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시스의 책들 소개_2 2008-12-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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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가요? 지난 봄 부터 시작된 그 눔의 총체적 난국..뜨거운 여름과 함께 가버리지 않고

그 중국 나쁜 넘들하고 미국의 경제여파 그 나쁜 넘하고 떼 지어서 아조 씨게 와 부러서 아조 연일 죽음입니다.

우리네 먹거리..참 말하자면 숨가쁘고 더구나 코쟁이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울 회사..

연일 미친녀 ㄴ 널 뛰 대끼..뛰는 저 환율...금리...아슬 아슬한 줄타기 보다 더한 심정으로 지켜 볼 수밖에 없는 갱제..

 

안 그래도 아무도 안 도와 줘도 혼자 참 많이 힘든 계절인데..여러 넘들이 떼지어 도와 주고 있네요..ㅎㅎ

 

다 접고 그냥 책 소개나 하려고 들어 왔습니다.

왠지 오랫만 같으여..이쁜 책 소개 이쁘게 해야 하는데..흠흠..우찌 맘의 준비가 덜 된 듯도 싶어지네요..

너그러이 그런가 부다 봐주셔용...

 

저번에 티벳으로 피터시스 소개 해 드려서 나머지 놈들 들고 왔습니다. 피터 시스꺼만..

담에 또 칼텟콧 들고 오겠습니다..(전생에 칼텟콧이란 사람과 뭔 관계라도 있을랑가..이리 좋아하는것이..ㅎㅎ)

 

새로 들어온 피터시스 책 소개 하면서 몇 권 더 피터시스책 으로만 소개 드려 볼까 합니다.

피터 시스의 책은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피터 시스의 그림은 좋아하는 사람은 저 처럼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거나 아니면 도무지 어렵고 난해 하다는 의견 이렇게 딱 둘로 나뉘는거 같어요..

중간이 없어 보입니다..그러니까 그락저락 개안네..수준..ㅎㅎ

 

전 좋아하니 제 맘대로 그냥 소개해 드립니다.

 

The Wall

 

 

  

 

이 책은 피터 시스가 자신의 일생을 자전적 그림책으로 2008년 가장 최근에 칼텟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그래 요놈이 제게 온 가장 최 신작 이네요..

 

제목 그대로..The wall. 철의 장벽으로 둘러쳐진채 동 서 이념 싸움을 하던 당시에 태어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 소년의 탄생에서 부터 철의 장벽이 무너지고 지금까지도 그림을 좋아하는 것엔 변함이 없는데 세상을 이렇게 저렇게 변해 갔다는..정말 피터시스의 일생을 세상의 변화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이어요..

 

전 피터시스의 그 성실함..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세밀하게 온 정성을 다한 것이 보이는 그 성실한 그림이 좋아서

내용 깊이를 이해 다 못 한다고 해도 그림만 보는 것으로도 만족하여 거의 컬렉터 수준인데..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피터 시스의 책은 좀 어렵고 지나치게 철학적이라는 평이 있지만 이 책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정말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림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니까요..

좀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긴 합니다..ㅎㅎ

 

표지 그림도 보시는 것처럼 독특하게 일기를 실로 제본 한 듯한 그런 표지이고

첫 장엔 1948년에 막 태어나서 처음 펜을 쥔 아이가 웃으며 등장합니다.

그리고 커 나가는 일생을 크게 과장하지도 않고 강조나 몰입 시킴도 없이 부드럽게 풀어 나갑니다.

 

처음 보여 드리는 페이지의 사진은 연도별로 표시되어 그 시대의 굵직 굵직한 사건들을 아이의 시각으로 표현하고

그 하나하나를 보이시겠지만 가장자리를 벵 둘러..정말 성실하게 그려 내고 있어요..

그 작은 그림 한장을 크게 그려서 말하자면 페이지수를 늘려도 될터인데

피터시스는 한장에 굉장히 많은 그림을 구석 구석 그려서 수고만 한다면 그림만 봐도 이해 되는 그런 작가 입니다.

이렇게 글자가 많은 페이지가 서너 페이지고 나머지는 글밥은 얼마 되지 않지만 이야기는 많은..

정말 말 그대로 그림 책 입니다.

 

두 번째 보여드리는 그림 사진은 1989년에 무너진 독일 베를린 장벽..그리고 1991년 획기적으로 무너져 내렸던 소련의 붕괴..그 담에 철저하게 대립되던 동 서 이념 분쟁이 사라진 지금..참 생각해 보면 짧은 세월이었음에도..

너무나 머나먼 역사 같아요...그렇지 않으세요..?

 

그 당시 이 작가 그리고 주인공 피터 시스에게 허락되지는 않았으나 너무나 그리고 싶고 알고 싶었던 락엔롤 뮤직,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등등..

 

당연하겠지만 아이는 제가 느끼는 것 만큼 느껴 하는 듯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철의 장벽 부터 이해의 장벽을 느꼈으니..ㅎㅎ 조금 더 시간이 지나..나이가 들어 다시 한번 또 꺼내 보고 또 꺼내 보고 할 날을 기다리며 가장 최 신간 이기에 소개 드려 봅니다.

 

A Small tall tale from the Far Far North

 

 

 

 

 

이 책은 작가 피터시스가 자라났던 체코슬로바키아의 영웅 젠 웰즐이 북극여행을 떠나서 겪은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지루하고 어려운 일상에서 탈출로 처음 북극여행을 결심하던 순간 부터 여행에 필요한 모든것들을 하나 하나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전부 그 예의 피터시스의 성실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목록, 그의 행로, 그의 지도..그리고 여행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모습과 점점 페이지를 넘겨 가면서 변해 가는 모습 즉 짧은 머리, 콧수염이 더부룩해지고 얼음이 붙어 어떻게 되는지..글 한줄 없어도 이야기 해주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다 보면 글밥은 참 몇 줄 안 되는데..

그림을 보며 이야기 하는 시간은 엄청 길어지는..그런 책 입니다.

 

북극에서 길을 잃어 몸이 얼어 붙어서 죽음의 잠이 들어 버린 주인공 젠을 에스키모인들이 발견하고 그 혹독한 추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여러 방식을 알려주고 그렇게 살아 가던 와중에 나타난 금을 찾는 이방인들...

그 이방인들에 대해 전혀 경계심도, 두려움도 없는 에스키모들의 순진한 모습에 대한 묘사..

 

두번째 보여드리는 그림은 죽기 일보 직전에 에스키모인들에 의해 구조 되어 가는 순간의 그림인데

그 죽음의 문턱에서 되돌아 오는 그 동안에 귓가에 에스키모인들이 속삭여 주었다는 노래와 전설..

작은 글과 함께 한 컷 한컷 성실하게 가장 자리를 둘러 잘 보여 주고 있는데..사진 에는 없군요..크~~

 

실제로 젠은 그 당시에 북극에서 30년을 살고 돌아 왔다고 하는데..피터 시스가 그 젠의 경험담을

너무나 훌륭히 그림책으로 엮어 내었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다소 몽환적인 분위기예요..

수전증 아니어요~~ㅎㅎ 요즘은 술 먹을 기운조차 나 주질 않아요..흐흐흑~~~

 

글밥이 얼마 안 되어 그런지 아이는 이 책을 그닥 어렵게 받아 들이지 않았고 재미있어 하던군요..

물론 절대 아직 혼자 읽을 엄두를 내 주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피터시스 책은 첫 느낌이 어렵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나봐요..

그 진실 여부와 전혀 상관없이.. ㅎㅎ

 

Scranimals

 

 

 

이 책은 피터시스가 그림만 그렸습니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피터시스의 그 성실한 관찰과 그림..이

너무 절묘한 결합을 보여주는 작품이예요..

절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가지 동물이나 식물이 합쳐져서 새롭게 탄생하는 새로운 동물들..

이 책속의 피터시스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지도상에도 없다는 지구상에 이상한 그 섬엘 가면 이런 넘들을 만날 수 있을것만 같아요. 실제 꼭 본것 처럼 그 동물 나라의 지도와 차례 그리고 그 동물들의 결합 방법까지 나오니까요..

 

더구나 새로 탄생하는 동, 식물의 이름이 이름자 그대로의 합성이라서 그리고 그 발음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그대로 읽기만 하면 됩니다.

 

피터 시스 책 중에 이 책을 당연히 아이는 제일 좋아하더구만요..

 

피터시스는 자기 아이들을 굉장히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아이들의 행동을 하나 하나 관찰하고 느끼고 상상하는 그 자상함으로 하나 하나의 페이지를 허투루 사용함이 없이

아이들이 아이들의 눈으로만 집어 낼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혹여 글이 어려워 읽지 못한다고 해도 그림만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 할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그림만 봐도 상상이 되시죠? 첫 번째 그림은 감자두꺼비(Potatoad) 여요..두 번째는 무상어(Radishark) 구요..

글자 그대로의 합성 입니다.  그럼 아랫 것은? ㅎㅎ

 

 

 

이 책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서 생략 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모르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라도 소개 하려고 들고 왔습니다.

 

 

 

이 책은 피터시스가 제일 먼저 칼텟콧상을 수여한 작품입니다. 그 뒤로 칼텟콧상을 두번 더 수여 했습니다.

티벳과 쪼위의 The wall까지..

제목 그대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일생에 대하여 자세하게 성실하게 참 감탄할 정도로 이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제가 피터시스에게 폭 빠지게 해준 바로 그 첫 작품 입니다.

 

표지 그림 부터..노란 별(?)을 망원경으로 관찰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 표지 그림부터가 어찌나 절 사로 잡던 지요..

 

아뭏든 책 내용은 다 아시는 이야기 갈릴레오의 지동설 주장에 강력한 반대를 하는 그 당시 교회와의 대립..을 나름 쉽고 그리고 재미있게 그리고 최선을 다한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그러니까 맞는 이론을 폈다는 이유로 종교재판에 불려 나갔고 평생 집에 갇혀 지내라는 선고를 1633년에 받았고, 1642년에 죽고, 그 뒤 당근 그의 이론과 발명품(현미경, 망원경, 온도계...)은 지금껏 이용되고 있으며 1989년에 갈릴레오 우주선 발사가 있었고, 세상에 1992년에 와서야 사면을 받았다고 하는 내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손수 만든 이후 그는 밤마다 하늘의 달과 별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찰 결과를 정리해서 만든 책이 "The Starry Messenger" 라는 책이고 이 책 제목을 그대로 피터시스도 책 제목으로 붙입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라는 부제와 함께..


 

 

피사의 사탑에서 진행 되었던 떨어지는 두 물체는 무게에 관계없이 동시에 떨어진다는 이론을 설명하는 배경과 그림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교회가 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다는 그 이론을 펼치며 갈릴레오를 협박하던 고때를 하나 하나의 성실한 작은 그림으로 일일이 표현 하고 있습니다.

 

필기체로 쓰여진 부분은 갈릴레오의 친필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 뒤 설명을 피터시스가 고딕체로 붙였습니다.

영어 자체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그래도 갈릴레오의 일생과 업적에 대하여 한번쯤은 이런 책으로 보고 지날 수 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나중까지 꺼내 볼 수 있는 책 이구요..

 

마지막 입니다..피터시스가 그림을 그려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품 입니다.

우리나라에 왕자와 매맞는 아이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뉴베리긴 하지만 영어 문장 자체가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아이가 읽을 정도는 아니었구요..정말 단지 피터시스가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들였습니다.

 

 

왕자라는 신분은 아무리 잘 못을 해도 그 고귀한 몸에 매를 때릴 수는 없어서 매를 대신 맞아 주는 시종을 둔다는

그러니 왕자는 잘 못을 해도 아무런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은 없기에 무조건 엇나가서 맨날 매를 번다는..

그러다 궁궐 밖으로 둘이 나가게 되어 겪는..모험(?) 새로운 세상, 단 한번도 왕자는 보지 못했던 경험..그리고 돌아와서 변하게 되는 왕자 이야기가 기본 줄거리 입니다.

 

약간 아이가 영어의 내공이 차 오르면 디밀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을이라 힘들다는 분들 많으신데..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저도 좀 그러네요?

그래서 오늘 따라 다른 아무 곁다리 얘기 없이 무미건조하게 책 이야기만 풀어 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연휴...그래도 뭔가 즐겁게 보내시고..힘들 내시고 또 이쁜 책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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