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여기 저기 필요한 Sign 을 붙여봐요~ 2008-02-0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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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moms!!!


요즘... 심난하시죠?


영어가... 사실 언제나 그랬지만, 요즘처럼 신문의 headline을 장악했던 적이 또 있었나 할 정도네요.

저는 지금 영어 교사, 영어 교육 사업가, 또 학부모의 입장이기에

아주 절실하게 매일 매일, 한 쪽의 압박감과 불안감, 또 다른 한쪽의 기쁨의 환호성(공교육 영어를 강화한다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외국어 전문 학원, 과외시장은 때 아닌 붐을 만났답니다.)이 교차하는 최정점에 서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mom들은 더욱 나의 아이를 바로 보고, 천천히, 바르게 또 소신 있는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한 맘으로 여기 저기 돌아 보며 아이를 돌리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자는 거죠.

Just keep going!!! 


 

Susan~ 예정보다 조금 늦게 두 번 째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행의 여독을 풀고, 또 하도 긴장하고 다닌 business trip인지라 한국에 돌아와서도 정신없는 한 주였습니다. 쑥쑥맘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소서... ^^

 

자~ 오늘은 간단하게 2008년 1월의 London 모습을 전해드리죠~

여러분은 UK! Londond! 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세요?

 

Red mail box, red phone booth, red double decker bus~ 

    

              (아직도 영국 사람들은 편지를 많이 이용해요.

                                            늘 Post office 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mail box는 곳곳에 있답니다.)

 

             

    (그냥 지나치면 안 되고, 전화한통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예쁜 공중전화박스)

    (이층버스 맨 앞은 언제나 관광객들이 차지하죠.)

 

 Buckingham Palace(버킹검궁전), London Bridge(런던다리), 우리 영어 교과서에도 등장했던 Big Ben(빅벤), Great British Museum(대영박물관), Green Park(그린파크), Hyde Park(하이드 파크) 정도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어디서 한번쯤은 들었던 것과 같은 곳들도 스쳐 지나가시죠?

 

    (1)                                                               (2)

                    

(1) 여왕께 여러분의 안부도 전해드렸습니다.^^ Buckingham Palace

(2) London Bridge is falling down~~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자살을 해서 이젠 올라갈 수 없도록 했다네요. 과연 어떤 사람이 이 멋진 다리에서 자살을 하고 싶은 걸까요?

 

      (3)                                                              (4)

                     

 

(3) 정시마다 울려퍼지는 웅장한 벨소리의 Big Ben과 House of Parilament(국회의사당)

(4) Good News!!! 하나 전해드리죠. 영국에 있는 모든 Museum이 모두 무료로 되었답니다.

제가 공부했을 때만 해도 admission fee(입장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무궁무진한 볼 것들이 많은 그 모든 박물관들이 모두... free!!! 로 되었더군요. Natural History Museum(자연사 박물관), Science Museum(과학박물관), Victoria & Albert Museum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이 세 개의 박물관은 South Kensington 역 가까이에 모두 붙어 있으니 관람하기도 좋답니다. 적어도 이 정도의 박물관은 필수!!!

아마 맘님들도 홀딱 반할 거예요.

 

 

         

   (London  시내 내에도 아름다운 park 들은 많지만, 차를 타고 1시간 정도만 교외로 나가면 이렇게 한적하

   고 멋진 시골 전원이 펼쳐진답니다. 이런 곳에서 우리 아이들을 자유롭게 공부시키고 싶더라고요.)

 

However, 이렇듯 근 1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London은 그렇게 우리 눈에 보여 지는 그 웅장한 자태는 그대로였지만, 사실상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나 다른 모습들이었습니다.

 

끊임없는 테러 때문인지, 삼엄한 경계와 온 도시의 CCTV화 (실제적으로 CCTV가 가장 잘 설치되어 있는 곳이 바로 London이라고 하네요. 뉴스에서 하늘을 나는 CCTV 까지도 만들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어딜 가나 CCTV 천지였답니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또한 London downtown 한복판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서이겠지만, 아무리 작은 sandwich shop에서 조차도 security guard가 일을 하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Bobby”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지 아세요? 바로 친구와 같은 친숙한 영국 경찰의 애칭(nickname)이죠. 영국 경찰들은 비무장이 원칙이고, 그래서 club(곤봉)만 착용하고, 범인 체포 시에도 절대로 수갑(handcuffs)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들었는데, 이젠 정말 상황이 그게 아니더군요. 짧은 기간 London에 있는 동안에도 시내 한복판에서 기관총을 들고 있는 경찰들을 두 세 번 볼 정도로 살벌하더이다.

 

        

 

  

  (court (법원) 옆을 지나가고 있었어요. double-decker bus 이층에서 찍은 실제장면이랍니다. 살벌하죠?)

 

어쨌든 그래도 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알려주고 싶은, 또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자료들을 잔뜩 가져오기 위해서 14일 동안 정말 거의 미친 사람처럼 갖은 핍박(네..거의 핍박 수준이죠.)을 다 당하면서 London을 뒤지고 돌아다녔답니다.

"No picture!"

나중에는 거의 노이로제(Neurose)가 걸릴 정도였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죠.

"I don't understand why you want to take a picture of ATM."

(왜 당신이 현금인출기를 찍고 싶어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ATM 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ATM을 찍다가, (물론 우리나라에도 많지만, 그래도 그 안에 있는 direction 및 사용 방법 등을 알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의 세계에 아이들을 노출해주고 싶은 맘에~) Security guard에게 걸려서(?) pin numbers를 알아내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도 안 되는 오해를 받고, 찍었던 사진 다 삭제 당하고, 이런 이야기까지 들었답니다.

"If you take a picture one more time, I'll call the police."

(다시 한번만 더 사진을 찍는다면, 경찰을 부르겠습니다.)

Oh....my.... god!!!!  날 어찌보고.... 거의 arrest(체포) 당할 뻔 했던 Susan...

그래도 꿋꿋하게 나름 좋은 소득 가지고 돌아왔어요.  


그런 귀중한 이야기들을 앞으로 차근차근 여러분에게 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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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 을 이용한 우리 집 영어 환경 꾸미기!!!

 

London에 도착하자마자 전 공항에, 빌딩에, 거리에, 지하철(영국에서는 underground 또는 tube 라고 부릅니다.), 택시, 호텔 곳곳에 있는 sign(표지판)들을 보면서 셔터를 마구 눌러댔답니다. 이런 생각 때문이었죠.  


 1. Sign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면,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일을 한다 해도, 실수를 최대

    한 줄일 수 있겠구나~

2. 정확하고 축약된 단어를 이용하여 만든 Sign에는 주옥같은 표현법들이 참 많구나~

3. 이런 Sign을 응용하여 우리의 집과 학교 곳곳, 아이들의 눈과 손이 닿는 곳에 적당한 Sign을 만

    들어 걸어주면 좋겠구나~


어때요? 예를 들어 볼까요? 다음의 sign은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맞아요~ Black cap (택시) 에 붙어있었던 sign 입니다. 안전벨트를 안하면 법에 어긋난다는 말도 있네요.

이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만들어 우리의 차에 붙여봅니다. 

(ppt로 제가 작업한 것을 첨부화일로 올려놓았어요. 참고하세요~^^*)

                                 

다음 sign은 어디에서 봤을까요?

                                                                  

 Bingo! 거의 모든 화장실 (영국에서는 Toilet)에서 볼 수 있죠. 변기 막히니까 조심해달라는 건데, 매일 물 내리 는 것을 잃어버리는 우리 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적당한 사진을 이용해서 만들면 효과

 적이죠. (참고로, WC = Water Closet = toilet = 변기)

                           

 마지막으로 오늘은 하나만 더 보죠.

          

지하철 간격이 넓으니 조심하라는 이야기인데 (Mind the gap!) 매번 방송으로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희 집 빌라 계단에 Mind your step 이라고 붙여 놓았고요. 침대나 책상에 늘 머리를 찧어서 혹

(bump) 을 달고 사는 우리 아들 Daniel 을 위해 머리 조심 (Mind your head!) 라는 sign을 만들어 보았습

니다.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하는 영어는 배울만한 영어가 아니랍니다.

나와는 관계없는 영어는 잘 기억되지도 않죠.

이거다 싶을 때는 당장 써먹어보세요.

사실... 그게 다 남는 일이더라고요~

 

Susan 오늘은 이만 이야기 보따리를 싸겠습니다.

넘 길었어요... 그죠? 세 번째 이야기는 조금 일찍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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