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기 북클럽

    • 방장 : 책사랑
    • 대상 : 남녀노소 모두
    • 도서수준 : 한글 책읽기

    한글책 읽고 이야기 나누는 모임입니다~ 도서장르 구분하지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궁디 디밀고 함께 책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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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첫번째 미션

글쓴이 책사랑

등록일 2015-03-11 21:54

조회수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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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누적인지 몸살이 나서 이틀쉬었어요.쑥을 이틀이나 못들어왔고요.

어제저녁에라도 미션올려야지 했는데 이젠 나이들어 회복도 느리고 빠릿바릿 움직여지지도 않네요.

미션늦게 올리면서 구구한 변명이네요ㅎㅎ


이번책은 표지에 부제로 올리버색스의 과학성장기라고 써있는만큼

초반부는 어릴적 집안분위기,환경등과 호기심등에 관한 이야기가 주류네요.


하여 이번미션은 책내용에 빗대어

미션1.우리들의 어린시절은 어떠했는지 추억하며 회상하여 보아요.

가급적이면 초딩정도까지요.


올리버색스의 집안환경이야기를 들으니 저는 내심 부럽더라구요.

수학,과학자집안의 분위기가 넘 근사했어요.남표니 외사촌 집이 4형제 모두 교육계통일을 하는데 부러웠거든요.저희는 주변이 거의 자영업이라 그럴싸한 가풍이 없는게 좀 아쉬울때가 있어요.

나이들어가면서 나름 가풍도 만들고 싶고더라구요.

여러분의 어린시절 떠올려 추억 나누어주세요~~


미션2.여러분은 어렸을때 또는 지금 어떤 호기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호기심이 직업이 되기도하고 위대한 업적을 낳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이책을 읽으면서 느꼈거든요.

여러분의 호기심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미션3.이책은 우리가 알수있는 화학물질,광물질이야기,수집이야기가 많이나오네요.

여러분은 특별히 좋아하는 화학물질이나 광물질,수집품목이 있으신가요?


글자와 숫자가 적힌 버스표로 92개의 원소를 다모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우주전체를 이루는 골굑격이 내주머니안에 들어 있는느낌이 너무 좋다는 (92p)마지막 글귀는 참 호기심이 어떤건지를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나와는 너무도 다르게 살아온 올리버 색스의 성장기를 쓱슥읽으며 비천하지만 나의 과거도 회상하게 해보네요.

나의 성장기 회상이 우리의 아이들 교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지않을까 하는 바램도 가져보게되구요.

여러분은 어떠셨는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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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혀니맘 2015-03-17 21:50 

넘 늦게 미션글 올리네요. 저도 책 읽으며 올리버색스의 집안분위기가 정말 부러웠어요. 그래서 가풍있는 집에서 훌륭한 사람이 많이 나는구나 했지요. 제가 어릴적엔 두분다 맞벌이로 바쁘셨고 언니자매4인 우리들끼리 복다복닥한 기억이 주예요. 군기확실하고 분업 확실한 언니들과 일감을 나눠 집안일도 하고 심부름도 하고. . . 초등학교에서 전 그저 별로 눈에 띄지않았던 아이라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어요.작다고 놀리던 남자애들을 잡으려고 쫒아가던 기억. 그러다 어느순간 내가 반응 안하면 안놀리는구나. .도통한듯 깨닫고는 무심해진 애어른??! 색스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억이 악몽과 같다고 했죠?. .그리고 외로웠던 세인트루이스는 기억조차 없다고 . . 저는 초등 1,2,3. 학년 기억이 생각나는 게 없어요.. 거의 머리숱이 없는 꼬슬꼬슬 할머니 마녀샘이 싫었다는 기억이. . 학교가기 싫다고 울다가 엄마에게 엄청 길에서 혼났던 기억이. . . 다행히 4학년 때부터는 샘께 마음을 열게 되면서 학교생활이 좀 나아졌고 6학년때 새로 부임해오신 샘이 좋아서 공부에 취미를 붙인 거 같네요. 학교생활이 힘들때제게 도피처는 책이었던 거 같아요.그때 읽은 괴도루팡의 모험 시리즈는 아직도 두근두근한 느낌이 떠올라요. 미션2. 이젠 어른이 되었나봐요. 호기심이 죽었네요 ㅜㅜ걱정만 많아지공. 미션3. 특별한 수집품은 없었는데, 언니랑 둘이 옹돈을 모아 월간 순정만화잡지 미르, 윙크를 엄마몰래 달달이 사서 침대밑에 숨겨놓고 봤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귀가해보니 엄마가 몽땅 버려서 얼마나 울고불고 실망했던지. . 아직도 언니랑 그런 이야기를 해요. 우리 아이는 뭔가 수집해보게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색스처럼 가풍있는 집은 못되지만 혹 고통받고 상처받고 있다면 그 징후와 소리는 빨리 귀기울일수 있음 좋겠어요.
벨벳 2015-03-18 08:34:23

어릴때부터 가사일을 돕고 자란 사람은 책임감과 배려심이 남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4자매라서 맹이혀니맘님의 어릴적 자매들과의 관계가 가늠되어요.^^ 지금은 부모님께 너무 감사히지만 어릴때는 싸우기도 많이 했었어요. 특히나 동생들이 새로 산 옷이나 구두 몰래입고 안그런척할때마다 전쟁이 났었죠~^^ 맹이혀니맘님 말씀처럼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듬어줄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맹이혀니맘 2015-03-19 00:48:03
4자매의 싸움. . 잘 아시겠네요 ㅎㅎ
그때 비밀일기장엔 유치하게 언니들 욕도 엄청썼다는 거 아닙니까 ㅋㅋ
근데 지금은 4자매라 참 좋다는 ㅋㅋ
아시죠?^^
elove 2015-03-13 23:15 

미션 1.부러워 했던 사람 한 명 추가요~~~

저의 초등 시절은 열심히 놀았다는 것 말고는 크게 기억나지 않아요.

부산 변두리에 살았던지라 학교만 끝나면 동네 아이들 모여서 재미있는 놀이들 많이 했지요.

저는 특히나 남자 아이들이 하던 놀이가 더 재미나더군요. 구슬치기, 자치기, 깡통차기...

그렇다고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소꿉놀이 공기놀이를 안 한 건 아니지요. 정말 온갖 놀이는 다 해본 듯해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 때로 가고 싶네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맘껏 뛰어놀고 자유롭게 지냈던 그 시간들이제 인생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하나 밖에 없는 울 아들한테도 노는 시간만큼은 간섭하지 않아요.실컷 놀고 나면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편이에요. 사는 게 재밌다고 얘기하니 다행이죠.^^ 

 

미션2.여러 책들을 보니 훌륭한 사람들은 호기심과 탐구심이 뛰어나더군요.

그러다보면 몰입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사실이나 진리를 깨닫고요.

저는 나이가 드니까 학창 시절에 암기 위주로 배웠던 지식들이 더 흥미롭게 느껴져요.

이 책 읽을 때도 외우기 귀찮아서 짜증스럽게 여겨지던 주기율표가 떠오르면서

저자가 직접 실험하면서 몸으로 익히는 지식들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상상하게 되더군요.

심지어 나도 간단한 거 사서 함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어요. 주책이죠 ㅋㅋ  

 

미션3.오빠가 저보다 5살 많은데 어릴 땐 오빠가 우표 수집하는 걸 봤어요.

저도 덩달아 해보다가 그만뒀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나진 않네요.

뭔가를 수집하는 것도 호기심이 발동해야 하는데 저는 역시나 그런 성향은 아닌가봅니다.

갑자기 기억나는 건 구슬치기 할 때는 구슬을 커다란 통에 쌓아 뒀고 별딱지도 한 상자 가득 모아뒀지요.

그런 것 말고는 없네요.... 

방장님께서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떠올리게 해주셔서 한참 즐겁고 행복했어요.~~~

부모의 말과 행동 그리고 가정의 분위기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생긴대로 살아야지요..

다만 최대한 노력해서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매순간에 충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미션 짱! 

선율새나맘 2015-03-14 16:47:00
elove님 댓글보면서 놀아본 엄마가 아이가 놀때 기다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 울 아드님이 11시에 친구집가서 약속한 두시반에 오지않고 3시 50분에 들어왔는데ㅋㅋ
저는 그게 잘~~~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요즘 애들 평일에는 시간안맞아서 못 노는 거 아는데.....근데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ㅋㅋㅋ
책사랑 2015-03-14 20:53:33
아이들 어렸을때 서점에서 파는 키트 사준적 있었어요.주책 아니시라고 봐요~~한번 해보세욤~책일고 뭔가 행동을 옮긴다는거 참좋은거 같아요.
제가 넘 뜬금없는 괜한 책을 선정한건 아닌가 우려도했는데 이렇게 실험해볼생각까지 하셨다니 책선정의 보람을 느껴요~미션도 좋으셨다니 다행이구요^^
투빈사랑 2015-03-14 21:21:53
그러네요 어릴적 놀이나 대학때 땡땡이 치신것 까지 저랑 좀 비슷하신듯^ ^
그리고 저도 경상도 여자에요 ㅎㅎㅎ 전 땡땡이 치고 친구들이랑 해운대갔는데 elove님은 어딜
가셨더랫어요??? 전 지금도 애들한테 자랑합니다.. 엄마 정말 재밌게 논거같지~~~ 라구요 ㅋㅋ
전 애들 어릴때 실험세트사서 이것저것 해봤어요(애들은 기억을 못한다는 ㅠㅠ)
리트머스종이로 실험도 하고 팅팅볼도 만들고 화산폭발인가 그것도 해보고
유게에 관심과 여유님이 올려주신 실험도 애들이랑 같이 해보구요 애들은 나이가 들어도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스마일리 아직 초등이니까 지금 같이 해도 재미있어할거라
생각해요 한번 시도해보심이~~~
벨벳 2015-03-15 15:04:41
사는게 재미있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를 둔 훌륭한 엄마시네요.^^*
이러브님 처럼 어릴때에는 신나게 놀고 인생에 대해 고뇌하는 시간이 성장기에 반드시 필요한데 전 그게 결여되어있었던것 같아요. 전 사춘기 시절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나이들어서 고뇌했다지요?ㅋㅋㅋㅋ
아이와 함께 과학실험 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나오는 사이트들중에서 하나 골라서 주문하시면 매달 택배로 집에서 받아보실수 있거든요.
이번 미션으로 좀 더 친해진 느낌입니다.^^*
선율새나맘 2015-03-13 22:42 

미션1 책 읽는 내내 아이의 관심을 지지하고 이끌어주는 집안의 모습이 넘~~부럽더라구요^^ 저희집은 딸 셋만 있는 집이었거든요 어렸을적 언니와 동생과 집안에서만!!!!종이인형놀이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초등학교시절 방학이 끝날무렵 세명이 머리 맞대고 일기제목을 늘어놓고 밀린 일기 쓰느라 고생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당시는 날씨 생각해내는 게 제일 힘들었다는 ㅋㅋㅋ 아빠가 책을 지르시는 편이어서 딸 셋 모두 어려서부터 책읽고 독후감 쓰는 게 습관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게 넘~~~~감사하더라구요^^ 그 덕분에 지금 이렇게 북클럽하고 있잖아요ㅎㅎ 미션2 호기심이라하믄~~~ㅋㅋㅋ 학창시절에는 지극히 평범했네요^^ 지금도 호기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미션3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LP판 모으는거랑 영화보구나서 포스터 모으는거랑 옷가게 카달로그 얻어서 편지쓰고 주고받은 편지들 모으는거가 취미였어요 지금은 정리안된거를 견딜 수 없는 사람이 되어서그런지 모으는건 없구 다~~~버리기만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사실 제가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는데요 ㅋㅋㅋㅋ 정말 졸업하고 단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원소이름들의 나열이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책이예요^^
elove 2015-03-13 23:18:59
화공과 나오셨군요.~~~ 더 재미있으시겠어요. 휘리릭 벌써 다 읽으신 건 아니죠?ㅋㅋ
저는 여전히 낯선 이름들이지만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주니 흥미로웠어요.
책사랑 2015-03-14 20:58:02
마자요~~방학때 밀린일기쓰려면 날씨가 문제였어요ㅋㅋ
책 지르시는 아빠덕분에 책읽고 독후감쓰시는게 습관이 되었다니 좋은 자산이네요~
화공과!멋지세욤!!제가 문과여서 그런지 제주변에는 이과출신들이 별로없더라구요.
투빈사랑 2015-03-14 21:19:10
화공과 나오셨군요. 전 바로 위에 언니가 화학과를 나왔는데 언니가 실험용 가운 입고 실험한다고 할땐 참 부러웠던 기억이나네요.^ ^LP만 모으셨다니 음악에 관해서 일가견이 있으실것 같아요
아무래도 딸이 많은 집은 서로 죽이 맞아서 좋은것 같죠~
벨벳 2015-03-15 15:07:49
저희집도 딸만 넷이였어요.^^*
화공과 나오셨군요~저도 친정아버지 덕분에 LP판 모아봤어요.ㅋㅋㅋ그리고 전 포스터말고 영화표를 모았었네요.
제가 수납정리가 안되는데 누군가 그러더라구요...수납정리의 기본은 버리는거라고..
선율새나맘님댁은 정리가 딱~되어있을것 같아요.^^
벨벳 2015-03-13 15:08 

미션1-저도 올리버색스의 가정환경을 부러워하면서 읽어내려갔습니다.

올리버색스의 가족이 모두 과학자였다면 저희집은 부모님을 제외한 모든분들이 교육자셨어요.

아버지는 군인이셨는데 그당시에는 군인들의 권력이 지금보다 강했을때였지요.

군인이셨던 아버지는 직업과는 달리 따뜻하신분이셨어요. 반면 어머니는 열정이 많으신 조금 비약해서

표현하면 치맛바람1세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 옛날에 4살때부터 유치원이라는곳을 다니기 시작했고, 6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가게되었어요.

사립초등학교였는데 셔틀버스를 타고 통학을 했어요.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놀고 했던 기억은 거의 없네요. 선생님들의 이쁨을 받았었다는 기억은 있어요.

학교정규수업이 끝나면 학교방과후 수업같은것을 듣고 고등학생 오빠들과 같이 버스를 타고 집에 오곤했어요.

집에와서는 저녁을 먹고 피아노나 비밀과외방을 다녀왔어요. 4자매중에 제가 첫째였는데 어머니는

동생들을 돌보셔야했기때문에 저녁시간에는 기사아저씨가 저를 태워다 주곤했었어요.

고학년이 되어서는 어머니의 교육열정이 더욱 커지셔서 동생들과 논다거나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은

거의 없어요.

다행히도 방학때면은 아버지의 사택에 가서 여름,겨울방학을 보냈었는데 산장호수에서 스케이트도 타고

바닷가나 강에서 낚시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지냈었어요.

그리고 명절이나 제사가 있는날에는 아버지와 함께 안동에 있는 큰집을 갔었는데 아버지가 7형제셨기에

사촌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었던 기억이 있어요.

토요일에는 동생들과 함께 만화도 보고 가족외식을 했었고, 일요일에는 성당에서 거의 반나절을 보내고

저녁에는 가족회의를 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가족회의와 종교생활을 했던것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어린시절을 추억해보면 어릴때에 누려야했던 것들을 많이 못누리고 자란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고

다른아이들이 못누렸던 기회나 물질적인것들은 많이 가졌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때 철없었을때에는 이런것들에 대한 원망을 어머니에게 가지곤했었는데 그시절에는 그런것이

자식을 위한 최선이였다고 생각하셨을꺼라고 이해하게 되었어요.ㅎㅎ

 

미션2- 호기심을 가질만큼 빈둥거릴 시간이 부족했었던 환경때문인지 타고난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호기심을 별로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매우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타입이였기에 어른들이 시키는것 외에 다른것을 해본 기억은 없네요.;;;

 

미션3-조개껍질이나 우표들을 수집했었던 적이 있어요. 커서는 향수를 진열장 가득 모았던 적도 있구요.

 

이번 미션분량까지 읽으면서 가장 많이 한 생각은 어릴적 가정환경이나 시대적상황들이 아이의

미래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것이였어요.

제가 어릴때에 어머니의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주도적인 학습, 따분해할 시간들을 가지지 못했었기 때문에

내아이에게는 자존감과 탐구할 시간들을 가지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타고난 기질이 저와는 많이

다른 아이라서 한살 한살 커갈수록 되도록이면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제가 손을 떼려고 하고 있어요.

잘못 건드려서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줄까봐 겁도나구요...

 

책사랑님 쉬는시간을 시간표에 넣으셔야할것 같아요. 저도 잘 쉬지 못하는 성향이라서 일부러 쉬는 시간을

계획해 놓고 실천하려고 알람까지 맞춰놓고 지냈던 적이 있어요. 저처럼 건강 해치시기 전에 미리 이렇게

쉬는 방법도 있다고 작은팁하나 드리고 싶어서 적어보았어요.^^

 

 

 

투빈사랑 2015-03-13 16:56:25
저완 조금 상반된 시절을 보내신것 같네요^ ^ 저희 집 딸들은 부모님께서 바쁘신 이유로
자기주도적 성장을 했지만 커서 이야길 나눠보면 체계적인 교육이나 다른 부분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부분에 대해서 조금씩 아쉬워했거든요.
가정환경이 아이들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말엔 백프로 공감을 하구요

코러스 영화는 BTv로 본거에요 오래된 영화라 극장상영은 아니고 DVD 빌려서 보셔야할듯~

저는 늘 쉬는것같은데...바삐 움직일 시간을 계획에 넣어야 할것 같아요^ ^
벨벳님도 늘 건강하시길....
선율새나맘 2015-03-13 22:46:39
어릴적 가정환경이나 시대적환경들이 아이들의 미래에 영향을 끼친다는 말에 공감!!!!또 공감하네요
아이가 어릴때는 좋은 가정환경만들기가 주된 관심사였는데
이제 3학년이 되고나니 시대적 환경들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elove 2015-03-13 23:26:11
댓글 달려다 문득 생각난건데 저는 고등 때 왜 학교는 매일 가야만하지?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특히 비오고 우중충한 날에는 더욱
모범생이셨던 벨벳님과는 사뭇 다르지요.ㅎㅎ
그래서 대학 들어가서는 인생을 고민하면서 수업도 많이 빼먹었어요.
대학 친구들말고는 모르는 사실인데 여기가 편하다보니 술술 털어놓게 되네요~~~
책사랑 2015-03-14 21:03:55
치맛바람 1세대~벨벳님 댓글읽으면서 치맛바람도 아이들에게는 좋은영향을 미칠수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문득 큰아이,작은아이 중고딩이지만 아이의 진로에 맞추어 필요한것들은
치마바람이라도 동원해서 제대로 해주고싶은 열망이 생기네요.
벨벳님의 사적인 부분을 잘모르지만 그냥 느낌상 뭐든 잘하시고,멋지시고,실력짱이실것 같은 느낌이들어요.
치맛바람의 긍정정인 면을 벨벳님 댓글보며 느껴보아요~ㅎㅎ
투빈사랑 2015-03-13 11:27 

미션1)  저 역시나 이 책을 읽으면서  올리버 색스의 집안 환경이 참 부럽더라구요^ ^

           초등까지 떠올려보라시면

           초등입학전까진  정말  신나게 잘 놀았어요. 요즘 돈주고  하는 전통놀이? (바깥놀이?)는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섭렵하고 논 것 같아요. 초등 들어가서는  같이 놀아주던 언니들이

            고학년이 되다보니  동기들이랑  놀았던 것 같구요.  지금처럼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은근 공부하라는 무언의  압력을 가하셨던 아빠께 눈속임조로  했던 공부가 사전 찾기랑 

            언니들이랑  같이  교과서 돌아가면서 읽기였는데  그땐 놀이였던 것이 지금 생각하면

            많은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핸폰보다  훨~~~ 건전한 놀이문화였죠^ ^

            그 이후론  그냥  집과 학교만 왔다갔다 하는  수험생이었다는 ㅡ.ㅡ


미션2)  ㅠㅠ  호기심...저한텐 요게 좀 결여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공상은 무지하게 했던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무언가에 호기심을  잘 못느끼는  증상이 있는듯~

            교과에 관한 궁금증은  풀어낼데가 있었으니  어려움이 없었고 

            어릴땐  왜살까? 보다   이렇게 살아야해..란 생각으로  틀에박혀 산것같구요

            지금은  어찌살면  될까?   이렇게 사는게 맞나?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맞겠지?  뭐 등등

            가끔 책 읽을 때  대단하신 작가분들이나  철학자들을 접하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있었을까?

             ㅋㅋ  그리고  울 애들은  나중에 어떤 삶을 살까? 

            현실에 충실하기보다 좀  몽상가인것 같죠^ ^


미션3)  보석류도 좋아하질 않고  책 말고 모으는것도 없는데요.

            어릴때  볼트랑 너트를 보면  주워다 모았던 기억이 있어요. 왜 모았는진 모르겟구요

            가끔 소풍가거나  외가에 갔을 때 차돌이 예뻐서 모았던 기억은 있네요. 

            그냥  예뻐보였나봐요. 지금은   죄다  버릴것만 찾고있다는^ ^



문과생이라  고딩때도 화학시험은  프린트물 몇장으로 일년동안 시험을 봤었기에

화학원소들도 참 생소하고  낯선 용어들이 많았지만  올리버색스의  집안 환경만큼은  참..부럽더라구요

갑자기 막 똑똑한  엄마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싶은 부러움도 마구마구 들었구요

전쟁시의  어린 올리버색스의  힘겨웠던  상황들이  안타깝기도 했었네요.


최근에 본 '코러스' 라는 영화속의  인물들이 생각났었어요.

(안보셨다는 추천합니다. 프랑스영화인데 2차세계 대전이 배경인데 교육관련 영화에요.그 속의 교장선생님이 올리버색스의 교장쌤이랑 비슷햇답니다.)


코러스


책을 읽으면서  어떤 미션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어릴적을 추억해보는 미션 참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뭔가 떠올리기 행복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힘드셨을텐데 미션 내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지금은 괜찮으신지... 

벨벳 2015-03-13 15:10:18
'어린이는 놀 권리가 있다'는 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투빈사랑님은 어릴적에 원없이 놀으셨다니 부럽네요~^^*
코러스라는 영화 아직 못봤는데 시간내서 보러가야겠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elove 2015-03-13 23:30:28
영화 재밌겠는데요.~~ 주말에 함 찾아봐야겠어요~~~
지난 주엔 아들이랑 빅히어로 무자막으로 봤는데 다음엔 한글자막으로 보고 싶다더군요.ㅋㅋ
투빈사랑님의 어린시절이 저랑 비슷했나봐요. 왠지 동질감이 팍팍 느껴지는데요.ㅎㅎ
책사랑 2015-03-14 20:45:19
아빠 눈속임였어도 사전찾기,교과서 돌아가며읽기 좋으네요~
초등공부는 이렇게 놀이처럼 하면 좋은것 같아요.

볼트랑 너트를 모으셨다니 특이하세요~~공대출신이신가요???

저도 올리버색스의 어린시절이야기를 들으며 어떤미션을 낼까?하다가
학습적인 미션?보다는 이야기나누기 형식이 좋을 것 같아서 추억 떠올리기를 택했어요.
좋은 미션이었다니 감사해요^^
저는 컨티션 원상복구되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5588

 급 공지요~~(다음책 변경)

[1]
책사랑 2015/07/16 891
5565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5]
투빈사랑.. 2015/07/08 1,249
5547

 "난쟁이 피터" 미션~~

[12]
지연지우.. 2015/07/03 1,138
5525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미션

[25]
책사랑 2015/06/22 1,347
5524

 다음책들 일정요~~

책사랑 2015/06/22 1,168
5510

 다음 진행 공지에요~~^^

[20]
책사랑 2015/06/16 1,157
549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두번째 미션

[10]
elove 2015/06/10 938
5476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미션일정과 첫번째 미션~

[11]
책사랑 2015/06/02 1,066
5460

 새책 공지요~~

[10]
책사랑 2015/05/26 1,046
5431

 군주론 - 두번째 (ch14~26)

[13]
지연지우.. 2015/05/14 1,203
5376

 군주론 - 첫번째 미션 (ch1~13)

[25]
투빈사랑.. 2015/04/22 1,386
5358

 새책 "군주론"일정이에요~~(수정)

[14]
책사랑 2015/04/14 1,213
5319

 "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마지막 미션

[10]
elove 2015/04/02 1,213
5292

 "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 세번째 미션

[14]
선율새나.. 2015/03/24 1,243
5260

 '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두번째 미션

[20]
벨벳 2015/03/15 1,282
5250

 '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첫번째 미션

[22]
책사랑 2015/03/11 1,251
5228

 "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미션 일정요~

[8]
책사랑 2015/03/03 1,196
5209

 모독당 개학해요~~~

[13]
책사랑 2015/02/24 1,328
5056

 겨울 방학 공지~~~~~~~~

[4]
투빈사랑.. 2015/01/07 1,069
5022

 책만 읽는 바보 -- 미션 올립니다~

[13]
투빈사랑.. 2014/12/24 1,319
4996

 12월 마지막 책 선정 들어갑니다-선정완료

[8]
투빈사랑.. 2014/12/16 1,218
4992

 이기적 유전자 진행에 대한 의견

[4]
투빈사랑.. 2014/12/15 1,077
4940

 이기적 유전자 4차미션(8~9장)

[5]
지연지우.. 2014/11/25 1,303
4909

 이기적유전자 3차 미션(6~7장)

[3]
선율새나.. 2014/11/14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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