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의 영어이야기]엄마표영어를 다시 이야기한다(3)-영역별 조언 2009-01-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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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네꼭지를 하나로 모았습니다..

 

      ♣ 듣기에 대하여......

 

듣기를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아이가 말을 좀 한다 하면 욕심이 나기 시작합니다.

나보다 더 잘하는 원어민이 있어얄 것 같고, 어학원도 지명도 깨나 있는 곳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거기 가서는 또 레벨 높은 반에 배정 받고 싶지요. 문법도 하고 싶고 책도 두꺼운 것을 읽히고 싶습니다. 이 모든 시도에서 대부분은 좌절하게 됩니다. 아직도 듣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우리말을 배우는 과정을 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실까요?

거의 모든 영어 관련 전문가들이 아이가 '엄마'라는 단어를 자발적으로, 의미를 가지고 소리내게 되기까지 주변에서 해주는 엄마라는 단어를 아이에 따라 수천 또는 수만 번을 들어야 한다는 말로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엄마'라는 단어로 말이 끝나지 않듯이 영어 또한 기본 의사소통 능력 만으로 웬만큼 이루었다고 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러므로 "듣기를 도대체 언제까지 하라는 것이냐"라는 질문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듣기는 아이가 영어에서 자유로워 질 때까지 계속 되어야 합니다. 다만 그 방법이나 시간, 소리의 속도나 레벨 등이 달라질 뿐이지요.

 

왕초보라면 학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듣기만 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듣기가 차오르고 임계량을 채우지 않으면 어느 시점에서는 레벨업이 되지 않게 됩니다. 그 사이에 시간이 흐르고 아이는 나이가 더 많아져서 새로이 단계를 낮춰서 듣는 데 거부감을 강하게 보이게 되지요. 그러니 처음엔 눈 딱 감고 듣기만 하세요. 수많은 엄마표 선배들의 선례가 입증해 주고 있는 방법인데 믿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한결같이 주의를 주시는 부분은 "지름길을 찾지 마라"는 것입니다.

 

이미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듣기가 진행되어 왔거나 선행이 되었다고 생각될 때

아이의 영어 나이가 과연 몇 살에 해당되는 지 체크해 보십시오. 그리고 아이의 읽기 레벨은 어느 정도인가도 체크해 보세요. 그 다음 과정이 눈에 보이실 것입니다. 아이의 영어가 제 나이, 제학년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되셨다면 그보다 아랫 단계의 듣기 교재도 들어야만 합니다. 기초공사가 부실한 건축물에 대한 주의를 수도 없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모래성의 허망함도 아실 것입니다. 모름지기 언어를 자기 나이의 성장과 비슷한 레벨로 발전시키고자 할 때에는 지름길도 부실공사도 위험합니다. 오로지 묵묵히 제 레벨에 해당하는 기초를 튼실히 닦으며 다음 단계를 차곡차곡 쌓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소리내는 교재는 전부 활용해 보십시오.

아이가 우리말을 배울 때, 엄마의 말소리만 들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무심코 켜 둔 TV, 가족간의 대화, 엄마가 아이를 위해 틀어주는 영유아용 비디오, 그리고 베드타임 스토리텔링 등의 모든 소리가 무작위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했겠지요. 영어 또한 그렇습니다. 집중듣기 교재는 물론, 식사할 때, 차량으로 이동할 때, 잠자고 깨어날 때, 식탁이나 카스테레오, 머리맡에 둔 카세트에서 들려오는 영어소리는 아주 좋은 자극이 됩니다. 그리고 영어방송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기 때와 달리 학생의 신분이면 영어 이외의 학습과 활동에 아주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조각 시간의 현명한 활용이 영어 누적량을 늘려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레벨은 아이가 편히 읽는 책의 레벨을 중심으로 결정하면 쉽습니다.

2.0 레벨을 읽는다면 3.0 이상 4.0 까지 아이 학년에 따라 정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유명 어학원을 오래 다녔다는 아이들도 원서동화를 던져주고 읽어봐라 하면 못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정의 레벨에서 자유롭다함은 그 레벨을 듣고 읽기가 자유롭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요. 그러므로 읽기가 용이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듣기 먼저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가 재밌는 내용에 까르르~ 웃음을 터뜨릴 때

이럴 때 그간의 모든 노고가 씻은 듯 사라집니다. 내용을 알아듣고, 교재 없이도 내용을 선명하게 듣고 이야기할 수 있을 때, 그 레벨에서의 안정적인 듣기 레벨이 다져진 것입니다. 목표하는 레벨까지 그렇게 가세요. 다만 듣기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되고 말도 트였을 경우엔 듣기 시간을 줄여도 됩니다. 그 정도에서의 듣기 교재는 종종 상위 레벨이거나 넌픽션 교재이기가 쉽습니다. 듣기의 힘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사고력과 어휘의 힘이 필요해 질 시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듣기 시간을 줄이시고 우리말 레벨을 높임과 동시에 학습서를 푸쉬해 보시면 좋습니다. 그러니 그런 시점가지는 주욱~~ 듣기에 매진하시라는 뜻이랍니다~^^

 

 

         ♣ 읽기에 대하여......

 

읽는다는 것

문자와 소리를 맞춰 소리내어 발음하는 것이 읽기의 초기 단계이겠지요. 그 다음 각각의 단어가 문장에 녹아들어 개개의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말 책을 읽듯이 영어 또한 읽고 의미파악과 동시에 재미를 느끼고, 그 글이 주는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이 진정한 읽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읽기가 순조롭다는 것은 소리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도 읽어나갈 수 있는 것을 이르며 그런 레벨이 아이의 진정한 리딩 레벨입니다.

 

파닉스를 해야만 하는가

처음 시작하시는 엄마들에게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질문입니다. 대답도 거의 일정합니다.

파닉스는 문자읽기가 특별히 안되는 아이들에게, 고학년에 시작해서 진도를 빨리 낮춰야 할 급한 경우에 따로 학습하면 좋습니다. 집중듣기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글자의 소리를 알아갈 수 있으면 가장 바람직하고 또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게 가능하지요. 그러므로 일부러 파닉스부터 시작하는 경우, 그것이 학습의 형태로 아이가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럴 시간이면 소리와 친해지는 것이 훨씬 실익이 있다고 강조하는 바입니다.

글자를 읽고 싶어서 갑갑해 한다면 파닉스를 해주십시오. 소리를 즐긴다면 아직은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고 그냥 두시는 것이 아이의 사고력 발달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 초기의 책읽기는 소리 잡기에 비하면 서두를 일은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소리 먼저 들은 후에 읽기로 가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도 좋습니다.왜냐 하면, 아이들은 점점 나이가 들어갈 것이고 그에 따라 인식의 힘이 감각보다 더 발달합니다. 몸에 익지 않으면 나중엔 더 힘들어 지는 것이 바로 듣기의 힙이랍니다.

 

속독, 정독

속독을 특별히 배우지 않은 아이들이라도 책읽기가 생활화된 아이들이면 빠른 속도로 읽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이 경우에 아이가 과연 알고 읽는 것인지 모르면서 눈만 훑고 있는 지 의심스러워 지는데요, 모르고 읽고 있다면 그 상태를 오래 가져갈 수는 없는 법입니다. 어느 순간 그 책을, 또는 그 단계의 레벨을 손에서 놓고 더 쉬운 책으로 손이 가게 되지요. 그렇다고 단어를 일일이 짚어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엄마표의 주된 의미가 아이 스스로, 자기 주도적 책읽기를 이끌어 주는 면도 있으므로 이 또한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속독을 하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고 레벨이 높아지면 점점 정독 스타일로 변해 갑니다. 진지하게 읽어야 할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속독이 좋은가, 정독이 좋은 가 하는 고민은 별 의미가 없는 소모적인 고민입니다. 오히려 아이가 즐겁게 읽고 있는가 아니면 책읽기를 고역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를 고민하셔야 하겠습니다.

 

모르는 어휘를 어떻게 하나

우리말 책을 읽을 때 하듯이 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즐기지 않는 책들 중 일부는 레벨에 안맞기 때문에 책 읽는 재미를 못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다고 거기 나오는 낱말이나 내용을 아이를 붙들고 다 설명해 주시나요? 그거 좀 지나서 읽어 보자 하시나요. 페이지 당 두세개 이상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미 읽는 재미는 반감되기 시작합니다. 열 개 이상이면 소리를 병행 하세요. 소리의 힘으로도 읽기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레벨에서의 두터운 듣기가 되어야 하겠지요.

간혹 아주 분명한 것만 좋아한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물어 보면 가르쳐 줄 수는 있겠지만 하나라도 꼼꼼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면 그 아이는 책을 즐기는 것이 아니고 학습의 일부로 인식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책은 그저 책일 뿐, 공부의 도구는 아닙니다. 이런 점에서 지식책 등을 억지로 밀어넣는 일도 엄마의 마음 속에 공부를 겸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이지 않은가 돌이켜 보세요. 레벨이 �는다면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의 축적이 가능하지만 제 레벨이 아닌 지식책 읽기는 고역일 것입니다.

 

 

쉬운 책 읽기의 힘

한 두 줄짜리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아주 많은 부모님들이 실망하고 때로 화를 내십니다. 특히 고학년일 경우는 유독 심합니다. 그렇다면 바꿔서 생각을 해보십시다. 그 한두 줄 짜리 책을 아이가 말로 유창히 할 수 있나요? 그 정도의 글을 막힘없이 쓸 수 있습니까? 그러지 못한다면 아이의 진정한 레벨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증거이며, 하기는 하되 순조롭지 못하다면 그 레벨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반증입니다. 이 지점에서 쉬운 책 읽기를 반복해서, 오래, 아주 많이 해보십시오. 어떤 말도 단문 구조에서 시작되고, 어떤 글도 단문에서 시작됩니다. 이것을 유창하고 자유롭게 한 연후에 중문도 나오고 복문도 나오며 묘사와 서술이 자유로운 말하기, 쓰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쉬운 책들을 잘 살펴보시면 한국의 중학 과정 중 대부분의 문법이 녹아 있습니다. 다이알로그도 그렇습니다. 쉬운 책만 두텁게, 많이 읽어도 나중에 문법을 다듬기가 훨씬 편하구요, 내신 걱정 없는 영어실력은 바로 여기서 나옵니다. 상위 레벨 학습자들의 쉬운 책이란 제법 레벨이 되는 리더스나 챕터북입니다. 이 정도의 책에 녹아있는 문법은 고등 과정의 필수 문법이구요, 여기서 자유로운 아이들은 수능 지필문제도 거의 오답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말로 된 문법용어만이 헷갈릴 뿐이지요. 그러므로 문법책으로 문법을 하는 것보다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더 실익이 있는 것이지요.

아이가 즐겨 읽는 책의 레벨이 바로 그 아이에게 편한 레벨이고 쉬운 레벨입니다. 좀 유치하고 한심해 뵈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그 레벨을 다지는 본능적인 과정이니 말리지 말아야 합니다.

두꺼운 책을 읽어 내는 힘은 바로 이렇게 한줄짜리 책을 읽어내는 힘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늘 명심하세요.

 

연계하여 읽기

아이가 특히 강하게 흥미를 보여서 읽었던 책을 또 반복해서 읽거나 다른 책으로 넘어가지 않을 경우, 이와 같은 내용의 영화 보기를 연계하거나 그 소리를 흘려듣기로 듣는 방법, 또는 대사 받아적기 등을 해보면 나름 재미있어 합니다. 반대로 영화가 재밌었을 때 같은 내용의 챕터북이나 원작소설 등의 집중듣기나 읽기로 진행해도 되겠지요. 때로 고전문학의 경우 BBC 방송국의 드라마 버전이 꽤 여러 개가 됩니다. 배역을 맡은 배우가 다르고, 의상도 다르며, 대사도 좀 다르지요. 감독에 따라 해석이나 시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 버전을 각각 찾아 보고 서로 다른 점을 이야기해 본다면 토론이나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는 멋진 방법이고 진행에 신선함을 주는 방법입니다. 뮤지컬도 마찬가지이구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리더스, 챕터북 등 같은 내용을 다른 방법으로 서술한 책들이 제법 많습니다.

 

단계별 책읽기

책읽기에도 바람직한 순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읽기를 병행할 때가 있고 많이 읽어야 할 때가 있으며, 책읽기만으로도 영어가 일정 부분 유지될 때도 따로 있습니다. 먼저 간 선배들의 현재 진행을 보지 마시고 처음에 어땠나, 우리와 비슷한 레벨에서는 어땠나를 먼저 보세요. 조금 더 빨리 간다고 듣기만 해야 할 때 읽기를 병행하면 더 빨리 레벨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착각입니다. 많이 들은 후에 많이 읽는 것이 정답입니다. 읽기 먼저 한 후에 듣기를 보충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위험한 것임을 명심하세요 

 

언제까지 읽을 것인가 

영어책을 우리말 책처럼 읽을 때까지 읽습니다.

영어의 원하는 목표치까지 읽구요, 대학 졸업 후의 진로나 취업 등을 생각해봐도 영어를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듣기에 할애할 시간이 상위 학년에 갈수록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서 그나마 올려둔 영어 레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역시 책읽기 뿐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운 책읽기가 될 때까지 읽어둘 것이며 그런 힘을 길러두자는 것이지요.

 

 

      ♣ 말하기에 대하여......

 

 

아이가 우리말에 익숙해지던 과정의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아이마다 언어감각이 다르고 발화의 시기도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말이 매우 빨라 돌 전에 문장을 말했을 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만 두 돌을 채우도록 입을 꾹 다물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리말에 대한 기억"은 영어를 대하는 방법에 많은 모티브를 제공해 줍니다. 더불어 그 때 아이가 왜 그랬을 지, 엄마인 나는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했었는지를 더불어 돌이켜 보시면 영어는 거의 비슷한 경로로 발전해 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빠른 아이는 빠른 아이대로, 느린 아이는  느린 아이대로 나름의 방법과 돌파구를 어쩌면 우리말을 터뜨리던 것 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깨우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성격과 나이 등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말수가 적은 아이들은 영어로 말하는 것도 즐거워 하지 않습니다. 아주 오랜 기간을 듣기와 읽기, 비디오 보기 등을 해왔다면 말은 거의 트이지만 뱉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런 아이들은 일부러라도 말할 기회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때로 극단적으로 소심하고 말이 없는 아이들은 이 조차도 힘들어 합니다. 입이 안트여서가 아니라 성격이 입을 여는 걸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엔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다 듣고 다 말할 수 있으니 때가 되면 저절로 해결됩니다.

고학년에 이르러 남자 아이들 중 변성기를 치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이상한 소리가 나오는 것에 놀라 일시적으로 말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또한 억지로 말하기를 시켜서는 안됩니다. 더 위축되고 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니까 때로 무례하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목소리가 잘 안정될 때까지 그저 듣고 읽고만 하셔도 중학 이상에서 전화영어나 원어민 수업, 또는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대부분은 훌륭하게 적응합니다.

 

큰소리로 따라읽기 vs. Read Aloud

집중듣기를 하면서 동시에 따라하는 것은 늦게 시작하는 고학년이나 말하기가 도통 안되는 아이들을 위해 좋습니다. 집중듣기가 아니더라도 비디오를 보면서 대사 따라하기도 좋을 것이구요, 책을 보지 않고 그대로 따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방법은 또 소리잡기에도 상당히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쉐도우잉하고는 조금 다른 방법입니다. 영어노출이 적은 아이들은 묵묵히 듣는 것 보다는 훨씬 효과있는 방법이고, 우리말 표준어의 다소 밋밋한 억양이나 높낮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영어의 억양, 강세, 인토네이션, 그리고 구문별로 끊어읽는 것까지 연습을 통해 익히게 하자는 장치이지요.

Read Aloud는 오랜 시간을 들어서 영어소리에 노출이 아주 잘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거의 영어소리가 몸에 배어 있어서 따라읽기를 안해도 저절로 영어다운 소리로 읽어 갑니다.

다만 이 두 가지 모두 조심해야 할 것은 무리하게 오랜 시간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뿐만 아니라 목에도 무리가 옵니다. 혹시 국보급 목청을 가졌다면 모를까요^^

처음 시작은 나이와 체격, 체력 등을 고려하여 10분~30분 정도로 해보시다가 상황이나 아이의 적응도, 또는 필요도에 따라 조절해 보세요.

 

 

조짐들

말이 트인다, 또는 입이 열린다, 회화가 된다 등으로 영어 말하기의 시작을 표현하지요. 듣기에 목숨을 건 듯이 오랜시간을 하고, 때로는 읽기까지 병행하며 input 시켜준 영어는 어느 순간에 반드시 터져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거의가 말하기를 먼저 하게 되지요. 요는, 아이마다 그 시점이 달라 어떤 아이는 이르고 어떤 아이는 더디다는 점이 부모들을 안타깝게 합니다. 이것은 아이의 언어적 능력이나 배경지식 등을 통한 사고력의 크기와도 관계가 있고, 성격적으로 말하기를 싫어한다든지, 너무 이과적 성향이 짙어서 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지요.

다만 대부분의 경우에 비슷한 형태를 보이며 말이 트인다는 것은 거의 같습니다.

입이 근질거린다는 말을 합니다. 영어로 말하고 싶은데 아직은 잘 안될 것 같다는 뜻이구요, 영어로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임계점이 다다르고 있다는 증거이거나 영어가 생활화되어서 부담이 없어진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뭔가를 쓰는데 주저함이 없지만 대개는 단문 위주의 글로 시작해서 간단한 관계대명사, 접속사 등을 넣은 문장을 쓰게 됩니다. 이 때, 오래지 않아 말문이 열리거나 이미 시작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전화영어 등의 사교육 기관을 이용한 테스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상대가 안보이는 것이 훨씬 부담이 적거든요.

 

 

도약단계 이상에서 말하기를 본격적으로 합니다

어느 정도 레벨을 읽어야 말이 트인다는 것은 없습니다. 말이야말로 아이의 언어 능력과 밀접한 것이니까요. 다만, 원래의 이중언어 환경에서 태어나지 않고 어느 정도 우리말을 익혔을 때 영어를 시작해서 말이 트이면 그게 대부분은 일정 패턴을 그립니다.

맨처음은 묻지는 못하고 묻는 말에 단답형이나 단어로 대답합니다. 이 때에도 네 이름은 뭐냐, 얼마냐, 날씨가 어때? 정도는 하지만 진정한 회화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요. 달랑 그것 끝나면 밑천이 떨어지기 십상이니까요.

그 다음은 짧은 단문으로 물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지극히 모범적인 5 W' 의문문이 되구요, 이 때의 대답에 because, 등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 때에도 원어민 회화나 전화영어 등은 무리입니다. 10분 이상의 대화를 날마다 규칙적으로 하다보면 역시 밑천이 딸립니다. 자기의 배경지식을 의사 소통에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레벨이 안정적이지 못하니까요. 고작해야 코스북 류를 연습하는 정도이니 잘 생각해서 결정할 일입니다.

그 다음은 장시간의 일상 회화가 가능해 집니다. 이 때에도 주제가 있는 토론이나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것은 못합니다만 대략 도약 단계의 아이들이 이 정도 회화를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 모두가 바라마지 않는 레벨의 영어를 구사하는 단계입니다. 어떤 주제에도 거침없이 말을 하지요. 다만 배경지식이 없으면 알맹이가 없어질 뿐이구요, 이 때에 디베이팅까지 가능합니다.

 

 

 

      ♣ Writing에 대하여......

 

Writing의 과정/단계

시작 단계이면 아무래도 writing은 무리이겠지요. 좀 더 글다운 글이 나오려면 진행 단계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 전에 스펠링 연습이나 단어나 문장 옮겨 적기 등을 쓰기의 기초 단계라고 볼 수 있겠지요. 

시작단계에서는 누누히 강조하듯이 말하기나 쓰기까지 욕심 내어선 안됩니다. 듣기 우선, 듣기 중심이어야 하니까요. 다만 고학년이 영어를 아주 늦게 시작했거나 엄마표로 전환하는 시점의 레벨테스트 등의 결과가 그 간의 사교육이 통째로 헛수고였다시피 한 예를 가끔 보게 됩니다. 그럴 때 어휘 받아쓰기나 짧은 문장 받아적기 또는 옮겨 적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저학년이든 고학년이든, 단순히 소리내어 읽어보는 것이 잘 안될 때 파닉스와 함께 소리나는 대로 받아적기 훈련을 해야 합니다.

듣기가 어느 정도 정착이 된 시기에도 쓰기는 욕심내지 마세요. 그래도 듣기의 비중이 높아야 하고 쉬운책을 겨우 읽기 시작할 무렵이니까요. 때로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과정을 건너뛰어 기호 회화나 초보적인 수준의 작문이 가능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도약 단계의 학습가이드를 참고 하세요.

옮겨 적기, 낮은 단계 학습서의 주관식 문제에 단답형으로 답하기 등이 바람직합니다. 이 시기에 우리말 글쓰기 훈련으로 일기를 꾸준히 쓰거나 독후활동으로 독후감을 쓰던가 요약 정리를 하는 훈련을 해두면 다음 단계의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그 근거를 제시할 정도의 글이 쓰여져야 비로소 글다운 글을 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분량에 구애됨이 없고 어떤 주제에도 두려움이 없는 정도가 되면 글쓰기에서도 자유로와 졌다고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영어로 쓰는 것이 싫으면 우리말 일기라도 꾸준히 쓰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 영어로 쓰기를 두려워 하거나 혹은 싫을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는데요, 이 때 억지로 강행하지 마시고 우리말 글쓰기로 시선을 돌려 보세요. 대체로 영어로 쓰기 싫어하는 아이는 우리말 글쓰기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일기를 써보고, 요약활동을 해보며,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조금씩이라도 써보는 훈련을 아주 꾸준하게 해봐야 합니다. 그것이 가능해진 후에 영어로 글쓰기도 편해 집니다. 요는 아이가 글쓰기에 두려움이 없어야 하는데, 글을 이어가는 힘은 스스로 즐겨야만 생기고, 즐긴다는 것은 글의 힘을 스스로 알아야만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강요하지 마세요

억지로 글을 쓰는 훈련을 하면 일정 레벨까지의 스킬은 책읽기나 듣기의 힘으로 길러집니다. 그러나 즐겁지 않은 마음으로 쓴 글니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는 법이지요. 강요하면 즐겁지 않고, 즐겁지 않은 글쓰기는 아이들을 옥죄는 또 하나의 학습에 불과한 것입니다. 본인의 마음이 우러나 거침없이 쓸 수 있는 레벨이 될 때까지 많이 듣고, 많이 읽음으로써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길러두는 것이 어거지로 익힌 글쓰기 스킬보다 훨씬 영양가가 있습니다. 후일을 기약하시고 기본을 더 다지세요.

 

너무 어린 아이들...

유아때부터 영어를 시작해서 말하기도 되고 읽기도 제학년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아이들은 사실상 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슬럼프에도 빠지고 학원으로도 빠지지요. 그럴 때 진행단계상 writing을 시켜보면 좋을 것 같지요? 아닙니다. 아이의 신체적 성장 상태를 잘 살펴보세요. 특히 골격이 가늘고 섬세하며 저체중의 아이들은 말하고 읽기가 유창하다 하더라도 무리하게 글쓰기를 시도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글씨를 쓰는 것에서부터, 간단한 단어를 쓰는 것 등을 조금씩 해보되 글씨체나 글자의 굵기, 강약, 연필을 잡은 손과 손목의 움직임을 살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의외로 강도 높은 노동이 될 수 있답니다. 어느 정도 뼈가 굳은 후에 그림일기부터 시작하세요.

 

섣부른 첨삭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아무리 좋은 원어민 선생님을 만났다고 해도 문법이나 철자의 오류만 지적해주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봐주실 때도 그러합니다. 이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앗아갈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첨삭입니다. 쓰다보면, 읽다 보면, 영어의 성장과 더불어 대부분이 개선될 수 있는 문제인데 그냥 두어도 지장 없습니다. 누가 너 틀렸다고 지적하는 거, 부모님은 유쾌하신가요? 요즘 아이들은 더 심합니다. 그러니 자유롭게 쓰도록 놔두시고 어떤 내용을 쓰고 있는지, 분량은 어떠한지를 먼저 살펴 보세요. 썼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시고 좀 과하게 칭찬해 주시는 것이 즐거운 글쓰기의 지름길입니다.

 

어떤 선생님을 찾을까요

이런 책 읽어 보셨나요? 하버드 대학교 입학생들의 에세이를 실은 책이나 대를 이으며 인구에 회자되는 유명 연설문을 실은 책들이요. 왜 그것이 책으로 묶여 나오겠습니까. 글을 쓴다는 것, 좋은 글이란 모름지기 이런 것이다 하는 아주 좋은 모범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 아이가 영어로 또는 우리말로 글을 쓸 적에 "어디 어디에 가봤더니 경치가 아주 좋았다. 참 기분이 좋았다." 로 끝내는 글을 기대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좋은 선생님이란 아이가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을 총동원할 수 있게 이끌어 내줄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그 지식을 활용해서 논지를 끌어가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쓸 때 좋은 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선생님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고, 설사 구했다 하더라도 그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비쌀 것이라는 것은 아주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 과정을 집에서 해낼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엄마표의 진수가 되겠지요.

그런 선생님을 구할 수 없으면 우리말 글쓰기를 그렇게 지도해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거나 집에서 그렇게 글쓰기 훈련을 하는 것이 훨씬 실익이 있습니다.

 

상식의 크기와 양

단순한 영어의 나열이 고급 작문은 아닙니다. 그것은 말하기에 있어서 일상회화 정도를 할 수 있는 능력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금은 일상 회화 정도를 유창하게 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도 안되고, 그와 비슷한 류의 글쓰기로도 만족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정부의 영어정책이 그러하고 그에 발맞춘 학부모들의 준비도 만만치가 않아 전체적인 레벨의 급상승을 유도하고 있지요.

엄마표로 그에 대비할 수 있은 길은 아이의 상식의 힘을 키워주는 것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기반이 되어서 보다 풍부한 자료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깊이있는 글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고득점을 올리기 어렵다는 iBT 토플의 writing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이 문제는 다시 우리말 책읽기로 다져진 상식의 힘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책 많이, 다양하게 읽히시고 대화를 나누는 것도 일상화 해보십시오. 그것이 곧 고급과정에서 영어를 얼마나 고급스럽게 말과 글로 구사할 수 있는가를 판가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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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재연맘 2009-01-20 14:21 

어떻게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글을 잘 쓰실수 있는지.. 그저 감탄만 합니다. 머릿속에 생각은 많은데 그걸 정리해서 몸 밖으로 나오게 하는게 저는 참 힘들더라구요. 아마도 이또한 훈련이 덜 된 탓이겠지요.

이 글을 꼭 읽어보게 하고 싶은 몇몇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아무래도 프린트를 해야 할까봐요 . 이제 둘째가 이

난코스를 지나야 하는데 큰 지침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다은마미 2009-01-20 03:30 

읽는 내내...눈을 뗄 수가 없군요!

이제 5세가 된 딸아이를 요 레이지님의 글에 어떻게 맞출 수는 없지만...

한가지 자명한 사실은....언어는 즐거움에서 시작해야하고, 즐거운 마음하에 듣기, 읽기 그리고 쓰기가

진행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네요~

 

아~~~앞으로 갈 길이 넘 길고 심각해지고 있슴돠~

lazy 2009-01-20 09:05:19
헐.....좋겄다~
방년 5세...엉엉엉

심각은,
고학년이나,
중딩이나,
고딩 1학년 정도에나 하는 거인디요..
고사미 정도믄 초탈하거든요..푸하하^^

즐건 하루 되셔요~심각일랑 던져버리시고..
엄마가 이렇게 깨어 계시니 그러셔도 충분하리라 믿습니다..^^
자연애 2009-01-19 22:11 

레이지님 이야기 보따리는 어찌 풀어놔도 풀어놔도 끝이 없어유.

비단 영어진행 방향에 대한 지식만이 아니라 더불어

어찌 아이를 키워야하는지 큰 틀까지 제시하시면서요.

  레이지님께 영어도 영어지만 육아상담 받고 싶어라.~

lazy 2009-01-20 09:07:36
으으윽..
아픈 데를 찔렸네...
제 교만으로 아이들, 특히 파블로는 상처가 많아요..엄마에게..
그에 대한 반성과 후회가 오늘의 레이지를 만들었지 싶습니다만
그래도 갈 길이 멀고, 엄마노릇이 갈수록 힘들어요..

방학이 거진 끝나가지요?
힘내셔요~~^^
해바라기 2009-01-19 17:11 

초게판엔 저학년 넘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 4학년 되는 딸아이 처음 시작하는 영어를 어찌해야 좋을지 넘 막막했어요. 듣기만 6개월 진행인데 쑥쑥에서 넘쳐나는 정보에 더 어지럽고...

방학 시작 부터 레이지님 칼럼만 프린트를 해서 줄쳐가며 읽고 또 읽고.

제 아이만의 접근법을 찾으려 밤잠 설치고 있답니다.

오늘 기다리던 글이 올라와 넘 감사드립니다.

lazy 2009-01-20 09:10:33
정말로 처음 시작하셔요?
그런데도 엄마표를 선택하셨다면 탁월한 결정이셔요.
웬만한 사교육 따라잡기엔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겠지요.
열심히 듣기 충실하게 하시고, 쉬운 책 읽기 시작하면 학원도 병행하셔요..
기실 갈 길이 멀고 세간의 레벨은 참 가파르게 오르고 있거든요..
힘 내시고 함께 가보십시다~~^^
기도맘 2009-01-19 15:11 
사실은 레이지님 말씀을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님의 글이 들리네요 호호 추천 꾸우욱
lazy 2009-01-20 09:14:00
쌩큐여요~*^^*

글이 와닿지 않는 경우는
내 경우와 맞지 않을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억지로 읽지 마시고
을 찾으셔요..그게 훨 즐겁고 신명나는 진행을 하는 조언이랍니다..^^
가은맘 2009-01-19 11:09 

우와~~~ 정말 영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이 다 나와있군요!

이거 쑥쑥맘들에게 대박자료입니다.

역시 레이지님!!!

돈주고도 들을 수 없는 레이지님만의 주옥같은 귀한 말씀

넘 감사하게 보고 갑니다.

레이지님 홧팅!입니다.

lazy 2009-01-20 09:16:14
돈 주면야 책이건 유료 사이트건 이런 정도는 볼 수 있는디..헤헤^^;;
이 정도는 돈 안주고도 얻을 수 있어야지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은맘님 댓글도 받고..
음허허~~
완죤 좋아~~~ㅎㅎㅎ
수다맘 2009-01-19 09:52 

두 아이 1박 2일 교회 수련회 다녀와서 아이들도 쉬고 저도 편히 쉰 주말이었습니다. 큰 아이 방과후 컴퓨터와 영어 교실가고 둘째는 유치원 가자마자 쑥쑥에 들어왔는데 이런 좋은 글 3탄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많은 도움 되었구요. 큰 아이 쉬운 책만 읽는다고 걱정하지 말아야겠고 둘째는 파닉스 학습 하기 보다 책 많이  읽어주고 듣기 노출을 많이 해주어야겠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우리말 책읽기가 기본이라는 거 잊지 말아야겠구요.남이 하는 것 넘 부러워하지 말아야겠어요. 천천히 꾸준히 듣고 읽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쓰기도 가능하다는걸 저는 믿기 때문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좋은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레이지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lazy 2009-01-20 09:18:27
늘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니..에궁..
쥐구멍====33333333333

수 많은 글들 중에서 내게 맞춤의 정보와 조언을 골라내는 능력이야 말로 엄마표에 가장 필요한 기본기일 것입니다. 수다맘님은 참 체질이신 것 같네요...

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