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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ipit Vita Nova.... 2015-09-11 14: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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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ipit Vita Nova......새 삶의 시작

 

 

 

아~~~~~~~~~~~주 아주 오랜만입니다.

 

쑥쑥도 기타 다른 커뮤니티도 멀리(?) 하고 지냈던 시간이 꽤나 길군요. 그래서 안그래도 어눌한 말투, 글투는 더 버벅거리고 독수리였던 타자는 이제 닭둘기 타법이 되어 있네요..^^;;

 

 

 

휴면계정 처리를 한다는 쑥쑥의 이메일을 받고 새삼 그 시간의 거리에 놀라, 마치 오래 전에 떠나온 고향마을에 저녁 어스름을 틈타 슬며시 잦아든 심정으로 게시판이며 컨텐츠며, 그리고 쑥몰까지 둘러보았답니다. 그러노라니 무언가 끝맺음이 석연치 않은 느낌......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칼럼을 다시 표면으로 띄우고 글을 올리기로 한 이유입니다. 완전 순간적인 결정였어요.

 

이제는 아이들이 다 자라 성인이 되어, 영어 이야기는 묵은지 쉰내나 풍길 것이고, 하여 제 이야기는

 

 

 

엄마표를 마치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까지 되작거리게 되는 아쉬움이나 후회...

 

그래도 엄마표를 하여 이것만은 참 좋더라 하는 경험들...

 

그리고 길고도 멀어 당췌 이 길이 끝나기는 할 건지 까마득하던 심정이었던 엄마표 당시를 떠올리며

 

 

 

머지 않았다...

 

잘 하고 계시다는 응원과 격려...

 

파릇하고 생명력 넘치는 요즈음의 엄마표 진행들을 바라보며 느끼는 경탄...

 

 

 

그리고 엄마표 1세대에 속하는 제 딸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들,,,조금,,양념으로..^^

 

조금 더 보탠다면, 엄마표가 아닌 아이들의 영어 이야기까지..

 

 

 

그런 소소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다 상경하고 부부만 남아 문득 서로를 바라보니 많이 늙어 있네요..

 

설상가상, 브릿지한 치아가 똑! 부러져서 임플란트를 며칠 앞두고 있는 레이지는 심지어 이빨 없는 할매입니다..거울 속 내 모습도 소스라칠 정돈데 입을 벌리면 그야말로...엉엉 ㅜㅜ

 

 

 

그런 중년의 부부가 다시 서로의 존재에 눈 떠가는 시간들입니다.

 

이 시간들이 제게는 새 삶의 시작과 같습니다.

 

남은 시간들이 속속 줄어들어가니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아쉽고 뭉클하답니다.

 

생활의 규모를 줄이고 서로에게 집중하고 있지요...

 

버리고 정리하고 단촐하게 만들어가는 이 부피 줄이기의 연장에 쑥에 대한 제 미진함도 있었나 봅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 글은 걍 인사여요..하하하^^

 

낯가림은 점점 더 심해져서 이 글도 엄마 치맛자락 뒤,,가 아닌 남편 등 뒤로 숨는 기분으로 시작합니다.

 

인사가 함량미달이라고 나무라지 말아주시길..........

 

지치고 고단할 때...들러 한숨 돌리고 가셔요..

 

입맛 잃고 만사 귀찮을 때 묵은지가 입맛 돌려주듯이 제 글도 그런 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 응원으로 알리바바 마윈의 성공을 다룬 책(*) 소제목에서 업어 온 구절들을 함께 나눕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시 뵈어요^^

 

 

 

 

 

최선을 다해 내 꿈이 옳음을 증명하라.

 

처음의 신념을 고수한 자가 이긴다.

 

 

 

 

 

 

 

 

 

 

 

(*주:이것이 마윈의 알리바바다-동즈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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