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베이비' 인터뷰- 영어홈스쿨링... 2011-05-18 13:18
3629
http://www.suksuk.co.kr/momboard/BFA_056/162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다음달 6월호 베스트베이비 인터뷰 기사입니다.   쑥쑥맘들께 먼저 공개해 드립니다..

6월호 받게되면 사진 올려드릴께요...^^*

 

참 강연소식입니다...

대구 운암 중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될 듯 합니다.. 자세한 일정이 잡히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보통엄마 초간단 영어공부의 저자 변경숙(가은맘) 선생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베스트베이비 기자: 이선미

 

1. 영어 교육을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가은이를 임신했을때 태교 영어부터 시작했습니다.

2. 그때 시작한 이유가 있나요?

우선 시작이 어릴 수록 좋다는데 대한 믿음과 엄마의 힘으로 이중언어가 가능한 아이로 충분히 키울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영화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보아오면서 자랐습니다. 비디오는 꿈도 꾸어보지 못한 가난한 유년시절 TV속의 외국영화를 보며 배우들을 동경하고 영화음악을 듣고 특히, 영어대사를 따라하고 외우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었지요.

그런 탓에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가 영어를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생각의 기초는 바로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 아기때 부터 영어를 접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믿음은 당시 유명 영화배우 소피아로렌이 갓 태어난 아기에게 특별한 육아로 5개 국어가 가능한 아이로 키웠다는 기사를 접하고부터 나의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확신을 가진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 되고 또 임신을 하게 되어 나름 생각해 왔던 것을 하나하나 실천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시기에 대해 물으신다면, 어릴수록 좋다는 생각이지만 시작보다 중요한건 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유아/유치 또는 초등 그 시기에 맞는 적절한 엄마표 영어환경의 방법이 있으며, 아이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영어 환경을 바탕으로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로 커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즉, 시작 시기 보다 중요한건 바로 방법이며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아이가 영어에 대한 부담없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익히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어머님이 시도한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그림책이나 동요 등 처음 시도한 방법 들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태교 영어부터 뱃속의 아기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영어동요를 늘 흥얼거리며 불러 주는 것으로 해나갔습니다.

이후 아기가 태어나고 그러한 영어환경은 유아와 유치까지 꾸준히 계속되었지요.

가은이의 유아기를 영어동화책과 오디오 시디 그리고 영어동요와 생활영어로 아이가 영어 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무엇보다 영어라는 낯선 언어를 아이가 학습을 통해 배워야 하는 어떤 것이라는 부담감이나 스트레스 없이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는 사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습득되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한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4. 영어교육을 시키면서 영어교육을 할 때 엄마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영어 교육을 하면서 아이에게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요?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있어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바로 아이가 영어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를 학습적으로 다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 유아이일 수록 영어란 즐겁고 재미있는 것, 신나는 것이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영어를 학습적으로 드리 민다면 결국 ‘영어조기교육’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영어는 조기교육으로 습득되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학습적인 부담을 준다면 자칫 영어를 거부하게 되는 역효과를 가져올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자연스럽고 즐겁게 습득되어 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바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의 취향을 고려 좋아할 만한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 시디로 들려주고, 함께 즐거운 영어동요를 부르고 춤추며 아이가 영어의 즐거움에 한껏 빠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학습적인 부분을 소화해 낼 수 있는 7세나 초등 정도 연령의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엄마가 만들어주는 환경은 될 수 있는 대로 영어책과 오디오, 비디오 등으로 영어에 자연스럽게 젖어들 수 있는 환경을 동반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영어를 활용하거나 써먹을 수 있는 있는 환경이 극히 제한된 EFL 환경의 우리나라에서 학교나 사립기관에서 배우는 영어를 단순히 배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만들어주는 이러한 환경들로 학습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외에 엄마표 영어에 있어 조심해야 할 부분으로 아이의 영어아웃풋을 기대하는 엄마의 욕심을 들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고 노래를 불러주며 엄마는 끊임없이 아이가 영어로 이야기 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영어책을 읽어주며 엄마는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싶어 아이에게 종종 내용을 물어보거나 대답을 강요하게 되지요.

“영어로 이게 뭐야?”하며 물어 보고 질문에 답하지 않고 우물 쭈물하는 아이를 닦달하거나 하는 행동은 아이를 위축시키고 영어 아웃풋에 대한 자신감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 합니다.

아이를 믿고 꾸준히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다려 주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언젠가 아이는 그러한 엄마의 기대에 보상하듯 작지만 소중한 아웃풋을 한마디씩 내밷게 된다는 것 믿으십시오.

저역시 가은이가 영어라는 바다 속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는데, 영어를 좋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환경을 조성해 주었으며, 지나친 아웃풋 기대심리로 인해 아이가 부담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5. 어머님이 시도한 방법을 아이가잘 따라왔나요? 

  만약 아이가 엄마 생각대로 좋아하지 않았다면 그럴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다행이 가은이는 유아때도, 7세가 된 지금까지 엄마가 이끄는 대로 별다른 일없이 잘 따라 와 주었습니다.

물론 크고 작은 시행착오는 있었습니다.

유아때 아이에게 다양한 영어놀이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좀 더 그럴싸한 스토리텔링을 위해 몇 시간에 걸쳐 무대를 꾸미고 주인공을 만들어 아이에게 시연하며 정작 공든 작품이 망가질세라 아이는 자유롭게 가지고 놀지도 못하게 했던 기억, 지나치게 공들여 만든 교구들.. 신나게 가지고 놀며 영어와 친밀감을 높이게 해주려 만든 것들이 영어뿐아니라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에도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게 했던 기억들이 있어요. 그런 시행착오를 거치며 영어놀이는 될 수 있는 대로 별다른 준비가 필요없는 것 아이와 언제든지 즉석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 아이템들로 자주 놀아주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가은이 역시 그런 놀이를 통해 영어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6. 영어교육을 시킬 때 어머님이 주로 도움을 받았던 곳은 어디인가요?

영어교육사이트 쑥쑥닷컴(www.suksuk.co.kr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에는 엄마표 영어 홈스쿨링을 실천하는 수많은 맘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쑥쑥영어유치원'부터 영어 홈스쿨링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들이 포진되어 있어 홈스쿨링의 방법부터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역시 그곳에서 영어칼럼을 연재하며, 엄마표 영어에 궁금증이나 의문을 가진 많은 분들에게 상담을 자처하며 글을 쓰고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키즈클럽 (http://www.kizclub.com/)

영어관련 다양한 그림자료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특히, 다양한 플래시카드와 워크시트 뿐아니라 노부영을 포함한 영어동화책의 그림자료를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인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무한한 사이트입니다.

사진 속의 노부영 Monster Monster 역시 키즈클럽에서 제공하는 그림 자료를 인쇄후 가은이와 다양하게 놀아주곤 했었지요^^*

 

티쳐플러스 (http://www.teacherplus.co.kr/)

플래시카드와 워크시트등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역시 활용도가 높은 사이트입니다.

 

7. 현재 아이의 영어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그 정도에 만족하시나요? 만족하신다면 왜 그런지 불만족이라면 그것도 왜 그런지, 또 어느 정도가 돼야 만족할 수 있는지 등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빠와 함께 자막없이 해리포터 보는걸 너무나 좋아하는 7살 가은이입니다.

끊임없는 인풋으로 특별히 파닉스를 떼지 않았지만, 작년 터지기 시작한 영어리딩으로 웬만한 영어 동화책은 혼자 술술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은 후엔 이해력 관련 영어 질문지도 스스로 읽고 척척 풀어냅니다. 쓰기관련 활동으로 영어로 독후감을 쓰거나 일기를 쓰고, 이야기 속 주인공에게 영어로 곧잘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외국 한 번 나간 적 없는 일곱 살 가은이가 아직은 자신의 의사를 모두 영어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나 낯설음이 없어 외국인을 만나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시도하지요. 무엇보다 영어를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 만족합니다.

제가 그러했듯이 유아/유치시절의 즐거운 영어의 기억이 초등,중등.. 아이가 커가는 내내 커다란 선물이 되어 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8. 영어교육을 할 때 어머님이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엄마의 욕심을 끊임없이 숨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엄마표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아이의 아웃풋을 기대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아웃풋을 기대하는 심리가 독이 됨을 알기에 아이의 성장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쉼없는 인풋을 해야 한다는 것!

엄마가 욕심을 내비치며 다가가면 아이는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뒷걸음질 칩니다.

순간순간 욕심이 고개를 드리밀지만 그러한 욕심을 버리고 오직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영어가 채워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매순간 또 깨닫고 또 비우려 노력하는 것... 저도 인간이기에 그것이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9. 영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영어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의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아이의 반응에 따라 융통성 있게 진행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반응을 무시하고 엄마의 계획대로 나아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아이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이가 즐거워 하는지, 힘들어 하는지 그때그때 간파하여 융통성있는 진행을 해야 합니다. 아이의 성향에 맞춰 아이가 좋아할만한 동화책이나 영상물을 선정하는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공주를 좋아한다면 이왕사는 영어동화책이나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공주가 등장하는 시리즈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지요.

외에도 아이가 소리내어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스톱워치를 이용해 살짝 또래아이들의 경쟁심리를 이용해 엄마랑 누가 빨리읽는지 내기하자 라는 방법을 쓴다던지 또는 낭독부분은 아이의 반응에 따라 느긋하게 기다려 준다거나 하는 것이 좋겠지요.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다면 쓰기보다 그리기 쪽으로 아이의 생각을 나타낼 수 있는 독후활동부터 서서히 영역을 넓혀간다거나 하는 융통성있는 진행....

내 아이를 가장 잘 알 고 있는 엄마이기에 누구보다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맞춤형 환경을 융통성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또한 그러한 융통성있는 진행을 해야 한다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겠지요.

 

10. 앞으로의 영어교육 계획은?

초등저학년 까지는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을 꾸준히 진행할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은 픽션부터 넌픽션까지 도서 영역을 다양하게 확장시켜 어느 한곳에 편중되지 않고 고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써 주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아이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영어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서서히 준비중이며

외에 영어마을이나 체험공간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영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영어에 대한 즐거운 기억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오늘도 내일도 아이와 함께 영어와 신나게 놀려고 합니다.

기자: 오랜 동안 대담에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노정은 2012-02-11 14:44 
잘 담아갑니다.
초롱엔샤 2011-11-18 05:33 

멋진 글 잘 보고 가요.

이렇게 가은맘님도 사진으로 뵙고 반갑습니다.^^

치원맘 2011-05-27 07:06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tip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엄마의 욕심을 드러내지 않고 아이의 성향알 잘 파악하여 융통성 있게 하는게 중여하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범우맘 2011-05-25 01:0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엄마의 계획대로 나아가서는 안되는 대~ 마음이 왜 이리 조급해 지는지..

팬더마누라 2011-05-21 01:44 

보통엄마 아니신데...슈퍼맘이신데....ㅎㅎ

암튼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승이짱 2011-05-20 01:07 

영어교육에 도움될만한 좋은 글 감사해요~

박교수 2011-05-19 00:52 
너무 멋지셔요^^
공주 2011-05-18 22:32 
잘보았습니다..부럽고 본받아야할점이 많은 엄마네요. 울아들놈은 너무 커버리고 이제 딸래미를 위해 저도 함 노력을 더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