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여름방학 계획 2011-06-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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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방학은 

 

깨알 같은 영어 글밥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독서

자유로운 작문 스타일 확립

자유로운 악기 연주

를 목표로 한 징검다리 트레이닝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지금은 글밥에 쫄아서 책을 마음껏 고르지 못하는 상태,

글을 쓰려고 하면 생각과 손 움직임이 충돌해서 뭔 소리를 왜 쓰고 있는지 모르고,

악기는 언제 만져 봤는지 기억도 안 나는 상태라지요.

 

동생들은 유치원이 2주 방학, 어린이집이 방학 없이 운영 예정이라

3주 남짓한 큰아들과의 한적한 오전 시간이 저의 타겟이 되겠습니다. 음하하~ 너무도 기다려지는군요.

방학 전까지 파닉스&작문 워크시트를 잔뜩 시킬 예정이어서 방학 때는 worksheet-free 로 보내려해요.

워크시트는 연습, 보고서 작성은 실전. 방학 때는 실전 모드로...

 

학교에서 통지표와 기네스 도전표가 나왔네요.

별 거 안 했는데 수학은 죄다 상. 나머지는 중, 하가 골고루... 쓰기는 참으로 XX게 못하네요. ^^;;

쓰기는 시킨 것에 비해서 신경은 참 많이 썼는데... 역시 결과도 그다지 좋지 않네요.

기네스 도전은 바둑으로 하려다가, 목표를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영어책 읽기로 변경했답니다.

리더스1000 도전해 보려고 해요.

11월에 결과물 제출인데 100일 남짓 남아서 하루 10권씩 읽으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방학 계획을 조금 조정해야 되겠더군요.

읽기/쓰기에 비중을 둔 것은 처음과 그리 다르지 않은데, 리더스 읽을 시간을 조금 넣어야겠습니다.

 

아침 집듣 CD 1장

리더스 읽고 따라하기 (CD 있는 것에 한해서)

동생들 보내고 고전 읽(어주)고 동양화 스타일의 독서 감상화 (과제 예정) 자유 독서 1권

도서관으로 이동해서 과학 (미교과 G1, 2) 실험, 실험보고서 작성 (과제 예정)

오후

월수금 수영 - 야외활동(자전거/인라인)

화목 - 수련관 2타임 (요리/하모니카/서양화/바둑)

저녁 먹고 검도 -> 7급 따고 6급 노림

매일 자기 전 일기 쓰기 (과제 예정)

토 - 하루 종일 영어 시간 (영화 1편) + 수련관 로봇 교실

일 - 수도권 박물관 탐방 (과제 예정)

 

매일 일기 쓰기와 아침에 집듣 유지가 가장 지키기 힘들지 않나 생각해요.

아이 스스로는 절대 실천이 안 될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노력해서 지킬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하겠지요.

 

고전은 한자어가 많아 엄마가 읽어주는 걸로 하고, 대신 아이에게는 물감과 먹을 이용해

습식 수채화로 동양화 효과를 내는 독후 감상화를 그리게 하려고 해요.

여태까지는 만들기 위주로 미술을 해 와서

여름 방학 동안이라도 회화 위주의 미술을 조금 해 보고자 합니다.

서양화 수업도 그래서 골랐어요. 데생과 유화로 여러가지 장르의 서양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로봇, 두 번째가 만들기, 다음이 요리와 바둑이라고 하는군요.

플룻을 불고 싶다고 하는데 일시적인 흥미로 하기에는 악기 값이 부담스러워 같은 금관 계열의 ^^

하모니카로 일단 스케일을 타고 자유로운 연주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연습이 되었으면 해요.

하모니카는 특별한 기교 없이도 소리가 멋지게 나와서 아이가 쉽게 흥미를 보이더군요.

 

과학은 미국 교과서라고 해도 1, 2학년 과정은 유치 과정을 글로 정리하는 내용이라 어렵지 않아서

책을 휙휙 읽어 나가는 수준으로 진행하려 하구요. 대신 실험 부분은 주로 모델 만들기로 되어 있는데,

아이가 골라서 직접 해 보고,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에 정리하기까지를 점심 시간 전에 해치우려고 합니다.

여태까지 진행한 파닉스와 영작문 스킬을 마음껏 발휘해야 하는 때이지요. 과연...? ^^ 기대됩니다.

 

수영은 완전 초보 수준이고 자전거도 아직 못 타서 (인라인도 확신이 없어요) 특별히 주3회로 정했어요.

마음껏 해 보고 완전히 익히라구요. 공원에 풀어 놓으면 알아서 노니까,

아들이 수련관에 가는 시간과 공원에 풀려 있는 오후 시간이 저에게는 여유 시간이 되네요.

 

아직 저학년이기도 해서 엄마가 하루 일과를 직접 관리해 주지만,

스스로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연습을 시키고 싶어서

주말 여행은 아이가 직접 목적지를 고르고 필요한 물건을 준비해서 가족들을 인솔하게끔 하고 있어요.

지하철을 탈 때 목적지를 확인해서 방향을 고르고, 내릴 역을 지나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니까

아이가 확실히 주의력이 생기고 하루만에 철든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또 우산을 잃어버려서 -_- 비온다길래 얼른 사가지고 왔더니,

시원스레 쏟아지는 빗줄기에 맘이 후련하게 씻기는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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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마덜 2011-07-13 12:00 

울아들도 초2에요

작년 겨울방학땐 학원 다 끊고  집에서 뒹굴며 책만 읽혔는데

이번 여름방학땐 영어, 태권도 학원 보내려구요

근데 영어학원은 영 시간을 못맞추겠네요

엄마표로 영어하다 대형학원 가보니 선생님이 살다왔냐고 묻더라구요 넘 기분좋았어요 ㅋ

암튼 다들 방학을 알차게 보냅시다~

우야쭈야맘 2011-07-11 11:41 

계획표 보니 부럽네요.. 저두 세 아이 엄마지만 셋째가 아직 10개월밖에 안되어서 초1인 아들래미 방학 계획 세우기가 어려워요..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님이 세우신 계획표 참고해서 저두 빨리 세워봐야겠네요.

joon1207 2011-06-30 10:27 

저도 이제 초1 직장맘인데요.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될지 정말 많은 고민이 됩니다. 또래 아이들은 견학이다 체험이다 다니는데, 평일에 어떻게 해줄수가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민짱 2011-06-28 17:27 

대단하시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게으른 엄마 만나 우리아들 똑같은 2학년인데 맨날 제자리 걸음이예요. 저도 이번에는 신경쓰고 견학도 많이가고... 아- 할건 또 왜 이리 많은지 한숨만 나오네요 ^^ 

비아랑안나랑 2011-06-24 22:10 

울 딸도 2학년이에요 반가워요~ 아직 방학 계획은 없는데 휴가를 지리산으로 해서 둘레길을 걸어볼 예정입니다 저도 울딸과 함 방학계획 이야기해봐야겠네요^^ 즐거운 방학보내세요~

선희맘 2011-06-23 16:13 

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제 초1엄마인데, 아무 계획이 없으니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이렇게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주말여행을 아이에게 인솔하게 한다는 점이 제일 인상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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