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한 여름 밤에 오싹하게 책읽기^^

글쓴이 준서맘

등록일 2009-07-13 11:57

조회수 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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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방학이 시작될 텐데..

계획이라도 있으신지요..

울 집도 초등 첫 방학을 맞이하는지라,,이 엄마가 궁리에 궁리를 하고 있어요.

우선은 많이 놀러 다니고..특히 캠핑을 통해 야외취침을 자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책읽기도 많이 하고..

이 두가지 큰 가닥으로 지낼것 같은데요.

 

제가 6월에 도서관에서 들었던 수업이 있었어요.

엄마들을 위한 강좌로 제목이 '엄마가 리드하는 신나는 책읽기' 입니다.

총 4번의 수업이었는데,,아주 얻은게 많습니다요..

그저 읽으라고 책만 들이대는 것이 다는 아니겠구나..하고는..

그 중엔 우리 쑥맘님들이 많이 들 하시는 독후 활동,,즉 여러 워크지나 액티들도 들어가 있었구요.

한가지..

'그져 읽어만 주어도 기억에 아주 팍팍 남게 하는 방법' 이 아주 인상 깊었지요.

꼭 뭔가 화려한, 준비된, 액션이 가미된 것들만이 제대로된 엄마의 도리다 ㅎㅎ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나 간단히 아주 기억에 남는 책읽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저번에 한번 보여드렸던

집안에 나만의 책 읽기 공간을 만드는 것이구요..

베란다의 소파 기억나시는지요...

놀러오는 아이들도 다 모여드는 그 장소..

 

그리고 또 길이 길이 기억에 남을 만한 방법이 있지요.

이 여름에 딱 어울립니다요..

바짝 다가 앉으시구요....ㅎㅎ

------------------ 

전설의 고향 생각나시는지요..

전설의 고향과 단짝이 무엇일까요?

바로 바로 이불~~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한 여름에 전설의 고향보던 생각이 납니다.

 

이 비슷한 식으로 책읽기를 할 수 있어요.

준비물: 무서운 책, 렌턴, 이부자리  

우선은 우리집에서 하던 대로

거실에 요를 펴고

이불도 준비하고 선풍기도 켜 두었어요..

거기에 불만 끄고 렌턴을 켜두었지요.

 

이 책은 그 무서운 책 중 하나인 '여우 누이'입니다.

옛 야기 책 중의 하나이지요.

옛 이야기 책 중에 좀 무서운 내용들이 가끔 등장해요.

꼭 전~설~의 고향 처럼ㅎㅎ

 

읽어 줄때도

좀 으시시하게...

그렇게 읽어줍니다..

준서는 안 무서운 척 하느라 애쓰더만요..

예원인 이불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그러구요.

 

요거 내용이 제가 봐도 무섭더라구요.

자기 누이동생과 감정이입을 하면서 읽으면 더 실감나겠지요?ㅎ

예전에 전설의 고향에서 엄마가 나중에 알고 보면 여우고 뭐 그런

내용이 기억나는데,,

그 후론 엄마가 그냥 엄마로 보이지 않던 기억이..ㅎㅎ

 

옛 이야기들은 사실에서 벗어나서 신기하고도 무서운 사건들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권선징악의 이야기도 많구요.

 

자연스럽게 뭔가 깨우치게 해 준다고나 할까요...

초등에 올라오더니 부쩍 옛이야기를 많이 읽더군요.

덩달아 요즘에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집니다.

 

 

 

렌턴을 켜고 읽기 좋은^^ 그 밖의 신기하고 무서운 우리 옛 이야기들...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이라는 책은 여러 출판사에서 두루두루 출판되어 있더군요.

특히 이 책 안엔 좀 무서운 이야기들이 10가지 모아 있다니 읽어 볼만하겠어요..

신기한 나뭇잎
호랑이 잡은 피리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노루가 된 동생
지리산 사냥군 아들
복덩어리 총각
신돌이, 선돌이, 부돌이
여우 누이
꼭두각시와 목도령
고생 바가지

 손톱을 아무대나 깍아서 버리지 말라는 말을 들어 보셨지요?

울 아이들에게도 아무대나 버리지 말라고 해 본적이 있는데..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울 엄마도 그랬었으니까....

나도 울 애들에게 그렇게 말했다는...

 

이 책은 그 손톱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있어요..

재밌겠죠...?^^

 


 

읽기도 아~주 쉽고, 무서워서 재밌고 , 이불 속에서 딱인 영어 책들...

 

 

옛이야기책 중 국시꼬랭이 영문판도 좋겠어요..^^

울 집엔 아직 없는데..그림이 넘 좋고 내용도 정감있어서 한글로는 아주 사랑했던 책이지요..^^ 

 

좀 어둡고, 무섭기도 하고, 신기한 영화들 그리고 환타지~한 영화들..

갠적으로 환타지 영화들이 전 쫌 무섭대요...해리포터, 나니아 그런거서 부텀...쩝..

 포스터 

포스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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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맘 2009-07-20 10:07 

흐흐 또 며칠만에 와 봤더니만...

흑흑...

반겨주시는 댓글들에,

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들...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가져다 챙겨야 할지요..

특히 My town소개하는거 넘 좋습니다요.

꼭 실천하여 다다다 올릴꺼여요...

방학 시작했습니다.

 

전 요즘 제가 두명이었으면 한다는..ㅎㅎ

분담하여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텐데..

주울 2009-07-13 21:32 

준서맘님  왜 인자 왔누?

허긴 첨 초등보내놓고  엄마가 더 바뻐  그치요?

둘째가 엄마랑 판박이네 그려...

랜턴 켜놓고 두아이 데리고 오싹한 이야기 하고있는모습이  마구 그려지면서...

매우 아기자기할거같으  준서맘님은...^^

집에  텐트랑  또 연결되있는  정글짐같은거 사줬더니  쓱싹 쓱싹 텐트조립하고 그속에 들어가서  책도 읽고 잠도 자고  친구들데려와 놀고 그래요  거실이 작아서 그거 펴놓면 난장판이라...울엄마  그거 볼때마다  나헌테  잔소리....이런 쓰잘대기 없는거 사줬다고..^^

좋은 한글책  소개 늘 감사해요.....어디서들 다 찾는겨??

마리스텔라 2009-07-13 17:53 

랜턴켜고 무서운 옛이야기라...

어쩜 준서맘님은 아이눈높이에서 이리도 재미있는 생각을 하시는지 정말 재밌겠어요.

큰 아그들은 불끄고 랜턴만 켜고 공포소설을 들어도 괜찮겠어요.

준서맘님 오랜만이어요.^^

알리샤 2009-07-13 13:23 

ㅎㅎ 아, 랜턴아래 책은 보기만해도 무섭~!!네요~

근데 왜 준서나 예원이 얼굴은.. 하나도 안무서워하는듯해보인대요~~~

 

매일 밤 무섭게 책읽는 알리샤라서, 왠지 남다르네 ^^

저는 환타지 영화와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영화는 패스 ~

저도 갠적으로 환타지 영화는 .. 섬뜩하다는 생각.

그런김에 주온이 갑자기 보고싶어진다는 .ㅋㅋ

자소월 2009-07-13 13:11 

ㅋㅋㅋ 눈만 안 나빠진다면야 따라 해 보겠구만 딱 한 권만 따라 해 볼래요. 준서맘님

 

으시시하고 환타지한 영화들 너무 좋아해서... 그래도 안 본 영화가 있네요. 찾아봐야겠다 ^^

 

저도 추천 꾸욱

... 2009-07-13 13:00 

이불속 ㅎㅎㅎㅎ

추천 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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