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ㅠㅠ 그래도 힘내서.. ^^* 2011-10-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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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소식이란 글들을 올리며 왠지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아무리 좋은말로 풀어쓰려해도 괜시리 위로하는 듯한 글이 되어버리니..

스스로도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

 

울신랑 말처럼 안티 양성글이 되지 않도록..

힘들고 어려운 환경과 현실만 쓰고 토로해야 맘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질투의 대상이 될 뿐이다.

당신이 아무리 좋게 좋게 써도 그렇게 보여지지 않고

글이 길어질수록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고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저 등따시고 배부른 소리로 밖에는..

울신랑 진심어린 충고를 합니다..

화상통화로다가...

 

그러면서 그저 공부와 책쓰는일에만 전념을 해라..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라.. 인터넷사정이 좋지않다는 핑게로 글을

줄이는게 어떻겠느냐..

등등... 

가은이와 엄마 두사람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라.

어차피 유학의 목적은 가은이와 당신 두사람 모두를 위한것 아니냐?

굳이 변명하려 들지마라...

 

맞습니다..  제가 우려하던 부분을 부부이기에 콕집어 이야기 해줍니다.

 

글을 쓰면서도 올리면서도 올려놓고서도.. 엄마표로 열심히 달려온 가은맘이기에

맘이 편치 않아.... 결국 글을 지워버렸어요.. 소심하게..ㅋㅋ

 

글을 쓰면서도..

정작 내맘을 모두 열 수 도,

정작쓰고 싶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비껴갈 수 밖에 없는

그리하여 뻔한말만 미친듯이 반복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화가 나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도..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표로 열심히 하고 있는 맘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글을 써도

부러움의 대상으로 보일 수 밖에는 없으리란걸 알기에....

 

언젠가 그간 하지 못했던 숨겨두었던 이야기들을 담아 진솔하게 들려드릴 자리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심하지만... 진심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살짝 쓸데없는 글을 올립니다.

 

 

오늘의 자화상.... 

참 오늘 홈스테이하는 이곳 임교수 생일입니다.

얼른 내려가 점심먹어야 겠어요..

다들 점심맛나게 드시구요..

 

함께 힘내자구요...

 

홧팅!!

 

한마디가 간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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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빈사랑 2011-10-28 21:19 

부러움은  시기와 질투랑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으네요

가끔 유게나 북클럽  글 읽으면서  쑥쑥의 부지런하시고  가진것  풀어주시기 좋아하시는 분으로

느끼고 있었는데요

남들이  부러워  할지도 모르는 지금의  기회가  단순히 그저 된건 아니시다고 생각되구요

엄마표 하시는  많은  부지런하신  분들에게  또다른  하나의  기대치를  보여주신다고

생각햇었는데....

맘  쓰이시는 일이 많으신가봐요

기왕 가신거  편한 맘으로  계셔야  원하시던  목표 달성하시기에  더 도움이 될터인데요

오시면  또  노력하신만큼의 결과를  풀어주실거잖아요~

글  잘 안올리는데...(글재주가 없어놔서..)

힘내시라구요~

가은맘님  글 읽으면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거

(아마  많으실걸요~~~)

화이팅~~~~~~~~~~~~~~~~~~  하시고  돌아오시는 날 까지  굳세게!!!!!!!!!  아자아자!!  

조은엄마 2011-10-25 18:37 

가은맘님 님의 글 처음부터 읽으면서 가은맘님이 어떤 부분을 걱정하는지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저 역시 호주 이야기를 올릴때 저를 무턱대고 부러워하신 분도 있으셨어요. 하지만 그보다 많은 분들이 타국에서 아이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저를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셨죠. 특히 가은맘께서요. 물론 가은맘께서 쑥쑥에 미치는 영향이 크시니 걱정이 하시는 것을 이해해요. 하지만 엄마표라는 것이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어학연수를 간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은이가 영어유치원을 다녔을때도 지금처럼 집에서 엄마랑 아니 은이 스스로 영어공부를 해나갈때도 모두 엄마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쓰고 싶으신대로 써주시는 글들이 많은 분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니 힘내세요. 저 역시 두달동안 필리핀에 가서 지낼때 게시판에 떡하니 필리핀 어학연수기를 올릴 생각입니다.

딩동댕 2011-10-25 17:43 

저는 정말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시간이라 생각했는데요~

일생에 있어서 이런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다른 사람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더 행복하고 더 친밀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필리핀은 너무 가까운 곳이어서 항상 가은맘소식 기다리고 있었어요

또 앞으로도 기다릴꺼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