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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omething borrowed 마지막 미션

글쓴이 하람맘

등록일 2012-03-19 07:58

조회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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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미션 문제 내는거 자체가 미션이네요ㅋㅋ 신랑과 아이들이 자는 틈을 타서 잽싸게 문제 제출하기 ^^;;

 

1. 영국에 간 레이첼은 새로만난 친구들의 소개로 blind date 를 하게 되는데요..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묘사해주세요

 

2.  영국에서 돌아온 레이첼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무슨일인가요?

 

3.  약간 스포일러 문제입니다.. 레이첼의 이야기를 들은 고향에 계신 레이첼의 엄마는 어떤 반응을 보이셨나요?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레이첼의 엄마 입장이 된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한번 상상해서 적어보세요..

 

4.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무슨뜻인가 했는데 이제 좀 알것 같네요.. 여러분도 제목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셨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적어주세요.

 

오랜만에 미션제출하는거 참 긴장되네요.. 애들키우면서 책 보는거 쉽지 않은데 ..그래도 여러분덕분에 책이라도 한권 더 보게 되는거 같아 행복해요.. 행복한 한주 보내시구요... 빨리 따뜻한 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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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2012-04-10 08:32 

#1.

영국... 아, 그립다~ ㅎㅎ

- 이름 : James

- 나이 : 서른

- 외모 : 휴 그랜트를 연상시키는 준수한 남자

(영국 남자들은 키가 그다지 크지 않더라구요. 섬나라 특징인지... ㅎㅎ)

- 직업 : Journalist

- 특징 : Dex와는 반대 이미지

(이 부분만 봐도 그녀는 Dex를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우리가 첫 사랑과 헤어지고는 그 사람이 가졌던 부분과 가지고 있지 않았던 부분을 비교해 가며 두 번째 사랑을, 사람을 찾는 건 아직 그 첫 번째 사랑에 대한 마음이 없어지지 않은 이유인 것처럼...)

 

#2.

Dex가 결혼 취소 소식을 알리러 Rach에게 찾아오네요.

결정적 이유는 Darcy가 Marcus의 아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네요~

원영사랑 님 말씀처럼 막장의 막장이에요.

친구 남자를 빼앗고 또 약혼자의 친구 아이를 가지고...

전 일일 드라마가 아니라 사랑과 전쟁이 떠오르네요 ㅋㅋ

눈치 빠른 Darcy.

Rach의 집에 Dex가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듯.. 그렇게 자신에게 면죄부를 주네요.

 

#3.

저희 엄마는 무조건 제 편이에요.

그래서 저도 제 딸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고 싶어요.

정말 모든 사람이 잘못했다고 손가락질 하는 그런 일을 했어도 "우리 딸이 그런데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야..."하고 믿어주고, 인정해주고, 그 사건에 대한 감정이 좀 이성으로 바뀌었을 때 즈음해서

옳고 그름을 알려주시죠.

전 Rach 엄마가 다른 사람을 통해 들은 이야기로 자신의 딸을 그렇게 치부해 버리는 점에서,

심지어 Darcy란 인물보다 더 실망이네요.

 

#4.

Something borrowed

남자... ㅎㅎ 그러네요~

빌릴만한 남자가 아니었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주인공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면 해피엔딩이겠지만, 전 사랑과 비교했을 때 우정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엔딩 부분이 좀 그러네요.

 

휴~~

앞으로는 진도 잘 나가는 책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늦은 과제 마칩니다요.

 

 

 

원영사랑 2012-03-29 22:22 

1) 서른살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Dex와 반대 이미지였어요.
키는 작은편이나 외모는 준수했고, 푸른 눈에, 밝은 머리색, 옅은 눈썹....
휴 그랜트를 연상하게 하는 외모였으며 유머러스한 사람이었지요.

 

2) Dex가 결혼을 취소했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둘이 사랑을 나누려는 결정적인 순간....Darcy가 들이닥치지요.
Dex가 숨어있는 사실을 모르는채 Darcy는 레이첼에게 결혼 취소의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려주는데 Marcus의 아이였네요.
이 부분은 저도 충격이었어요. 일일 드라마의 막장 스토리가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ㅋㅋ
참...예측을 불허하게하는 Darcy입니다. ㅡ.ㅡ;;
Marcus와 관계를 갖게된 이유도 근본적으로는 레이첼이 관심을 갖고 있는 남자라
판단해서 뺐고 싶은 이유가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레이첼의 엄마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찌 딸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한쪽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지...
하긴...엄마라는 입장은 객관적이 되기 힘들기는 하지만...
레이첼도 그런 엄마의 성향을 알고는 변명도 하지 않은채 엄마가 모든
상황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될 순간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하겠다고
생각하네요. 레이첼도 참...잔인하다는 생각이...^^;;
그 엄마에 그 딸?? 아니면 이것이 아메리칸 스탈??인가요? ㅎㅎㅎ

 

4) Something Borrowed는 친구의 약혼자를 잠시 빌린(?) 레이첼의 상황을
묘사하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러나 책을 다 읽고보니...결국은 Darcy가 레이첼에게서 약혼자를 잠시 빌렸던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스토리는 주인공 중심으로 전개되는 법이니까요. ^^;;

 

드디어 마지막 미션 완수~!! ^0^

 

유 니 2012-03-26 01:26 

하람맘님.. 마지막 미션인데 덧글도 못달고..이리 힘들게 내셨는데 미안코 고맙네요.

처음 하라맘님 1기에서 뵐 때 아가 하람이 글 보던 기억이..이젠 두 아이 엄마라는 게..그간 1기에 쌓인 시간이 이렇게나 됐구나..하 세월의 야속함이..ㅋㅋ

다음 책에서 더 반갑게 뵈요~~

하람맘 2012-03-26 14:48:02
뭘요.. 절 기억해주시는게 더욱 감사한걸요.. 오프도 한번도 못나가고 둘재 출산한후에 오랜만에 다시 왔는데도 기억해 주시니..^^ 저도 다음번 책은 한글로 읽다 말았는데 다시 열심히 해볼게요..
디올 2012-03-21 00:15 

이 책 참으로 쇼킹^^한 책이었어요~

전 아직 끝까지 못읽었는데, 하람맘님 미션을 보니 의문들이 풀리네요.

 

오늘 아들녀석이

책이 403페이지인데 엄마가 277쪽까지 읽었으니

아직도 100쪽 넘게 남았다고 그러더라구요.

 

책 읽는 내내 세상에 세상에~하면서 보게 되네요.

이런 책도 있구나 싶은것이^^

 

신랑한테 책 다 읽고 나면 영화로 같이 보자고 했었는데~

벌써 마지막 미션이 나와버렸네요^^

 

미션 성실히 하신분들 너무 대단하세요~

전 큰놈 초등입학시키고...

둘째 유치원 입학시키고...

시부모님 이사하시는것과...(결혼 초부터 같이살다가 이제 분가합니다..)

시어머님 환갑잔치와...(지난 일요일)

그리고 직장일...

 

그 중간에 차키 한번 잃어버리고, 6만원 들여서 새로 만들고 나니 며칠후 나오더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카메라는 잃어버린 상태라지요 흑흑..

 

지금 저의 인생도 행복하지만..

 

정말로 좀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며칠간 들게되는 요즘입니다^^

현실에 감사해야 하는데, 자꾸 잊는다는게 문제네요~

 

책 다 못읽어서 미션도 못하는 마당에,

쓸데없는 글만 올리고 가서 죄송요~ㅎㅎ

하지만 주저리주저리 글 쓰고 싶었답니다 ㅋㅋ

앨랜맘 2012-03-21 23:18:40
정말 우리나라엔 super mom 천지네요.. 몸살 안나셨나요?
저도 예전에 가방 쇼핑카트에 깜박하고 놓고나와 카메라, 키 두루미, 돈 몽땅 잃어버리고
남편한테 한 잔소리 들은적 있었지요.
일이 너무 많을때 이상하게 일이 더 꼬이는 때가 있더라구요.
직장다니면서 애들 챙기고 공부까지.. 정말 존경스러워요.~
유 니 2012-03-26 01:22:55
와 디올님 정말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아이들 입학도 축하, 무엇보다 분가는 더욱 축하!!
좋으시죠? ^^
시부모님이 이사하셨다니.. 여전히 그동네에 계시는 거죠? 언제 어린이도서관에서 차라도 마셔요~
로티번 좋아해서 어린이 도서관 갈 때 가끔 들른답니다.
일은 여전히 하시는 거라면 주중엔 여유가 없으시려나..
새로 만든 키는 또 필요할 때 정말 예쁜 여분의 열쇠가 되어줄 테고..
카메라는.. 어떤 건지 모르겠으되.. 저처럼 눈앞 바닷물에서 빠뜨리고 새로 사주는 낭군에게 잔소리 밥상 안드셨다면 정신 건강은 괜찮으실테고...
음.. 잊어버리는 문제는 전화기 스케쥴러 믿지 말고.. 자꾸 머리속에서 기억을 촞진하며 뇌 운동을 시켜 보세요. 전 뭐 넣어두면.. 머리속으로 한 번 더 떠올려요. 그럼 그게 이미지화되어 나중에 찾을 때 도움이 되더라구요.
디올님 젊으세요. 낙관적인 생각이 두뇌를 더 건강하게 할 거에요. 저 아는 정신과의분이 그러더라구요. 뇌도 길들여지는대로 가니.. 새로 길을 자꾸 만들라고.. 그냥 문학적으로 하는 말 아니고 뇌,마음 건강 전문의 말씀인데 따라해 보세요~^^
이번 주도 즐주 되시길!^^
앨랜맘 2012-03-20 01:55 

1. 이름은 James. 나이 서른.
프리렌서 저널리스트로 Dex와는 반대 이미지의 외모를 지녔지요.
좀 작은 키에 파란 눈, 밝은 머리색. 꼭 휴 그런트를 연상시키는 얼굴로 또 다른 매력을 풍기는 남자입니다.
게다가 유머, 위트가 철철 넘쳤지요.

 

이 남자를 만난 처음날 Kiss까지하지만 Rachel은 이 남자가 Dex를 대신할 순 없음을 느끼네요.

 

2. Dex는 Rachel의 집에 찾아와 Darcy에게 파혼을 선언했음을 알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뜻하지 않게 바로 Rachel을 찾아온 Darcy는  Dex와 쌍방합의하에 파혼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그러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갖었었던 남자는 Marcus였고, Marcus의 아기까지 임신한 상태라고 폭탄 발언을 합니다. 
Darcy는  Dex의 시계를 발견하면서 Dex가 Rachel 집에 숨어있었음을 알게되고,
결국 Dex, Rachel, Darcy가 서로 삼자대면을 하며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됩니다.

 

3. Rachel의 말은 직접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Mrs. Rhone을 통해 들은 Darcy의 파혼과
Dex와 Rachel과의 관계에 대한 얘기를 듣고 어찌 네가 그럴 수 있냐며 Rachel을 다그칩니다.

 

저라면 Darcy라는 친구를 그리 좋아하지도 신뢰하지도 않았을 것 같기에
그런 문제가 있다면 충격은 받겠지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알아보고 싶을 것 같네요.
Rachel 엄마는 가장 친한 Darcy에게 왜 그런 상처를 주는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책망했지만,
저라면 왜 약혼한 사람을 좋아하는 어리석은 행독을 했는지에 더 촛점을 맞춰져서 실망했을 것 같아요. 

 

4. 저는 처음에 “내가 빌렸던 어떤 것”이라 해석해서, “Rachel이 Darcy로 부터 빌렸던 (그래서 돌려줘야 했던) 그 남자”로 해석했었어요.
Rachel이 Dex를 좋아해서 여름동안 잠시 사귀게 되었지만 참된 사랑은 아니었음을 깨닫고 Rachel은 다시 자기 길을 가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지요.

그래서 초반 부터 나왔던 Ethan이 중요한 인물일 것이라 생각했구요.

Rachel입장에서는 해피앤딩이지만, 사실은 좀 어이없고, 현실성 매우 떨어지는 결말이 아니었나 싶어요.
Darcy가 Dex와 Rachel을 배신하고 Marcus와 관계에서 아기까지 갖었으니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Rachel과 Dex가 그 댓가로 면죄부를 받는 것 같아서 별로 탐탁치 않았네요.

 

Darcy의 부정이 없는 상태에서 Dex가 파혼을 결정하고 Rachel을 선택하면서,

Rachel과 Darcy 두명 모두에게 힘들고 어렵게 한 점을 진지하게 사과하면서 결론을 맺었더라면 차라리 좋았을 텐데..

Dex를 갑자기 진실하고 믿을만한 좋은 남자로 둔갑시키고 끝내는것이 못내 아쉬워요. 

 

 

미션 4개를 연달아 수행하느라 허리가 아프네요.
오프 모임전에 미션 다 끝내야지 오늘 다짐하고 시작했거든요.
결국 끝낸게 대견..ㅋㅋ

원영사랑 2012-03-29 22:24:42
저도 레이첼이 Dex에 대해 잊고 쿨~~하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인가??하고 생각했는데
세번째 미션 부분의 막장스토리에서 허걱~~~!!!!! ㅎㅎ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Ethan과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결국 Ethan과는 그저 훈훈한 우정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Ethan 같은 사람이 딱 좋은데 말이죠~ㅋㅋㅋ
racesong 2012-03-19 22:32 

impressive!

이슬사랑 2012-03-19 13:04 

미션 감사합니다.

더욱이 아이들과의 힘든 상황에서 끝까지 책 놓지않으신 점 축하드려요~~~^^*

급 반성하고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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