 비교하느라 내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것을 회복하는 시간은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4. 롤모델을 찾아라

같은 학년, 같은 나이가 아니라 먼저 간 선배들 중에서 모델이 될 만한 케이스를 찾아 보세요. 우리 아이와 성향이 비슷하다든지, 아니면 특별히 멘토로 삼고픈 선배도 좋겠습니다. 이런 대상이 있으면 지치고 힘들 때 의지가 됩니다. 실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상담을 한다거나, 아니면 조언을 구하지 않더라도 내가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존재가 있다면 엄마표 영어는 반은 성공이랍니다.

 

5. 즐겁게 해라.

어떤 상황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점입니다. 하지만 늘 즐거울 수만은 없는 길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 왜 그러한 지를 늘 주의깊게 살피시고 그런 쪽으로 진행해 보시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때로 너무 한 방향으로만 파고든다고 할 지라도 아이와의 관계가 나빠지는 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지나온 길을 돌아보세요. 분명히 출발점보다 아이의 영어는 발전해 있을 것입니다. 영어는 시간과 누적량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재미와 흥미, 잊지 마시고 아이가 즐거운가를 먼저 살피신다면 오늘 비록 성과가 적어보여도 지나고나면 아이의 영어는 성큼 나아가 있을 것입니다.

 

 

6. 곁가지를 과감하게 쳐내라

보통 첫 3년의 진행을 하루 평균 3시간 정도의 몰입을 요구합니다. 많은 선배엄마들이 그렇게 해왔고 그 과정에서 보편화 된 결과치가 그렇다는 것이지요. 이 3시간의 평균시간을 확보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집중듣기를 많이 해야할 시기가 있고, 대로는 비디오나 디브이디를 보는 시간이 많아질 때도 있습니다. 몰아쳐서 책을 읽어야 할 시기도 있지요. 그러므로 첫 3년간은 영어와 책읽기를 중심에 두고 다른 학습지나 학원 등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지름길일 수도 있답니다. 영어에서 빨리 자유로워지는 길은 시간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2~3년 걸리는 공부를 국내에서 엄마표 영어로 이루고 싶다면, 외국에 나갔다고 가정을 하고 상상해 보시면 되겠지요. 거기에서도 그 많은 학원이며 학습지들을 하실건가요?

 

7. 진행기록을 해라

엄마표 영어로 어느 정도의 영어레벨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셨다면 그 다음은 단기, 중기 목표도 세워보세요. 이런 진행으로 1년쯤 후에는 어느 만큼 성장해 있기를 바란다던지, 말하기는 어느 시기에, 쓰기는 어느 시기쯤에 유창해졌으면 좋겠다는 식의 목표는 설령 중간에 수없이 수정하고 보완하더라도 막연히 오늘은 이 책, 이책을 몇 번 반복하고 다음 책, 하는 식의 진행보다는 훨씬 알찬 결과를 가져옵니다.

다음으로 한달 계획을 짜보세요.

이번 달엔 이 시리즈를 몇 번 반복하고, 읽기는 대충 몇 권 정도를 읽겠다. 쓰기는 어던 식으로 바탕을 다져주며 말하기 연습을 위해 소리내기는 이런 식으로 몇 분 정도 해보겠다, 하는 계획을 세우신다면 한달이 지난 후 어느 정도를 이루었고, 어떤 것은 제대로 진행이 되지않았는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왜 계획대로 안되었는지, 잘 되었던 것은 어떤 점에서 추진력을 갖게 되었는지 분석이 쉬워지지요. 그렇게 되면 내 아이를 파악하는 기술이 더 정교해 집니다. 다음 교재를 선택하는 기술도 좋아지구요, 다른 집의 진행도 더 세밀하게, 계획없이 진행하는 사람들이 보는 것과는 다른 것까지 파악하는 감도 발달합니다. 꾸준히 기록을 하고 계획과 반성을 하는 집은 늘 발전합니다.

 

 

8. 나눠라. 나누면 갑절로 돌아온다

게시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묵묵히 눈팅만 하는 것이 시간 절약도 되고 실익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어고수가 된 선배들의 면면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때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때로는 꽉 막힌 듯한 슬럼프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질문을 올린다면, 평소에 눈이 익은 분이라면 너도 나도 그 고민에 함께 동참하여 해결을 모색할 수가 있습니다.

정보를 나누고 노하우를 나눈다면 모두가 감사히 받습니다. 누군가는 또 그런 행복을 나누기 위해 다른 정보나 노하우를 쏟아놓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글과 댓글에 숨어있는 오직 자기만이 알 수 있는 팁들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함께 나누다 보면 스트레스가 덜어지고, 아이에게 혹 날이 서 있다가도 다시 평정심을 되찾게 되기도 합니다. 혼자 가는 길의 고단함을 나눔으로 풀어 보세요. 그러면 이 길이 훨씬 즐겁고 쉬운 길이 됩니다.

 

9. 업고 뛸 것인가, 혼자 걷게 둘 것인가

아기가 태어나 혼자 걸음마를 시작하기 전에는 안거나 업어 줍니다. 걸음마를 시작하면 엄마는 아이 앞에서 혹은 뒤에서 뒤뚱거리는 그 불안한 발걸음을 지켜보지요. 넘어져도 일어나는 것을 배운 아기는 그렇게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할 적에는 알파벳을 가르치고 파닉스 등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단어의 뜻을 가르치고 테스트 할 수도 있겠지요. 언제까지 그렇게 아이의 영어에 관여를 할 것인가 하는 문제, 또는 아이의 영어를 엄마의 주도하에 학습으로 병행할 것인가 아니면 아이 스스로 영어를 확장해 가도록 좀 느리긴 하지만 지켜볼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우리 나라의 학부모들 대부분이 영어를 학습으로 인식합니다. 그런 학습으로 영어를 접해서 아무것도 건진 게 없다는 인정을 하면서도 그렇습니다. 학습하는 과정으로 아이의 영어에 깊이 개입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아이의 영어 독립은 요원해 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영어독립이 안되면 언젠가 엄마의 능력 이상이 필요해 지는 레벨에서는 사교육이나 외국행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습으로 다져진 아이의 영어는 언어로써의 접근 능력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영어를 확장해 가도 될 시기가 언제일 지 미리 염두에 두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영어독립은 참으로 멋지고 눈부신 성장이랍니다.

 

 

10.우리말책을 두텁게 읽혀라

아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우리말 활용 능력이 영어의 의미파악이나 유추에 아주 큰 힘을 발휘합니다. 개개인의 영어환경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는 것은 부모 중 어느 한 분이 원어민 정도의 영어가 가능할 때 이중언어가 가능하고 아이는 두개의 언어를 종시에 받아들일 수 있겠지요. 그러나 대다수의 영어 환경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줘야만 합니다. 흘려듣기, 집중듣기 또는 영화 등을 보여줌으로써 영어를 접하는 시간을 가능한 많이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나머지 시간의 대부분을 아이는 한국어 환경에서 성장하게 되지요. 그런 경우에 우리말은 아이가 세상을 접하는 창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말 책으로 넓혀가는 인식의 힘이 중요하지요.

고학년이 되고 영어 레벨이 높아져 가도 우리말은 중요합니다. 이때에는 국어활용 능력이 필요해 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최상위 레벨의 영어에서 국어 능력이 영어를 정밀하게 다듬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넌픽션의 경우에도 반드시 영어일 필요는 없어집니다. 이때는 두 언어간의 교차 활용이 가능해지므로 우리말 책으로 넓힌 상식도 큰 힘을 발휘하구요, 아이의 체험의 폭도 중요해 집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폭 넓게 읽을 수 있도록 늘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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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2010-10-29 10:40 

볼 때마다 놀라운 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쑥의 수많은 팬 중 한 사람으로서...  가끔 님이 그립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외계인맘 2009-09-21 08:52 
lazy님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기도맘 2009-01-19 15:10 
많은 도움으로 이렇게 글을 읽지만 실행에 옮기기엔 너무나 힘겨운 시간입니다. 하지만 님이 나누어 주시는 만큼 저도 나중에 나눌 수 있는 엄마표이길 바랍니다. 헌데 우리 책은 두텁게 하고 있는데 영어가 충분히 해 줄지 의문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천 꾹
준서맘 2009-01-16 10:37 

저도 글을 무척 기다렸었습니다.

 

정말 두서없이

정말 놀면서 시작한 엄마표라서

헛점 투성이지만

그 사랑과 열정만으로 여기까지 왔는데요.

이제 정말 겁만 납니다.ㅎㅎ

왜 그럴까?

뭔가 체계를, 나 스스로의 체계를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말만 좋은 엄마표인지

결국 엄마에게 휘둘린 것인지

혼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가 되는건 아닌지..

머릿속이 복잡해 질때도 많구요.

속내를 잘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라(지가요.ㅎㅎ)

고민되어도 섣불리 누구의 손을 붙잡으려 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혼자 내 머리 하나로 고민하며 지내왔던 것 같아요.

 

글 읽으면서 공감에 공감을 하고

벽에라도 붙여야하나,,출력해서 화장실에 붙여야 하나 ㅎㅎ그러고 있네요.

 

요즘은 준서와

행복지수에 대해 이야길 자주 하는 편입니다.

아그랑 뭔 대화가 되겠나 싶으시겠지만서도 ㅎㅎ

저에겐 그나마 많이 큰 내자식~스러울 정도로 대견스럽네요..히히

엄마가 이건 안했으면 좋겠다 싶은 걸 항상 말해 달라 했어요.

잔소리를 안했으면 좋겠다네요.

잔소리가 뭔지나 아는지.

엄마는 준서가 아주아주 커서도 항상 즐거운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해주고 있네요.

엄마의 마음을 쫌 알아주는 것도 같고.

내 자식이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 아직 멀은게 확실허지요?ㅎ

자연애 2009-01-15 13:58 

칼럼에 새글 올라오기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막을 헤매다 오아시스 만난 듯

저한테 딱 필요한 글이예요.

학원의 헛점을 경험하고 엄마표로 돌아선지 1년 남짓 됐어요.

지금은 아이가 영어독립을 하고 저의 역할이 너무 미비해서

 이게 엄마표가 맞긴 맞는거야? 하는 의심이 늘 들었는데

 레이지님이 정의하신 엄마표중의 하나긴 하나네요.

알려주신 팁 잘 새길게요. 

진행하면서 중요성을 간과한 부분, 잘하고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더 중요한지라 빡세게 진행못해도 학원 다닐때보다 성장이 눈부셔 제스스로 놀랍니다.

엄마표 영어의 힘에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등불이 되어주신 레이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수다맘 2009-01-14 12:28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 심도 있는 글 마음에 와닿습니다. 다시 공부하는 자세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보겠습니다. 쓸데없이 남의 말 듣지 않고 남 부러워하지 말고요.레이지님의 앞으로의 글 기대됩니다.
lazy 2009-01-14 20:49:04
제 칼럼이 예전에는 댓글창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댓글 표시가 뽈그스럼이 있으니 참 놀랍고 신기하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