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유형 1 2011-11-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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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한집안의 자매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어요..

언니는  다 잘합니다 공부도  운동도  심지어는 악기도 전공생보다 잘하고요.. 이아이는  어려서부터  엄마가  옆에서 관리했습니다...스케줄도 짜주고  문제풀이도 같이하고 부족한것은 모조리 알아다가  아이가 해보도록하고  대학과 과도 엄마가 정했줬습니다..아이는 잘따라주었고 성적도 좋아 대학도 sky 갔고  지금 잘 다니고 있지요..

동생이 있는데  공부도  다른것도  언니에 비하면 평범하다 합니다 

성적이 월등하지 않으니  성적에 맞춰  생소한 대학의 경영학과를  갔습니다..,

동생이 여러모로 부족한듯보이나  어디가서도 잘살거같다고 이집부모는 동생은 관리하지 않고  스스로 하게 둡니다...

여러가지 잘하는 큰딸은 늘  걱정이 되서  부모가 관리를 해야한답니다...큰아이가 정공을 바꾸겠다면 말렸겠지만  동생이 경영이 안맞는다고  대학 다시 가야겠다고 합니다

성악 한다고 레슨을 받기를 원하자 이것또한 존중해줍니다..

 

요즘 눈뜨면 들리는 게  '아이주도'  요겁니다..

이게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강의도 많다고 들었어요.. 

제가 말하는 아이의 유형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아이주도가 가능하냐  아니냐하는겁니다

아이주도를 부모입장으로 바꾸면  부모의 개입의 범위  정도가 되겠습니다..

어느선까지 부모의 역할이라는 이름하에 아이의 삶에 어떻게 개입을 해야하는가

좋게 말하면  뒷받침이고 다른말로 하면 개입이죠

제가 보기엔 이것이  양육에 있어서 특히 학습이라는 관점에서 볼때  가장 미묘한 핵심입니다

왜 미묘한핵심이냐..개입해선 안될아이에게  지나친 강요와 개입은 아이를 소아정신과가 필요하게 만들고  뉴스에서 보는 최악의  결과를 만들기도 하구요..

부모의 개입이 전적으로  악이라는  이분법적인 판단을 하는 부모가  스스로 해야한다고  아이주도를 부르짖을때..  스스로 진화능력과 성찰능력 없는 아이들에게   이것은   방치를 넘어 학대가 됩니다..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을 못받고 아이가 가진것도 발전시킬기회가 없이 크고 마니  부모가 바라는 인재상과는 한참 거리가 있게 크게 되지요..

 

아이주도와  그밑에 깔려있는 부모의 개입의 사례는 눈만뜨면 들려오는 성공담과  실패담으로  떠들썩한지라  언급할필요도 없습니다..

최악의 사례는 뉴스에 오르내리고  최고의 사례는 출판러쉬를 이루며 또한 매체에 오르내립니다..

또 다르게 말하면  성공하면 모두다 훌륭한 방법이 되고  실패하면 다  안좋은 방법이 됩니다..

이게 뭔...완젼 모순이지요?  .

 

교육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양육서와  이론들이 나옵니다만.

가끔 저는 유명한 박사님들과 학자들이 주장하는 여러이론들이 모든 양육현상을 설명해주지 못하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지나지 않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속았다  는 생각도 들고  뭐 그럽디다..

아이 기질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부모와 궁합에 따라  또 성별에 따라  그나라가 처해 있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그 이론들이 어긋납니다

특히 악명높은 우리나라 교육환경을 싸그리 무시하고 나홀로 독불장군 엄마와 아이가 되기란  불가능하기에

양육서이론은 틀린말 아닌데  정확히 맞는경우보단    예외케이스가 더 많다면 ..

이것을  내 아이를 키울때  참고해도 돼나 아님 따라하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격이 될까..

딱  거기에 언급된  예시된 아이와 가장 비슷한 아이만이  이론과 같은 멋진결과를 낸다는 말인데..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요즘 자주듣는말이 있습니다    '음 ...애들 마다   다 달라요'...

 

저도  이말  많이도 썼는지요....

어느날 엄마표 영어방법을 소개해주고  뒤통수맞은 경험에서 제가 다른엄마들 입장이 잠시 되보니..

어찌해서 누가 성공했대더라 해서 따라했는데  내아인 잘안됐다.. 하는 아이의 엄마  맘이 조금은 알듯합디다,,..

내아이 능력 딸린다고  인정하긴 싫고 원인을 다른곳에 돌려야겠는데  남들은 잘된다는 소개받은 공부방법이 잘못됐다  탓을 못하니  속터지고   

그러니 뒤에서 나마 부러운 애와 그부모에 대한 괜한 뒷담화로 속푸는거지요

 

부모가 그냥 방치해도 타고나기를 스스로를 채찍질해서  악착같이 해내는  독한 애들은 극히 드뭅니다. 

존재하긴하지만 드무니   방송에 나오는거지요

고런애들만 입벌리고 감상하시다  맘이 싱숭생숭 우울하고  내가 니헌테 쳐들인 비용과  내노력과 시간이  얼만데 하고  억울해하면서  

울애가  청개구리 삼신이라고  징글징글하게 구박하지 않으시나요?   흠 ..저는 화가 머리까지 치밀면  가끔 했죠..곧 후회하지만요..

못타고 태어난것은 죄가 아닌데..순간을 못참아서...

부모강요 없이도  자발적으로 독서하고 공부하는애들과는 다르게 스스로 할줄아는게 숨쉬고  먹고 놀고밖에 없는 다수의 애들..

스스로는 죽었다 깨나도  못하면서  부모말은 콩으로 메주쑨다해도 안따라와주는 청개구리 삼신같은 대략난감의 애들과 부모모두  전쟁같은 부모와 자녀 이시기에서 승리자가 되기를 바라는마음으로 씁니다

 

 

부모와 자녀의 유형을 나눈 이유는

청장년기를 준비하기위한  청소년기는 일생중  비교적 짧습니다.  한 20년 잡을까요?

 이시기를  부모와 같이 보내게 되는데요..

부모의 입장에서  내가  얼마나 어떻게  아이삶에 개입을해야  아이의 인생을 망치지 않을까 에  에 대한  답으로써 ..

저번글 부모의 유형에서 도 말했다시피  양육에 있어서 어떤 방식을 선택할때 출발은 자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부모 나자신에 대한 파악입니다 .

나와 자녀에 대한 주제파악이 끝나게 되면  어떤 이론도 설명못했던 딱 내자식에 대해  보이게 됩니다..

부모가 무엇을 잘못판단했고  내아이가 어떤점을 더 훈련해야하는지...

잘못되었다면 부모판단을 돌리고  내아이에게 부족한딱 한가지를 포기하지말고 끊임없이 훈련시켜가며 

다음순간 다양한 공부 방식을 선택하고  밀어부치던지  맡겨두던지  우직하게 가면 됩니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아이의 유형은  성격이나 기질분류 또는 강점지능분류가 아니고

순전히  내아이가 아이주도가 되느냐 아니냐를 가지고  구분한것입니다..

그래서 복잡한  여러  이론 다 필요 없고   요즘 어떤 책제목 '닥치고정치' 처럼 .... 

닥치고 두가지유형..요래 불러봅니다..

이유형으로  아이에 대한 판단을 하고  무엇을 선택하든 이제 남탓 하지 말고  아이에게 부족한 면은 학습이전에 훈련이 되야합니다

 

.

아이를  더 이해하고자 더욱 효율적인 교육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성격분류 또는 강점지능분류  여러유형분류는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여러 전문가들이 쓴 양육서들이 많으니 그것을 참고 하세요.그것들의 .대부분은 게시판에 소개가 많이 되는것들입니다...

 

 

 

 닥치고 아이유형 

 

A타입- 스스로 진화하는 아이들

애가 가진 능력하고는 연관성도 없고 비례하지도 않습니다

공부를 못할수도 있고  악기를 잘할수도 있고  책을 좋아할수도  수학을 잘할수도 못할수도 또 외향적일수도..아무상관없어요

어떤 능력을 아이가 가졌든지 아니면 못가졌든지간에 ..아이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파악할수있는 자기 성찰능력을 지녔으며 동시에  장단점을 고쳐가면서  스스로 발전해 나아갈수있는능력을 태어날때부터  타고난애들입니다..

마치 도마뱀꼬리가 잘려도  다시 원상복귀하는것처럼요..자신의 부족한부분을 감각적으로 찾아나가면서  또한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스스로 합니다..

대체로 책임감과  인내력 자기를 둘러싼환경과 자신을 이해하는 사고등은 사춘기를 넘어가야 완성이 됩니다

전인류중에  이러한 사고중에, 한가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과 이해를 한사람도 달랑 몇안됩니다

예수그리스도, 석가모니, 마호메트, 전에도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부분도 종교란 사실과 신화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확인해볼수없는 영역입니다

아무리 현재 천재 영재라 불리는 아이들도 이러한 사고의  완성은 어린시절엔 절대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중 몇몇은  이런자아성찰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난애들이 있습니다

훈련으로  익힌것이 아닌이유는  본격적인 학습의 시기를 경험하지 못한 3~5세사이에서도 이런아이를 볼수있기 때문이지요

친구딸이 어렸을때 한 3~4살무렵인가? 무엇가  모르는 단어를 물었습니다  친구가 답해줬지요..한참뒤에  아이가 무언가 중얼중얼하는것을 봅니다..너 뭐 하니?  하자  아이가  그단어를 중얼거리던거였어요..거의 이아이의 본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듭디다

이아이가 크자  이런능력이 극대화 됩니다..아이는 초5에 유학을 결정하고  엄마와 이모를 설득합니다..

결국 아이가 없는 이모가  이아이의 중고등시기를  같이 보내게 되지요..이모부가 영국사람입니다

엄마는 과외한번시킨적없고  에세이 수업한번시킨적없습니다   공부도 어찌하는지 잘 모르더라고요..

엄마는 대학학비가 걱정이었어요..빌리려고 했다고 후에 그러더군요..

그런데 우수한성적으로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장학금을 받고  진학했습니다..

.대학입학이라 엄마도 영국에 갔지만  기숙사에는 이모부랑 같이 가지요..이모부가  모든 수속 밞아주고  필요한 물품챙겨주고 기숙사 청소도 해주고  화장실청소까지 다 해주고 왔답니다.

친구딸은 자식없는 이모네에게도 자랑이었겠지요..

 

 

 

B타입- 자기성찰능력이 없는 아이들

사회에서 가장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뭔줄 아시나요?   좋은 머리??  높은 학벌??  창의력??   사회성???

여러능력중  가장 기본은  바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자기 성찰 능력이어요...한마디로 주제파악이지요...

그런데  내가  아이들과  사람들을 많이도 본결과  이거 가지고 있는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뛰어난  능력  예를들어  아이큐가 높거나  창의력이 놓거나 수학능력이 높거나  예체능능력이 출중하거나 간에  이런능력과 비례하는게 절대 아닙니다...완젼 별개랍니다

초등때 여러모로 우등생중에도 자기성찰능력 없는 애들 수두룩합니다

초등학교떄  뛰어난 아이들중에  중등 고등가면 많이 무너진다고 선배맘들이 그러지요?

보통 그이유를  학습동기가 없는 애들을 엄마가 밀어부쳤을때라고  전문가들이 많이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어릴적부터 학습지  선행, 전문가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여러가지를 다 거치고   교육열센 엄마의  관심밑에서 큰애아이들중에도  꾸준히 잘하는 애들 분명이 있습니다...그럼 성인시기에  망할까요?  그건 우리바램입니다...극성으로 뒷바라지 못해준 엄마들이  그저 심적으로  바라는거..엄마가 극성떨면 자식이 못됀다.. 물론 그런경우도 많지만  성공적으로 사는경우도  많습니다...

아이의지 하나 없이 엄마가 하라는대로만 했는데도  어른이 되어 자식도 낳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본인도 불행하게 느끼지 않으며 잘사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럼 이거는 어케 설명할껴??   하지 말라는거 다 했는데도  행복하게 산다?

저도 이점이 궁금했고  맨위에  제가 예시를든 두자매 이야기가  바로 제가 하려는 아이의 유형의 핵심입니다

 

한부모가  두아이에게 다른 양육방식을 택했는데요..

큰애한텐 전문가들이 하지 말라는짓??  다 합니다

둘째한테는 하라고 권장하는대로 했습니다..

둘다 나름 성공했지요

첫째는 자기성찰능력이 없는 아이였고

둘째는 A유형 스스로 진화하는 아이였던거지요..

부모는 이것을 직감적으로  느꼈을테고  한번뿐인 인생이니  가장 최고의 양육선택을 한것입니다..

 

닥치고 아이유형은 지도저도 생각할것없이 달랑 두 유형이나

각유형별로  아이가 가진 능력의 유무에 따라  좀더 부모의 개입이 세련되어져야 합니다

 

 

여기까지 하구 다음에 이을께요  너무 길어서  읽다가 지치실라...

암튼 제가 좀 글재주는 없는편이라  제가 쓰고 본 첫글은 무지 지루하고 무미건조합니다.

.한마디로 재미가 없어요..

그리하야  자주 예를 들곤하는데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긴하나  실상 학부모들과  교류하는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쓰는 모든글에서 대부분의 예는 실예도 있지만 어떤것은 누구를 지칭한다기보단 허구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실감나게 쓰려고 합니다  ^^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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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박샘 2011-11-07 09:50 

자기성찰 능력이 없다 믿어 아들의 조련사 노릇하다가

성장 후 쫌 똑똑해진 다음 걷어 채였잖여, 내가.

책사랑 2011-11-06 15:28 

주울님~~~~~오랫만요~~~~

 

5학년씩이나 된 헥터가 자기일을 스스로도 하지않고

시키는것도 학원 다 끊어주기전에는 안하다며 뻐팅겨요.

학원도 꼴랑 동네학원다니면서 위세를 부려서 미치겄어요..

'스스로 진화하는 A타입' 누나는 잘하든못하든 자기주도로 하고 있는데 말아죠.

얼마전 바다별님 께서 올려주신 이범님의 15분 강좌듣고 다시 또 흔들렸어요.

큰아이는 되는데 왜 작은애는 학원마저도 끊으면 죽도 밥도 안될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는지,,,

큰아이도 제고민에 대해 고개를 저어요.남학생들 자기주도 쉽지않을 꺼라고,,아마 안할꺼라고,,

지난주는 학원 정리하고 올백맞는 자기짝꿍처럼 빨간*시켜달라고 떼를 쓰는데 사실 흔들리대요.

 

1주내내 고민했는데 주울님의 칼럼이 제고민을 해결해주네요~~

'자기성찰능력이 없는 B타입'헥터에게는 '전문가들이 하지말라는짓 다 해야할 것' 같아요..

큰아이랑 거의 대부분을 반대로 하는데 공부법도 그러네요,,

스스로하는게 더 좋은데 말이죠..

 

고민까지 해결해주신 칼럼글 감사해요~~~~~

제이제이마미 2011-11-06 12:44 

주울님

여기서 글을 끊으시면 안되요 ...이글은 지금 제게 너무도 절박한 글입니다

겨우 초등 1학년을 보내놓고 저는 지금 아주 심난하거든요 ㅠ.ㅠ

 

글을 읽으면서 제 상황과 비교해 가면서 길을 찾는 중이엇는데 끊으시다니...

바쁘시더라도 얼른 다시오세요

뒷 이야기 기다리느라 목 빠질지도 몰라요~~

그리고 글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