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행동수정중 2011-11-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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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가 어떤유형인가  구분하는게 어려운듯해서 아이유형2번쨰에서  또 같은말 썼는데요..에효  내능력이 여기까지여요..쉽게  전달이 잘안되네요..

아이의 유형에 있어서 잠시 우리가착각하는게 있어요..

자기성찰능력을 타고난것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그나이 아이들행동발당과정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6살 어린나이에  스스로  단점을 훈련하는것처럼 보이는 아이도  집중시간 30분도 안되고  지꺼 안빼길라고  친구때리기도하고  다 그럴나이니까요

b 유형은  그나이또래보다  현저하게  자기를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질때를 이야기하는거임다

 

저번글에 A 아이들 10분의 1정도 되지 않을까 했는대  수정해야겠어요..한 천명중한명?  있을까??  이애들이  바로  부모도 무관심해   초등때까지  그저 놀아 그러다가  고학년떄  공신이 되는경우여요..부모도움없이..(b유형도  자기주도를 훈련하면  늦터져서  공신? )

A 유형의 특징은  스스로발전하려는 노력이지요 

그런데 유치원과 초등저학년시기는  아이혼자 발전이래야 봤자  아주 별거아니거든요..

어릴때   뛰어난 결과를 보이는 아이들은 그방향으로의 선택에 부모가 관여하게 되요. 그리고  몰입..

어느수준이상의  결과를 위해선 반복과 훈련의 몰입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a유형이라도  애스스로  일정수준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도록 혼자 훈련은 못합니다...

이시기는 성찰의 씨앗만 보일뿐이지  방법의 완성은 있을수없거든요..

이래서 어린시기 뛰어난아이들은 부모의 관여로 인하여 오히려 A 인지  b인지 판단이 어려워요..

어릴땐 엄마손을 안탄 아이들이  판단이 쉽죠..

 

제가 쓴 아이의 유형은 성격유형이 제발 아닙니다...이런저런 심리학적인 분석이 아녀요..

양육중에서 더 좁혀서 오로지 교육에 국한해서..부모가 어느정도 까지 개입할것인가에 대한 기준으로써만 볼만한 것입니다

구분은 타고난것에 따른 것이라 부모가 잘못키우면 사라지고 생기고 하는게 아닙니다.

궁극적인 목표야 b 유형의 아이들이 자기 주도가 되도록 돕는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선 뭘 더 해주려고하지 말고 더 나은 애를 만들기 위해 부모가 자신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덜하라는 말입니다

교육의 짐을 삼분의 일즘 덜어내라는 말이지요...

너무 밀착을 하고 부모가 과하게 어려서부터 들이대면 아이가 행동수정의 기회도 잃게 되는 b유형중에서도 방법이 없는 오로지 끝까지 부모가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는 유형이 될겁니다..

 

 

워커홀릭은 절대로 아닌 자유로운 성격에다 게으른 처자였는데..살다보니  내뜻과는 동떨어진 경제 활동을 하고있죠

논리적인 성격이라기보다는 직관에 따라 대충 움직이고  나중에  개념을 정리할여유가 있으면 하고 아님말고  그런성격이죠

보통때는 둥글둥글한 성격이나  누가 미치게 하면 성격드럽습니다..

그러나 왠만한 일아니면 제 그런성격 볼일은 없지요 ...그러나 성질드럽지 않았다면  직장에서 이정도까지 못왔어요..

부모 유형과 아이유형 이복잡한 생각이 뭣땜시 내 머리에 왔겠습니까...당연히  아이때문입니다..부모로써 최소한의 의무를 해보겠다는  노력이 아니면  애초에 관심도 없는일이지요

 

저는 신중하다 못해 우유부단한성격입니다...

책임지는데 좀 강박관념이 있기 떄문에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아니라면 상대가 직접적으로 묻지 않는이상 내방식을 권유하지 않습니다..게시판에서  나의 방식을 드러내는 것은  성격상 상당히 모험입니다

나는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고는 아니지만 짜낼수있는 젖먹는힘까지 다 짜내서  일을하고 애키우며 삽니다 ..이세상에 안 그런 엄마가 어디 있겠습니까 .쉴새 없이 달려온탓에  아이키우는 정보에는 좀 어두워요  ..내맘 내키는대로  키웠죠

그런데 왜 그렇게 키웠습니까 물으니 그동안에는 해줄말이 없습디다...제 대답은 기냥요..기냥그러믄 될거같아서..또는  살다보니 내 편리하게 키운건디요?

아이가  5학년 올해  아이가 변하더라고요...

 

정리하고 보니 저는 인내심많지 않고  끈기도 별로 없지만  A형에 가깝고  아이는 딱 b 형이지요..

게다가  상당히 관찰력있다는 저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떤점을 딸이 가졌었는데  그거 이해하는데 대략 3년걸렸어요..

아이에 대해  이해가 안됬기 때문에  저는 온갖 신경질을  다 부렸고( 어제도 친정엄맏가 전화해서 애한테 신경질부리지 말라고 합디다)  유치우원시기에는 물탱이 엿던딸이  3학년과 4학년동안 지대로 반항합디다..그동안 딸은  굉장히 억울했을겁니다..

사업가로서는 그럭저럭인데  엄마로써는 해선 안될짓을 많이 했음에도 

머리를 쥐어뜯고 싶은, 주어담을수없는, 그런 실수보다  12년간 나도 잘은 몰랐던 내안의 마인드가

아이의 여러가지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이라는것을 알게 됬어요..

 

그리고 어느순간 머리를 친것은...

우리애는 스스로 할수없는애다..나의 도움이 필요하였던 것이구나..

그것을 나는 너혼자 알아서 해라  하고 무리한것을 요구하고 구박했구나...하는것입니다

여기서 아이의 유형이 나온것입니다

아이이야기는 빼고  내생각만 쓰려고 했는데..

그러자니 글이 황당하고 의도가  잘 전달이 안돼나 봐요..

글을 또 장황하게 썼나 봅니다..

 

 

 

자그럼 자아성찰을 하고 스스로 진화할수있는 자기주도형 아이로 키우기 위해 

우리집이 하고 있는 행동수정을 소개합니다..

 

7세까지  딸은 마냥 행복해했습니다..초등저학년떄까지  애는 어른이 안돼고 싶다고 했죠..지금이 가장 즐거워서요..

매일같이 놀이터가서  거즤 3시간이상 놀았던거같아요..일하는데 데려다 놓고 저는 저녁까지 일하고  애는 가까운놀이터가서  나 끝날때까지 놀았거든요..

지금생각해보면 지금보이는  다른애들말을 들어주는거나 학교나  집주변 어른들과  말을 주고받는 그런 사회성을 보이는거나  공격적인 언사나 행동을 안하는등의 도덕적인 능력은   7세이전에  몽땅 이룬능력인듯합니다

 

7살이 넘어 8살이 되어 학교에 들어가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태어나서 7세를 지났다  이제 너는 집에서  니 책임을 할시기가 왔다..

7세까지 엄마는 네게도 선택의 기회를 주고 네 의견은 존중하나  결론에있어서 니책임을 묻지않았지만

이제부터 니가 내뱉는말 니행동에 모두 네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딸의행동수정에 들어갔습니다..(전부터 게시판에 많이 쓴이야기지요)

유치원시기는 행동수정보다는 주로 도덕적인훈육을 했죠..

 

1 의식주 주도

위에도 말했듯이 자기주도가 되면 성인의 시기 독립을 성공적으로 할수있지요

우리집에서 자기주도는 먼저  의식주 주도입니다..

먹는것  입는것  자는곳 을 스스로  마련하고 정리하는것

간단한 요리를 하고 치울수있도록 ..

자기물건정리하고 청소하기

자신이 입을옷을 정리하고  세탁하는것도 도울수있도록..

b형 아이들이 잔소리로는 수정이 더디니( 잔소리  매 언어폭력..저 다 해봤어요..200번 말해도  도로아미타불이며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엄마 또는 가족이 모두 같이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수밖에요..

아빠는 세탁을 맡고 엄마는 주방을 맡고  아이는 청소를 맡거나.아무튼 가정에서 책임질 역할을 분담합니다..

먹고 자고 입고 가장 기본인 일상에서 자기주도가 되면 이게  전분야로 옮겨가요..

수학공부 하나가지고  열나게 자기주도가르칠라고 해봐야  힘만 듭니다

학습에서 자기주도를 갗추려면  기본부터여야지요..

 

2 책임감

수학공부를 하던지  학원을 선택하던지  영어책을 읽던지  선택은 심사숙고해서 하고 한번시작하면  중간에 멈춤은 없다..

결정하면 책임을 져라..

작년까지  아이와 가장 많은 다툼이 있었던게  1번  다음이 2번순입니다

뭐를하던지 끝까지 완성해내도록  했지요..과정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울애는 호기심이 과하게 많은지라  책을 하나 읽을라치면  그동안에  딴데 정신팔리는일이 두세개쯤됩니다

책읽다가  갑자기 바느질하고 있질않나  눈에 이상한거 보이면  또 잠시 그걸로  시간보내고..왜아무 생각없다가 책상에만 앉으면 나한테 할말이  갑자기 생각났다고만 하는지..

집에 있는 영어책 보따리로 싸서  다~ 팔아 버리겠다~  하는짓 두번했습니다..하두 책을 안읽어서요..

책읽을래 공부할래  하믄 책읽는다..청소할래  공부할래 하면 공부한다고  한번만 기회를 더달라고 하더니  하룻밤만 자고나면  내가 언제?

손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느 ㄴ미꾸라지 잡는심정이었음돠..

특히 수학문제집한권사서  이거 스스로 풀고 끝내게 하는것으로   책임훈련을 많이 했지요..( 수학으로 이훈련하는거 일석삼조쯤 됩니다)

 

 

 

3 시간관리

방과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것.수업시간에  끝낼것은 학교에서 다 끝낼것  .놀이시간과  과제시간분배를 잘할것..

이거 아주 우리집에선 골치였죠..늘 방과후 가방던져놓고 애들과 노는게 첫번째라  숙제 먼저하고 놀기  이게  될리가 없었어요...

등하교때 같이 가자고,  놀자고  전화빗발칩니다..동네 동생까지  현관앞에찾아와  언니찾아요..

작년까지 애들이 놀자고 하면  마구 흥분해서 다른일을 못했어요..거절하는법이 없고  못놀면 곧 죽을거같이 굴더군요

혹시나 내가 놀이동산가자고 했다가  일 생겨  미룰라치면  징징대고  온갖 떼를 쓰고..이것이 과연 초딩이 맞나?  했지요

시간관리는 아직도 안됩니다만..올해변화중하나가  놀자고 할떄 거절할줄알게 된겁니다...우리집엔 무엇보다  큰 변화랍니다.

 

 

본격적으로는 2학년떄부터  5학년지금까지  요거하느라 집이 전쟁터지요.

자기성찰 지대로 하는 아이면 남의 말 상관없이 스스로도 자기공부를 그냥 두고 보지 못합니다..

공부에 약하면 방법을 찾으려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특징때문에요..

학과 공부에 큰 염려는 안하는 이유는 이것때문입니다.,,.

울애는 b-2 유형

행동수정하고 스스로 하게 하되 동시에 부모로써 제가할일.., 아이가  사춘기를 지날때까지  애한테 맡겨놓지 말고  내가 개입을 해야하는데.. 부족한부분을 애가 자각못하므로 제가 채워줘야 합니다..헌데

음...... 힘이....... 딸려요>>>>>이게 겁나게 벅차내요..

아적 개입을 제대로 못했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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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2011-11-13 01:34 

우리 딸은 올해 6세인데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주장이 분명하고 의사표현이 정확한 편인데, 집에서는 밥 먹기, 옷 입기 등 자기주도 훈련이 부족한 편입니다. 우뇌아라서 호기심도 많고 한 번 꽂힌 것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뭘 하나 할라치면 옆길로 세기 일수 이고 자기 것 챙기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직장맘이라 할머니가 돌봐주시는 관계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주도 학습의 바탕은 일상 속에서의 자기주도적인 태도입니다. 그리고 내가 직장맘인 관계로 아이가 스스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아뭏튼 어느 정도 자기 주도 훈련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밥 먹기, 옷 입기, 유치원 가방에 책 넣기 정도는 자기 몫으로 해냈으면 하는데, 마음이 약해서 훈련이 오락가락합니다. ^^;;; 할머니와도 부딪히게 되구요.

책사랑 2011-11-11 13:56 

주울님께서 애써서 써주신 3편의 칼럼 카피하고 정독해서

울집 둘째 헥터에게 마구마구 적용하고 있어요.

뒤죽박죽이지만 철저히 자기주도적인 큰아이처럼 왜안되는지 정확히 알았기때문에

맘은 한결 편합니다.

요즘은 배포큰 엄마처럼 파워블하게 나갑니다,,

하루할일 두가지를 제대로하면 컴 게임시간 5분쿠폰도 주면서요 ㅋㅋ

 

그런데,,,늘 바쁘신데 이 많은 공부는 언제하셨대요?

애써서 써주신 글 감사해요^*^

 

아이와여행 2011-11-10 10:16 

엄마인 제가 다중지능검사 해보면 자기성찰지능이 최고로 나옵니다. 다른지능하고도 점수차가 날 정도로요. 책임감, 성실함, 자아실현을 위한 자기계발이 제 장점이고.. 지금도 늘 발전을 꿈꿉니다. 학창시절에 단점으로 부각되었던 부분은 고집이 너무 세다 였어요. 끌어줄 맨토가 없었고.. 어머니의 양육방식이 스스로 못하는 아이를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다 챙기고 간섭하고 이끌어주는 스타일이였습니다. 저는 혼자 발전하기를 원했고, 잘못된 방법만 수정하면 되었는데 궁합이 안맞았지요. 간섭으로 느껴져 우울감으로 번진 학창시절이였습니다.

오히려 늘 도움을 받고 의지를 하기를 좋아했던 동생이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하고, 엄마가 정해주면 착하게 잘 따르고 했던) 결과적으로 잘 된 케이스라 지금 전문직에서 앞가림 잘 하고 있지요.

저는 학교 들어가기 전 혼자 원해서 한글을 스스로 깨우쳤고, 저학년때도 숙제며 공부는 혼자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커서 어머니께서 더 간섭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주아주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뭐, 지금은 결혼해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자기계발하면서 편히 살고 있지만요... 학창시절은 참으로 아쉽네요. 제 큰딸이 저랑 똑같은데요, 의식주 주도는 1학년이라 훈련이 더 필요하고.. 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기적일러나 모르겠는데.. 내가 뭣 좀 발전하겠다고 나를 위한 시간을 쓰고.. 큰딸은 또 저를 지켜보고 그러네요.

둘째딸은 저와 정반대입니다. 큰딸과 정 반 대!!!!  머리가 아픕니다. 둘째딸때문에...  그런데, 둘째딸에게 스스로 할줄 아는 아이로 만드는것은 불필요하다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저와 다른 스타일의 어머니와 힘든시기를 보낸것처럼, 제가 엄마의 입장이되어서 내가 스스로 할줄 아니, 저의 둘째딸도 그거 못해? 라는 생각이 들면 둘째딸을 존중해주는게 아닌듯 합니다..적절한 맨토가 되려면 제가 많이 알고 배워야 하기에.. 이제 5살되는 둘째딸이라..좀더 연구(?)해 봐야할것 같아요. 둘째딸은  저의 친정동생과 닮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지켜봐야겠지요.

 

주울 2011-11-10 13:08:04
부모가 뭐를 고쳐야 한다는 글보면 어찌나 못마땅한지요 그러나 꼭 필요할땐 부모노력이 중요하죠....그저 제가엄마도 힘들어 이것들아 하고 괜한 투정부리는거겠죠
그래서 엄마가 애 한테 조금 덜해도 아이가 건강하게 클수있는방법..요런거에 관심많아요..
아이와 여행님은 이미 경험이 있네요..귀중한 답글이이어요
감사합니다
anthropo 2011-11-09 10:57 

제니애플 응원합니다 ! 초롱한 그 눈빛 영원하길.

주제넘지만, 제니는 엄마에게, 류시화의 시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한다는 느낌이 있었답니다. *^^*

.......

주울님 더더 응원합니다.  

주울 2011-11-10 13:00:30
고마워요.. 앤트로포님이 콕집으신거 제가 우려하던거 맞아요..
어찌 그 짧은 순간에 보고 인지를 하셨는지 보통분이 아니십니다..
지가 딸에게 공감을 많이 못해줬어요...같이 있어도 늘 일만 했고..그부분이 아이에게 상실로 남지 않아야 할텐데..하는맘입니다..

노부영 The Very Busy Sp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