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일기 쓰기의 시작 2015-03-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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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7세가 되면서 쓰기에 관심을 가지지만,

어찌 이끌어줘야하나~~ 방법을 몰라 고심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있습니다. 

 

[영어일기 영어독후감 표현사전]

 

 

사전답게 500페이지를 훨씬 넘는 그 두께가 굉장합니다.

 

 

 

목차는 보기 쉽게 [목차 한눈에 보기] 페이지를 따로 마련해두고 있어요.  

다시 자세히 보시면

한 권이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Book 1 - 영어일기 표현사전] 과  [Book 2 - 영어독후감 표현사전]

 

 

 

 

[Book 1 - 영어일기 표현사전] 

 

세부 목차로 가면

자신이 찾고 싶은 내용의 모범 문장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본 문장에 들어가지 전에 있는 50개의 핵심패턴 문장!!

 

 

 

기본 문장에서 아이들이 더 궁금해 할 수 있는 문장까지

"한 걸음 더" 란을 이용해서

세심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영어 글자를 제대로 인지하지는 못 합니다.

알파벳을 알고, 음가를 조금 인지하는 정도입니다.

아직 영어 글자를 제대로 알지도 못 하는 놈에게 쓰기라뇨~~~??

 

 

그런데 이 책을 보면

보통 엄마들이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

 

 

다독의 힘을 강요하는 1번 팁입니다.

 

 

저희 집 아이같은 어린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항목입니다.

그림일기부터 시작~~

 

 

3번 항목을 보면서, 제가 아하~~ 했습니다.

틀린 문장을 바로 고치거나 다시 쓰게하지 말고

아이들이 꾸준히 쓸 수 있도록 이끌어주라고 말씀하시네요.

 

 

3번 항목에서 엄마들이 느끼는 뭔가 허전한 느낌을

4번에서 채워주시네요.

 

"모범 문장을 기억해서 쓰는 훈련"

이런 효율적인 방법이 있었군요.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이 사전이네요.

 

 

1년 꾸준히 진행하면 가능하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영어 일기 쓰기>>

 

이 항목들 중에서 제 눈에 딱!! 띈 문구!!  

 

"부담없는 그림일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요즘 있었던 일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일을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했더니

순순히 그려주네요.

오호~~~ 왠! 횡재~~~ ㅋㅋ ^^

 

 

(1) 2015년 1월 5일 일기 

 

 

저 일기를 쓰기 전 주말에 외할머니가 오셨어요.

할머니가 아이랑 구슬치기 놀이를 함께 해 주셨는데..

정말 땀나도록 재미있게 놀았거든요.  

 

간단하게 marbles 만 적어주었어요.

 

  

 

(2) 2015년 1월 6일 일기

 

태권도 다닌 지  두 달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랑띠를 땄습니다.

 

이번엔 핵심 단어(yellow belt)를 적어주고

 

아이의 기분을 물어서 쓰게 해 보았어요.

 

 

  

 

(3) 2015년 1월 10일 일기 

 

각 주제를 들어가기 전에 "예시 일기"가 있습니다.

예시 일기까지는 따라하지 못하지만, 그 중에서 날짜 쓰기를 해 보았습니다.

 

 

 

일기를 쓴 날이

1월 10일 토요일 이었습니다.

 

 

삐뚤빼뚤이지만.. 이렇게 적어주었습니다.

Saturday, January, 10

 

 

 

그렇게 날짜를 쓰고, 그림을 그려서 완성한 일기는

 

송어축제를 가서 송어(trout)를 잡았던 내용입니다.

 

얼음 구멍에 낚시대를 넣고, 물고기를 잡는 송어낚시 입니다.

 

아이의 기분도 적어보았습니다.

 

 

 

 

 (4) 2015년 1월 11일 일기 

 

그 다음 날 눈썰매를 탔던 일기를 썼습니다.

 

눈썰매 부분의 모범 문장을 찾아서

 

sentence puzzle 을 이용해서 일기를 완성해 보았습니다.

 

 

 

 

 

위의 모범 문장을 찾아서 필요한 부분만 엄마가 문장으로 적고

 

아래처럼 잘라서 문장 만들기(sentence puzzle)로 문장을 완성해 보았습니다.

 

 

 

상황과 기분, 모두 모범 문장을 이용해서 일기를 완성해 보았습니다.

 

 

 ↑↑ 기분 부분은 책의 내용을 그래로 써 봤어요.

 

"나는 뛸 듯이 기뻤다."라는 문장이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

 

 

 

 

(5) 2015년 1월 13일 일기 

 

이 번에는 아직 쓰기가 서툰 아이를 위해서

 

가로 줄을 그어서 아이의 쓰기를 도와봤습니다.

 

 

 

칸이 그어져 있으니

 

1층, 2층, 지하~ 이러면서 글자에 신경을 써서 쓰게 되더라구요. ^^

 

 

 

 

처음으로 연을 사서 날려봤습니다.

 

독수리 그림이 그려진 연이었는데.. 함께한 엄마도 재미있었어요. ^^

 

 

 

 

(6) 2015년 1월 15일 일기 

 

눈이 왔어요.

 

그래서 아이랑 눈 온것을 일기로 그리려고 했는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송이 만들기하고, 파스텔로 바탕 칠해서

 

눈송이 붙여서 일기를 꾸며 봤어요.

 

 

 

 

문장은 여전히 쓰기 힘들어서 sentence puzzle로 마무리 했습니다.

 

 

 

 

눈을 맞은 아이의 기분은 책의 모범 문장을 찾아서

따라 써 봤습니다.

 

 

 

 

 

 

(7) 2015년 1월 20일 일기 

 

책을 출간한 홍현주박사님의 세미나가 쑥쑥닷컴 건물에서 있어서

 

아이와 함께 참석하러 갔었습니다.

 

지하철 타고 갔던 기억을 떠 올려 그려주었습니다.

 

 

 

 

 

[Book 2 - 영어독후감 표현사전]  

 

책의 앞 쪽에

독후감은 엄마가 어떻게 이끌어줄지에 대한 설명 부분이 있습니다.

 

 

그냥 마구 책을 읽어주기만 했는데..

 

아이가 조금 크면 이렇게 질문을 통하여

 

아이의 머리 속에 책의 내용이 정리가 되도록 되와주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림책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강조되어있습니다.

 

 

 

 

무슨 글이든 기본형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준에 따라서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 그래픽 오거나이저~

 

저희 아이에게 유용하였습니다. ^^

 

 

 

 

독후감의 기본 방향을 잘 잡아주는 항목이었습니다.

 

 

 

 

모범 문장에 들어가지 전에 제시된 핵심 문장 20개!!

 

 

 

 

 

독후감의 예시문을 제시해 주어서

 

아이들이 어떤 형식으로 글을 써야할 지 방향을 알려줍니다.

 

 

 

 

그 뒤에 제시된 모범 문장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그래픽오거나이저를 구성하고 있어서

 

뜯어서 쓰면 좋을 듯 합니다. ^^

 

 

 

 

<<독후감의 기본에 도전>> 

 

아직 쓰기가 순조롭지 못한 아이라

 

제일 기본이 되는 그래픽오거나이저를 이용하여

 

독후감의 첫 스타트를 끊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꺼내서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쓸 수 있는 부분만 쓰고

 

나머지는 엄마가 도와주었습니다.

 

 

 

그래픽 오거나이저에서 제시하는대로

 

책의 첫 표지를 그려보았습니다.

 

날짜도 쓰고, 책의 호감도(I like it) 도 표시하고

 

마지막에 enjoyed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직 한글 쓰기도 서툴지만

 

영어든 한글이든 이렇게 하나씩 써 나가면

 

쓰기도 많이 늘고, 평생 추억이 될 책을 한 권 간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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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79 2016-11-15 21:18 

오늘 처음으로 한글한줄 +영어한줄 일기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도 즐거워하네요

관심과 여유님 덕분입니다

이 칼럼 읽고 정말 감동했어요

꾸준히 해볼께요


관심과여유 2016-11-23 18:06:19

와우~ 또박또박 글씨를 정말 잘 썼네요. 게다가 즐거워한다니... 더 바랄게 없네요.
관심과여유 2016-11-23 18:08:46
저희 애는 처음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불러주면
엄마가 그걸 받아서 쓰고,
엄마가 쓴 글을 다시 베껴쓰는 형식으로 쓰기를 진행했어요.
쓰기를 워낙 싫어해서 따로 시킬 수도 없었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게하면 그나마 쓸까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지요.
그렇게 1반하고도 반을 넘기고나니.. 이젠 소리나는대로 쓰려고 노력한답니다. ㅋㅋ

지금도 쓰기는 별로~라해서 많이는 못 시키고 있어요. ㅎㅎ
snow79 2016-11-15 17:11 

너무 멋져요~

초등학교 입학하면 한글일기를 시도해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와~

영어일기를 진행하고 계시다니~

함께 한 그림과 눈송이 오리기까지 너무 즐거워보입니다.

그 시간들이 부럽습니다.

일한다는 핑계를 대지만 주말에도 나가기 바쁘고

부끄럽습니다.

관심과여유 2016-11-23 18:03:31
일하는 엄마.. 핑계가 아니고, 정말 바쁘지요.
저희 애는 병설유치원을 다녀서, 유치원때도 따로 일기를 쓰진 않았는데
여기 쑥쑥에서 영어일기 쓰기 모임이 있어서
그냥 무작정 시작을 했지요. ㅎㅎ
지나고나니.. 그 시간이 참 좋았단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좀 컷다고... 그래봐야 이제 1학년인데.. ㅋㅋ
놀이보다는 학습쪽으로 밀고 있는 듯해서 많이 아쉬워요. ^^;;
섭이짱 2016-02-22 11:28 

영어 일기에 갑자기 관심이 가서 살펴보았는데...너무 멋지네요~^^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니 지금은 더 멋지게 영어일기를 썼을것 같네요~

홧팅입니다.!! ^^

관심과여유 2016-02-26 06:54:33
ㅎㅎ 네~~ 벌써 1년이 넘었네요. ^^
처음엔 단어만 쓰던 아이가 이젠 문장으로 글을 쓰네요..
하지만.. 다른 부분에선 글쓰기를 시키지 않아서.. 스스로 쓸 수 있는 말이 적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이 많이 늘어나면서, 일기도 길어지고 있어요. ㅎㅎ

1년 넘게 일기를 쓰면서 아이가 얼만큼 발전했는지에 대한 글을 올려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
허브가죠아 2015-11-19 10:49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관심과여유 2016-02-26 06:52:17

뭐든 꾸준~~~ 히 하면, 효과가 있네요~~ ^^ 댓글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