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좋은 엄마 2017-01-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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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소아정신과 서천석 박사님의 '우리아이 문제없어요'라는 책을 우연히 접하면서,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세대의 한 사람으로, 유아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에 동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서 그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좋은 부모 다이어리'가 출간이 된다는 소식에 저도 모르게 광클릭으로 구매예약을 해 두었네요. ^^ 신년이 되면 부모교육이나 상담을 하면서 내가 느꼈던 것, 내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하는 것들, 그리고 때로는 사소한 일상까지 적어보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로서의 나도 태어납니다. 그렇게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을 하죠. 그런 의미로 보자면 이제 1월 말이면 두 돐이 되는 늦둥이 두 엄마로서 저도 두 살이 됩니다. 새해에는 제가 소망하는 많은 것 중에 한 가지로 '좋은 엄마되기'를 하나로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부모 다이어리의 첫 장을 넘기며 '나에게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라는 글 귀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한편 '아이들은 어떤 엄마를 좋은 엄마라고 생각할까?'

궁금함에 신년 친정에 가는 차 안에서 초등학교 4학년 첫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건희야, 어떤 엄마가 좋은 엄마라고 생각해? 너는 이 다음에 커서 어떤 엄마가 되고 싶어?"

아이는 즉각적으로 답했죠.


"왜 물어보시는건데요?" _ .._


ㅎㅎㅎ 이제 엄마의 질문에 바로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부터 궁금해지는 것이 부쩍 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가 부모교육할 때 엄마들에게 한 번씩 물어볼거거든.

그런데 엄마들이 생각하는 좋은 엄마와 아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엄마가 같은지 궁금해서."


그제야

"아~~. 제가 메모장에 적어드릴까요? 요즘 애들이 생각하는거?"


그러면서 적어준 내용이 아래의 내용입니다.


**** 이런 엄마 최고에요

1. 친절한 엄마

2. 칭찬과 응원을 많이 해주는 엄마

3. 강요하지 않는 엄마

4. 재밌는 엄마

5. 화를 잘 안내는 엄마

6. 약속을 지키는 엄마


**** 이런 엄마는 너무 싫어요

1. 남이랑 나를 비교하는 엄마

2. 내가 하는 일마다 간섭하는 엄마

3. 공부를 강요하고 성적에 예민한 엄마

4. 잔소리를 많이 하는 엄마

5. 할거 많다고 친구들과 놀지 못하게 하는 엄마

6. 맨날 바빠서 안된다고 하는 엄마


여기에서는 유아영어를 이야기 하는 공간입니다만~ *^^*


새해가 되면서 아마 새로운 결심 중의 하나로

올해는 엄마표 영어 꼭 도전해서 성공해야지 하고 다짐하는 부모님들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것을 한 번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십사하고 쉬어가는 글을 남깁니다.


아직 유아기의 자녀라면 초등 고학년 아이처럼 똑 뿌러지게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표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행동이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엄마표 유아영어'도 큰 틀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좋은 경험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하는 것이 내가 계획한 진도표나 학습 목표보다 더 중요합니다.


서천석 박사님이 다이어리에서 쓰신 것처럼

우리 모두 지금 모습 그대로도 얼마든지 좋은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들 또한 지금의 모습 그대로도 얼마든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부족함이 아닌 가능성의 눈으로

엄마표 영어교육 시작해 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안에도 넘치는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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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lee03 2017-09-17 14:20 
뭔가 완벽한 발음과 독후활동을 준비해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배워간다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소장님 말씀 위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