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구나... 2014-06-19 21:34
1666
http://www.suksuk.co.kr/momboard/BGX_017/1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아이가 저번 주에 아이들로 인해서 받은 스트레스...

 

그 뒷 이야기입니다...

 

 선생님을 찾아뵙겠다고 했더니만

녀석이 선생님께 먼저 말씀드려보겠다고 해서

저는 한발 물러서기로 했었어요..

선생님께 일단 상담요청을 하여 아이가 직접 말씀을 드렸고,

선생님께서는 모함을 하면 다니는 아이를 불러서

그렇게 없는 사실에 대해 말하고 다니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며,

또 그런 일이 있을때는 선생님께서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라며

아이를 혼내셨다고 하네요..게다가 반 전체 아이들에게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말씀해주셨다고 해요..

 

누구라고는 말씀하신건 아니구요....~~

그 이후...그 아이는 우리 아이에게 더 이상 모함하는 말은 하지 않고 있어요..

저번 주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뛰어가고 싶었으나

아이가 선생님과 상담을 해 보겠다고 하니 한번 참아 넘어간거거든요..

그러나 아직도 자리배치는 두 아이 사이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 녀석은 계속 장난을 치고 그러는 모양이더라구요..

선생님께서도 우리 아이를 모함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기 때문에

제가 가서 선생님과 상담은 하지 않아도 될듯 해요..

그러나 또 이런 일이 있다면 저도 참을 수는 없을듯 합니다..ㅠㅠ

이렇게 잠시 일단락이 되면서 아이 아빠에게도 말을 했어요..

녀석이 그런 곤란한 일을 겪었다고 했더니만

당장 학교에 가자면서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더라구요...

물론 일이 있을때마다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옳은 일은 아니라고 봐요..ㅠ

하지만 이번처럼 없는 사실을 퍼트리고,

모함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그 아이가 나중에 컸을때도 좋지 않은 습관이 될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이 아빠는 곧이어서 [그렇게 장난이 심한 친구들은 어디에 가서도 있기 마련이다.

그 친구들과 같이 있고 싶지 않다면 전학을 가는 수 밖에 없는데

전학을 가게 된다해도 다른 학교에서도 장난치는 녀석들은 있기 마련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그 친구들의 말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아라,

더구나 선생님께서 너를 예뻐해주시고,믿어주시니까 넘 힘들게 생각하지 말아라..]

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답니다..

이번 주가 벌써 목요일인데

비교적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다싶습니다..

아직 장난은 계속 치고는 있지만

이제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고,자리 배치를 다시 않해주신다고 해도

그냥 지내보기로 했답니다..

우리 아이가 두 녀석을 케어해 준 덕분에 장난꾸러기 두 녀석들에게

어제는 선생님께서  수업태도가 좋아졌다고

칭찬까지 해 주셨다고 해요...

여기에서 우리 아이를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랑질하는건 아니구요...스스로 이겨내고,선생님께 말씀드려보겠다는 생각에

칭찬을 해 주고 싶었어요..

암튼....아이들 문제에 부모가 개입해야 할 부분과 개입하지 말고 잠시 기다려야할때를

잘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일이었어요..

아고...아이 키우기 힘들어요..ㅎㅎㅎ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