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능력 쑥쑥 키우기 2017-02-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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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능력 쑥쑥 키우기

 

<본 내용은 실제중심의 유아영어교육(공동체, 2016)’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음을 밝힙니다.>

 

말하기 능력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듣기 능력이 먼저 발달해야 합니다. 상식적인 이야기 같지만 아이 영어를 가르치다 보면 쉽게 잊어버리는 사실입니다.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지 한 두 달이 지나면서 왜 우리 애는 아직 말을 못하지?’ ‘선생님, 우리 애 입은 언제 떼게 되나요?’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생각 속에서 영어로 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영어 말하기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말한다는 것의 의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모국어를 배울 때 아이들의 말하기는 어떻게 발달할까요? 한 단어, 두 단어 시기 이전의 영아기에도 이미 의사소통을 위하여 발성기관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고, 목소리의 톤을 흉내 내거나 억양을 따라 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단어들을 소리 내어 말하기 시작할 때가 되면, 아이들이 적절한 단어와 의미를 조합하기 위해 많은 인지과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성인이 해야 할 역할은 아이들이 적절한 단어나 표현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말하기 발달을 일으키는 요인 중에 일상적 상호작용이나 대화가 주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놀이의 역할 역시 지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아들은 아기 때부터 부모님들이 들려주었던 말놀이나 전래동요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언어의 형태나 의미와 관련된 놀이를 합니다. 이 시기의 말하기는 의사소통이나 요구를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요구와 관계없이 단순히 새로운 도전이나 반복적인 재미있는 놀이인 경우도 있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에도 말하기는 의사소통과 놀이 두 가지 측면의 연장선입니다. 어떻게 보면 초기에는 의사소통보다는 놀이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발음이라고 하는 것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입니다. 물론 계속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미지의 발음으로 말한다면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영어는 모국어 혹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독특한 발음과 억양을 가지며 이와 같은 현상은 일반적인 것입니다. 모국어의 경우도 아이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따라서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소리도 있습니다. 제 조카의 경우에도 한참 클 때까지 '발음이 잘 되지 않아서 고모오모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가르치는 사람은 가능한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노력하되 유아들에게 지나치게 정확한 발음을 강제하거나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말하기 능력 키우기: 전래동요, 노래 활용하기

  

위에서 말하기를 발달할 때 전래동요를 활용하는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전래동요나 손유희에 반복되는 표현이 담겨 있어서 유아들이 말하기를 배우는데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우선 텍스트를 외우는 것보다 노래를 외우는 것이 훨씬 쉽고 빠릅니다. 유아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들의 특징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율동으로 표현하거나 TPR 활동으로 응용 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은 유아들이 새로운 단어를 배울 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점진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며 활동 자체가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익숙해진 후에는 가사를 바꾸어 새로운 문장이나 표현을 만들어 확장하는 활동도 가능합니다. 노래를 부른 후에 말하기를 강조할 때에는 핵심 되는 몇 단어에 집중합니다. (Open Shut Them 노래듣기 링크)

 

Open, shut them.

Open, shut them.

Give a little clap, clap, clap.

Open, shut them.

Open, shut them.

Put them in your lap, lap, lap.

 

유아들과 노래를 부른 후에 교사가 말하고 유아가 행동을 나타내는 TPR 활동을 하고 역할을 바꾸어서 교사가 동작을 보여주면 유아가 해당하는 단어를 말해보는 활동을 합니다.

 

) Open, shut. Open, shut. Clap, Clap, Clap.



>>> 말하기 능력 키우기: 문장패턴 활용하기

  

말하기 활동에서 가장 쉽게, 그리고 많이 하는 방법은 따라 말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고전적인 교수법으로 흔히 청화식 교수법이라고 하고, 학습자가 언어의 패턴에 바탕을 두고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언어를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교수법입니다. 따라 말하거나 일정한 문장패턴에서 단어를 바꾸어 말하도록 하는 활동이 바로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지나치게 무의미한 반복을 하거나 장시간 이 방법으로 할 경우 유아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학습의욕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예전에 영어회화를 가르치는 외국인 강사들이 가장 곤욕스럽고 괴로웠던 것이 앵무새처럼 수업시간 내내 따라 말하기를 시켰던 것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에게도 괴로운 방법이 결코 배우는 학습자에게 좋은 방법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유아들의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응용하는 내용을 최소 단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문장 패턴에 단어를 제시하고 문장을 말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색 단어카드를 보여주면서 문장을 제시한 후 카드를 바꾸어 가며 말하도록 합니다.

 

I see ... .

Red. I see red.

Yellow. I see yellow.

Blue. I see blue.

 

질문을 바꿈으로써 대답하는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먼저 카드를 보면서 'What is that?'이라고 질문한 후 ‘It's a red balloon.'이라는 예시를 보여주고 개별 카드를 하나씩 보여주면서 질문을 이어갑니다. 대화에 있어서 질문과 답변의 형식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싶다면 간단하게 마이크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마이크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 링크되어 있으니 살펴 보세요. (마이크 제작하기 동영상)

    

What is that?

It's a blue car.

What is that?

It's a yellow book.

 

말하기 활동을 위해서 활동을 준비하거나 질문을 제시할 때 어떠한 단서들이 유아들에게 주어지고 있으며, 응용해서 표현해야 할 부분이 어느 정도의 범위까지인지 주의깊게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말하기 능력 키우기: 역할놀이하기

  

하나의 설정된 상황을 바탕으로 역할극 흔히 role playing을 활용하는 것도 말하기 교수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집에서 유아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일상의 장면에서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 것으로 자주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역할극에서 나온 표현은 실제 생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역할극에서 대화의 내용을 소개할 때 손인형이나 막대인형 등을 활용하는데 모델링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유아들은 손인형을 성인보다 또래의 친구와 같은 느낌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적고 더 편안하게 느낍니다.



>>> 말하기 능력 키우기: 게임 활용하기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게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료 속에 어휘를 포함시키거나, 영어로 특정 단어나 문장 말하기를 규칙으로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게임은 미리 계획된 이 단어와 문장을 계속해서 반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활동의 목적은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것이지만, 게임을 하면서 유아들은 말하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두 가지 카드를 뒤집어 같은 카드가 나오면 가져가는 경우에도 뒤집은 카드를 읽어야 하는 것을 규칙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판토마임 게임에서도 단어나 문장을 유추해서 말하도록 함으로써 게임이 진행됩니다.




  

말하기 능력은 특히 모국어인 경우에도 개인차가 많습니다. 외국어라면 개인차와 더불어 영어 노출 경험, 방법, 성격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더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일률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캘리포니아 교육국에서는 유아들이 말하기 발달과 관련해서 이룰 수 있는 기술들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피치를 하기 위해서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일상의 경험이나 개인적 요구를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다.

   예) May I go to the bathroom?

         I need a cup.

일상의 대화에 새로운 단어를 적용시킬 수 있다.

   예) What’s the weather like today? It’s cloudy.

대화 속에서 관용적인 표현을 듣고 사용할 수 있다.

   예) Thank you. You’re welcome.

이야기 혹은 동화 내용에 대한 간단한 질문에 답할 수 있다.

   예) Who are in the story, The Bremen the Town Musicians?

      A donkey, a rooster, a cat, and a dog.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적절한 억양이나 어조를 사용할 수 있다.

   예) It’s too big. It’s too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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