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란.... 2013-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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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5학년에 올라오면서 조금씩 공부패턴이 바뀌게 되더라구요..

학과 공부로인해서 사실 영어에 대한 학습이 조금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초등 5학년 학과 자체가 초등 저학년때하고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사실 저도 5학년에 올라오면서 긴장을 하게 되었었지요.. 

 

우리 아이 역시 학원에 전혀 다니지 않고,집에서 학과 공부를 전부 소화해야 하는 입장에서 

아이의 학습 스타일을 찾기 위한 시행착오는 계속되고 있답니다.. 

 

초등 5학년 수학은 초등전체학년중에서 가중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수학에 대한 개념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를 하나도 못 풀수도 있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예컨대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에 (밑변X높이)/2라는 공식을 알지 못하면 풀기 쉽진 않겠지요. 

이렇듯 도형의 성질과 공식등의 개념을 정리해서 문제가 쉽게 풀수 있다는 말인것이지요.. 

물론 4학년 수학이 바탕이 되어 5학년 수학의 기본이 서게 되는 것이 되는것이랍니다.. 

수학은 매일매일 문제집을 두 어장씩 풀어가면서 학교 진도와는 상관없이 학습을 하는데요. 

풀지 못한 문제는 반드시 저와 다시 한번 풀어보고,이해를 꼭 하고 넘어가야 다음 장을 풀수 있게끔 

약속을 해 왔더니만 수학점수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수학은 초등1학년때부터 있는 학과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한다지만 

'사회'라는 과목은 5학년에서는 모두 국사,역사의 학과수업이랍니다. 

 

아이들이 이 사회라는 과목에서 많이 헤매는 경우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이 바로 '역사책읽기'인데요. 

특히나 방학을 이용해서 4학년 여름,겨울에 집중적으로 역사책을 읽도록 독려하고, 

아빠와 함께 아이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으로 진행을 했었더랬습니다.. 

결국 아이는 5학년 사회를 배우면서 과목중에 제일 쉬운 과목이 되었는데요.. 

우리 아이도 처음 역사책을 읽으면서 처음엔 잘 모르겠다고해서 이것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나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아이가 책을 읽고,엄마 아빠와의 대화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워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사실 다른 아이들은 역사과외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거든요.. 

국사는 그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국사라는 전체의 숲을 보고,나무를 봐야하는것이지요.. 

세세히 외워야 할 부분들이 있긴 합니담 그 흐름을 이해하면서 교과서를 보지 않고 말 할 수 있으면 

외우기도 아주 쉬워지는 것이지요..이렇게 외워야할 부분이 있다면 마인드맵을 만들어보는 것도 사회 과목을  

잘 할 수 있는 많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우리 아이는 사회공부는 제게 설명을 주르륵하면서 이해하고 외우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회는 거의 만점이 나오는 것이죠.. 

 

과학은 먼저 교과 책을 보면서 읽어보기를 한 뒤에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실험도구를 구입할 수 있는거라면 구입해서 실험을 직접 해 보는것이 꽤 효과적입니다.. 

문구점에서 몇 천원하는 전기회로를 구입해서 직접 만들어보고 나니 이해가 아주 쉬웠구요.. 

달의 변화에서는 직접 달을 며칠동안 관찰하면서 변화를 살펴보니 이것도 이해가 쉽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과학도 이렇게 진행했고,지금은 역시 문제집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역시 국어는 독서량이 정말 중요합니다.. 

독서는 국어과목뿐만 아니라 전체 과목에 그 영향력이 미치는데요.. 

왜냐하면 모든 과목이 우리 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말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면 

전과목을 할수가 없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니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두 말씀드리면 완전 잔소리가 되는 것이랍니다... 

 

유아때와 초등저학년때 영어때문에 영어책 많이 읽어주시고,영어노출에 관심을 기울이실것입니다.. 

저도 그랬어요...그러나 한글책을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초등시절에 학원 시간때문에,학원 숙제때문에 책 읽을 시간을 빼앗기는 일은 없어야 할거 같아요.. 

초등 시험점수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아이의 학습 스타일이 어떤 방식이 가장 좋을까를 찾아보는 것인데요.. 

이런 학습 스타일은 중등.고등으로 연결되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남습니다.. 

물론 숙제도 있고.학습량도 많긴 합니다만 적어도 시간에 얽매어지내진 않아요.. 

그래서 책을 읽을 시간도 있고,학교 쉬는 시간에도 책을 읽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방과후 수업은 컴퓨터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덕분에 자격증 공부도 하고 그러네요..^^ 

 

영어는 예전에 하던 것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못합니다... 

다른 학과시험이 있을때는 못하는 날도 있고.. 

영어책 읽고.문장도 써 보고,단어찾아 정리하고...뭐 이 정도.. 

 

하지만 지금 학교 영어시험때문에 영어시험공부를 하진 않습니다.. 

여기 쑥쑥의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학교영어시험공부를 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요즘엔 게임도 하고,만화도 보기도 하면서 나름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나름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거 같기도 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아직까지는 저와 공부하는 것을 즐겁게 여기고 있어 퍽 다행이다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지금 학원.사교육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 역시 자랑은 아니구요.. 

끝까지 학원을 안 보낼수 있을지도 두고 봐야 아는 것이라 뭐라고 지금 딱히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부터 아이가 너무 바빠서 정신없게 지내게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다른 엄마들 사이에서는 제가 좀 이상해(?)보일수도 있지만 

감사하게도 아직까지 학교시험(별로 중요한거 같진 않지만)에 성적이 떨어지지 않고.. 

초등 저학년때 점수를 그대로 받고 있다는것에 그저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학년때 점수...대충 어떤지 아시겠죠..^^ 

초등고학년이 되면 학과공부가 녹록치는 않습니다만 집에서 홈스쿨링을 못할 것도

없다라는 것이 제 경험상의 생각입니다..^^ 

 

 

암튼....홈스쿨링을 하고 계신 어머님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우리 쑥쑥에 제 경험을 살짝

 말씀드리고 싶어서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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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땡굴 2013-08-23 12:21 

아이가 개학하는 날이라 조금 여유가 있어 쑥쑥에 들어왔다가 희서맘님 글을 쭈~욱 읽고 있는데..저도 사교육 가능한한 안 시키고 제가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픈 맘입니다. 글 읽고 다시 힘 받아갑니다.^^ 저희딸은 아직 1학년...매일매일 (월~금) 아이와 함께 세운 계획표로 30분이내로 끝낼 분량 1학기때부터 지금껏 거의 규칙적으로 하고 있네요..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용~~~~~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희서맘 2013-08-23 20:18:38
잘 하고 계신겁니다..^^
지금은 30분이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조금씩만 늘려서 해 주시면 초등은 거뜬하게 보내실수 있어요..
그러니...지금처럼만 진행하셔요...^^잘 해 낼겁니다...화이팅입니다^^
ruth맘 2013-08-05 00:28 
잘 담아갑니다.
희서맘 2013-08-06 16:21:50
네..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