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앤드류클레멘츠_frindle 2009-04-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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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브랜드 네이밍에 관련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브랜드 마케팅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을 한다는 네이밍..

예를 들어 s 사의 에어콘 새 브랜드 네이밍 "하우젠" 은 "지펠"의 그 성공적인 냉장고 네이밍과는 결별 하고

김치냉장고와 에어콘을 묶어 이미지 고급화에는 성공했으나 두 개의 이미지가 섞이는 바람에 하우젠에서 바람이 나올것 같은 시원함은 없죠..하지만 경쟁사의 휘센은 고급화 브랜드로서의 하나의 차별된 통합 이미지 구축의 맛은 없지만 이름만으로도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올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어떤 물건이 나오면 그 이름을 가지고 기존에 잘 나가는 이름과 묶어서 브랜드 창출을 할 것이냐 아니면 독립된 새 이미지의 네이밍으로 독립 마케팅을 할것이냐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네이밍 실패의 웃지 못할 이야기로 너무 너무 고급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고급 비누를 만들어 완벽하게 때를 없애준다는 네이밍으로 때제로 라고 했다더군요..한장도 안 팔렸다던가요? ㅋㅋ

비누가 때를 없애는 것은 맞지만..때제로 라고 쓰인 비누를 선뜻 집어 들게 되지는 않는..것두 이미지는 엄치기 고급 이미지인데 말입니다..ㅎㅎ

 

왠 갑자기 네이밍 이야기를 하냐구요?

별 생각없이 엔드류 클레멘츠 책 중에서 젤 두께가 가벼워 보여서 한권 선택을 했는데 이 이야기의 중심이 바로 네이밍에 관련 된 이야기더라구요..몰랐지 뭡니까..다들 아셨다구요? 용서해 주시라요..하하

 

 

원어로는 보시는 것처럼 frindle..한글 번역본으로는 프린들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사계절 출판사에서 나왔네요..리딩레벨 2점 후반대의 아이들..매직트리하우스 후반부책들(29번부터..)을 가볍게 읽어 나가는 아이들은 이 책도 가볍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105페이지 정도이고 문장이나 단어의 선택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속지도 한번 보시겠어요? 주인공 닉이 숙제 하는 모습입니다...^^

 

 

이 책의  저자 앤드류 클레멘츠는 선생님 이셨던 분이셔요..그래서 아이들의 학교 생활과 관련 된 이야기가 많습니다. 제일 먼저 그림책으로 데뷔를 했지만 책으로 명성을 얻은 첫 작품은 바로 이 frindle 이라는 작품이네요..프린들..좀 낯설죠? 그래서 네이뇨~~~ㄴ 에 걍 두들겨 봤더니만 아래와 같이 나오더만요..

 

프린들[명]:잉크로 글씨를 쓰거나 표시를 하는 데 쓰는 도구 (참고:펜)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이 책의 내용이 바로 이 내용이거든요..왜 다 펜을 펜이라고 부를까?

누군가 시작했고..약속했고..사전에 나오고..주인공 닉이라는 아이는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찾아오라는 선생님의 숙제를 하다가 사전에 적힌 표지문을 읽으며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죠..

이 사전엔..모든 단어와 그 기원이 있다.. "Words and their origins"  그러면 "Who says dog means dog?"

그래서 갑작스런 상황 세 가지를 겪은 후 왜 펜이라고만 하지? 난 프린들이라고 할래..문구점에 가서도 펜 대신에 프린들을 째려 보며 프린들을 달라고 하고..친구들끼리도 다 같이 작당(????ㅎㅎ)을 하여 펜이라고 하지 않고 프린들을 달라고 하게 됩니다...온 학교에서 프린들은 퍼지게 되고 또 한명의 주인공 국어(당근 영어??? ㅎㅎ) 선생님은 이 사건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아이들을 벌주고 막고 사건이 커져서 지역 신문에도 나게 되고..하지만 마지막 반전..참 너무 너무 따뜻하더군요..

 

작가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전직 선생님 이셔서 그랬던지 너무나 훌륭한 선생님의 역활..제자를 생각하고 악역을 자처하신 크신 사랑..일생에 이런 선생님 한 분 만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깊이 하였습니다..

반전에 대한 내용은 아이와 함께 꼭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한국사회..공교육 말도 많고 탈도 많것만..제도권의 조율에서 벗어난 아이의 창조적 발상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그리고 그 결실..이야기 속에서나마 가슴 따뜻히 그리고 행복했네요..

안 그래도 이 시리즈의 책들이 너무 궁금했는데..첫 스타트가 너무 좋아서 꼭 다 한번 읽어 볼 생각입니다.

한 권씩 읽고 다시 소개해 올리도록 할께요...

 

앤드류 클레멘츠 작품들을 표지부터 한번 보실래요?

 

 

아이들의 반짝 반짝 빛나는 눈동자들로 이루어진 책 표지 부터 넘 맘에 들어요~~~

제가 다시 오는 그날까지...기다려 주실꺼죠? ㅎㅎ

 

이번주말 정도 지나면 다들 중간고사도 끝이 나고 여기 저기 나들이 하기 좋은 날들이 오네요..

아이들과 행복한..그리고 아이들의 반짝 반짝 빛나는 창의성과 생각이 다~~행복으로 실현되는 좋은 나라 우리 나라..그리고 쑥쑥을 위하여~~~~~!!!

 

건배~~~~!!  튀 나올뻔 했슈..대 낮부텀...하하하...술을 끊어야 할라나요?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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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맘 2009-05-03 02:00 

오늘 둘째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가 '우리말로 옮긴 사람'이 누구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의 책엔 옮긴이가 적혀 있는데 오늘 읽은 책 중의 하나엔 옮긴이가 없더라구요.

'아~!이것도 습관이구나!'

제가 책 읽어줄 때는 꼭 작가와 그림 그린 사람, 그리고 옮긴이를 읽어 주는데

제가 읽어 나가는 도중에 우리 둘째가 그걸 파악했나봐요.

오랫만에 읽은 한국슈*** 명작동화,

첫째도 둘째도 모두 글이 좀 더 많더라도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는 책을 더 좋아하니,

언젠가 영어책도 그런 책들을 좋아하게 될 날이 오겠죠?

ㅎㅎ

소개해 주신 책 표지의 아이들이 금방이라도 앞으로 뛰어 나올 것 같네요.

어디서 구해서 봐야 하나......

 

 

지니 2009-05-13 13:46:38
ㅎㅎ 그렇죠 책을 읽으면서도 옮긴이를 찾는 아이들이 꽤 있더라구요..
우리집 아들램도 약간 그런 습관이..이 책들 다~~쑥에 있시요..으흐~~

레알미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