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와 늑대 패러디 그림책 2009-04-30 15:58
2729
http://www.suksuk.co.kr/momboard/BGX_006/25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날씨가 넘넘 추운 토욜 아침입니다...날씨가 우찌나 춥던지요..아침 출근길에 눈물씩이나 흐르더군요..

나이가 들면..찬바람에 눈물이 난다고 해서 참 이상하다 우찌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나누 했두마는..제가 그러구 있는 걸 보니 나이가 들었는 모양이어요..ㅎㅎ

왠지 간만의 놀토란 생각이 드는데..날씨가 따뜻한 봄날이라 가까운 공원같은곳으로 놀러나 가게 날씨가 푹하면 좋으련만 그리 되지 않네요..^^

 

퇴근이 늦은 엄마를 기다리다 간만에(?) 함께 잠이 든 아이가 어젯밤에..4월에 있을 운동회에 나갈 계주 선수를 뽑는 달리기 시합을 하고 와서 같이 달린 아이의 마지막 반칙으로 아깝게 졌다고..억울하다고..늑대처럼 억울하다고 해서 무신 소린가 했더니..늑대도 다 이유가 있는데..늑대만 나쁘다고 하는것이 억울한것 처럼요..하더만요..ㅎㅎ 웃어주며..그려 늬 억울 하것다..계주는 못 나가도 그냥 일인 달리기 할때 아주 잘 달려서 본때를 보여 주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달래 주었네요..그래 생각나 소개하고 싶어서..예전에 썼던 글 그냥 불러왔으니..다 아는 그림책 이야기라도..이쁘게 봐주셔용...불러온 글이라 말 끝이 짧아요..이해해 주시구요..

--------------------------------

네 권다 세마리 아기 돼지와 늑대의 패러디 전이다..예전에 읽어 줬던 책도 있고 처음 보는 책도 있고 빌려온 책도 있고 한데..아이는 신이 나서 어쩔 줄 몰라 했다..읽어 주고 또 읽어 줘도 재밌다고 한번 더 읽어 달라는..

 

 

 

이 책은 예전에 한번 읽어 줄때도 거의 때굴 거리며 듣더니만 아이는 다시 읽어도 재미 있단다..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끌어 간다는 설정도 몹시 재미 있었고 빨간 물감이 없어서 돼지들이 그린으로 변하고 패턴으로 변하고 하는 장면에선 아주 둘다 뒤집어 지게 웃었다.

 

세마리의 아기 돼지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각색하니 참 색다른 맛이 있고 더구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다는 장면에선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린드그렌(맞나??? 이런..ㅋㅋ) 마을의 이상한 하루..라는 작품을 떠올리며 너무나 신나 했고 또 데이비드 위즈너의 이야기 책 밖으로 나와버린 아기 돼지 세마리를 떠올리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더구나 다 다른 패러디 작품을 보면서 즐거웠던..^^

 

 

세마리의 아기 돼지가 아니라 세마리의 아기 늑대와 나쁜 큰 돼지와의 싸움..

Bad big pig...라두만..ㅎㅎ 일단 두 처지가 바뀐 설정이 재미있고..콘크리트를 이용하여 집을 지어 놓아도 다이너 마이트로 다 부셔 버리는 우리의 강적 나쁘고도 큰 도야지..ㅎㅎ

아이는 계속 이 대목을 읽어 달라며 배를 움켜잡고 웃어 대었다..미티...

남자 아이라 그른가..요러고 부수는 거이 재미있을까? ㅎㅎ

 

 

늑대가 아기 돼지를 잡아 먹게 된 이유가 절대 절대..처음부터 그랬던것은 아니라는..

단지 기침 감기가 씨게 걸렸고 케이크를 만들 설탕을 얻으러 갈 뿐이었다는..그런데 기침을 하니 집이 부서져 있고 그 속에 음식이 숨어 있는데 어케 안 먹을 수 있겠냐는..

 

너무 한쪽에 치우진 잘못 된 언론을 믿지 말라는...늑대 입장의 이야기..하하하..

 

 

 

 

블루 베리 농장에 사는 아이..지나가는 검고 큰 승용차에 꼭 중세시대의 공주가 타고 가서 성에 왕관을 쓰고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상상..그 곳에 자신은 하얀 말을 타고 가는 중세의 기사가 되었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의 순진함이 돋보이는 이쁜 책..

글밥도 글밥이지만..현실과 상상력 사이의 처리가 다소 미흡하여..내 독해력이 딸려서 사알짝 고생하며 읽어 주었다..^^

 

 

 

몇 권을 읽어 주다가 힘들어서 아그야..이제는 니가 혼자 잠 읽으면 안 되겠니? 하여.. 

너무 쉽고 재미 있는 책이기에..애완 펫으로 보아 콘스트럭터를 키운다는..갸랑 펼쳐지는 재밌고 신나는 이야기..글밥 얼마 안 되고 재미있기에 큰소리로 리드 얼라우드 시켰더니 잘 읽더만..재밌단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레알미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