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3 (신이의 영어공부) -2009년 6월 2009-10-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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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아래있는 꽃들에게 희망을2의 주인공 신이의 이야기입니다.

신이 처음 영어시작할 때 이야기네요

지금은 더 많이 발전했구요..

언제나 우리막내나 우리아이들 생활속에 함께 하는 아이입니다.

 

혹시 저희 신이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려나...

대부분이 모르실테니  신이에 대해 잠시 소개하자면.

저희 막내딸 가장 친한 친구예요.

작년 1학년때 같은 반이 되면서 알게 되었고 2학년에도 같은 반이 되어서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신이는 발달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아이이구요.

생각을 많이하느라 행동도 느리고 말도 좀 어눌해요.  

한글은 발음이 많이 뭉개지고 책을 읽을 땐 모기소리만큼 작아요...

우리막내에게는 충분히 똑똑하고 제일 좋은 친구이지만  다른 많은 친구들한테는 조금은 이상하게 보이는 아이죠...

 

얼마전부터 저희 아이들 친구들과 일주일에 영어책 한권 읽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걸 보고는 신이엄마가 시간 떼울 요량^^으로 신이도 그거 할래...그러더라구요

정말 저나 신이엄마 둘다 별 기대 안하고 제 옆에 앉혀놓고 영어책 듣고 읽기를 했어요.

아줌마가 지금 시간엔 영어선생님이야...하면서

영어책을 들려주고 손으로 짚어가며 읽어주었어요.

처음엔 한문장씩 따라읽기를 하는데 힘들것같아서 마지막 단어만 따라읽게 했어요.

서너번 반복해서 읽어주는데 곧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약속했죠.... 집에가서 5번 듣고 따라읽자....

운동치료하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엄마 저리가~~~라고 하고는 다섯번을 들었다더군요.

그리고 오늘  또 중간에 시간이 조금 비는 관계로 또 집으로 데려왔어요.

오늘은 문장 전체를 잘 따라 읽었어요..발음도 괜찮구요

음........제가 보기엔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자연스러워요 ^^

 

웃으면서 언니한테 그랬죠....

"처음부터 이렇게 잘 듣고 따라하는 애 없어...

잘하는걸 엄마가 게을러서.......엄마가 문제얏ㅅㅅㅅ "ㅎㅎㅎㅎㅎㅎㅎ

 

"나도 놀랐다... 저렇게 영어 많이 하는거 첨들었다...."

 

처음 영어책 들려주고 따라읽으라고 했던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하네요..

언어적 재능이 있는 아이라구요???

사실 비밀이 숨어있어요...

작년부터 주구장창 저랑 영어책 사서 바꿔보고 들려주고 읽어주고..

아이가 놀때도 영어 많이 틀어놨었어요.

일일이 영어책 달력에 써가며 하루에 한권씩 꼭꼭 읽어주고...

역시 많이 많이 들었던게 확실히 효과를 발휘하네요.

듣기의 힘이죠^^

 

겨우 이틀뿐인 신이의 영어책 진행기를 올리는건..........음....그러고 싶었어요

사실 어제도 막 자랑해주고 싶었어요.

아마도 진행기는 많이많이 늦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잘될수 있을거란 희망이 마구마구 생겨나서 신나요.

 

신이의 영어진행기 응원 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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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맘 2009-11-07 02:54 

요즘은 어떤가요?

더 열심히 하고 있나요?

신이 이야기 울 아이들한테 해 줘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