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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드]에서 [베렌스타인]까지

글쓴이 예림맘

등록일 2009-06-19 15:45

조회수 3,2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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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지난달에 들려준 스토리텔링이예요. 요즘은 뚝 끊겼네요..

거의 책으로 엄마표를 끌어온 집이라

리딩과 스피킹사이에는 큰 갭이 있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저희아이는 리더스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아이의 리딩에 있어서 독서 의존도가 절대적인 집이라

도서의 선정에 가장 무게중심을 많이 두었네요.

 

열권을 억지로 읽히는 것보다 한권이라도 즐기며 읽는게 훨씬 효과적이었던 경험을 했을뿐 아니라

아이나 저나, 같이 즐기지 않으면 엄마표를 지속할수 없다는 판단하에

책의 선택에 있어서는 아이의 의사와 기호를 철저히 존중하고 반영해 주었고

영어책 독서시간은 하루 한시간으로 제한을 두었어요.

 

고로 이글 역시 책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될 듯 해요.

아마도 쑥쑥의 고수맘님들은 대부분 거쳐가신 책들일 듯하여, 책소개는 여전히 쑥스럽네요...

 

단계는 저희집리딩시기에 맞춰 임의로 분류해보았어요.

 

 

리딩 초기

 

[Clifford]

클리포드는 방송을 통해서 이미 아이들이 어느정도 친숙해진 캐릭터라

친근감을 가지고 접근할수 있는 시리즈여요.

이렇게 그림도 단순할뿐더러, 글도 한줄-길어야 서너줄이니

막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할수 있는 책인듯해요.

저희는 네 이야기가 한권으로 묶인 책을 구매해서 보았는데 반응이 괜찮았어요.

다만 이미 읽기가 어느정도 진전히 된 후 접한터라 더 이상 진행은 안했지만

읽기 독립이 막 시작된 아이들에게 5-6세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Little princess]

주인공이 공주이다 보니,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듯, 저희 아이도 좋아했어요.

그러고 보니 캐릭터가 딸래미와 비슷하네요. 동질감을 느꼈나..,,

이렇게 대여섯 줄정도의 글밥과 군더더기 없는 그림으로 읽기독립 막 시작한 아이들이 보기 좋아요.

 

얌전하고 우아한 전형적인 공주가 아니라

로버트 먼치의 paperbag princess나 오드리 우드의 princess and the dragon에서 처럼

개성이 강하고 지기주관이 뚜렷한 공주의 이야기라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듯 해요.

 

이 토니로스의 다른 시리즈로, 남자아이가 주인공인 책도 있던데, 그건 자세히 못봤네요.

 

[Fly guy]

 앞에 가은맘님이 잘 설명히 주셨듯이, 파리와 소년과의 우정을 소재로 하여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발하고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책이예요.

3-7줄분량의 글밥과 쉬운 단어들로,

남녀구분없이, 심지어 어른의 눈으로 보아도 유쾌하고 코믹해요.^^

이 작가의 다른책 (parts)시리즈도 읽고 싶었는데 아직 못봤네요.

 

[까이유]

까이유는 사실 한권밖에  못 읽어보았어요.

아이의 반응을 보기 위해, 한권만 본 터라...

(저희집은 시식용(?)책을 많이 주문해요...--;;)

 

까이유 시리즈는은 DVD와 함께 상승작용을 일으킬수 있는 책이지만

다만, 요렇게 초기리딩용으로는 글밥의 압박이 약간 느껴지고,

어느정도 이미 리딩이 진행된 아이들이 읽기엔, 내용이 4-5세용이다 보니

독립리딩용으로 활용하기엔 좀 어중간한 면이 있어요.(보드북으로 나온건 글밥이 좀더 작아요.)

부모님이 읽어주는 베드타임 스토리로 활용하시기 적당할 듯...

 

 

리딩 다지기

 

[Drangon tales]

이책은 저희집 대박책이기도 하고,

 

얼마전 령돌맘님께서 소개해주신 Dav pilkey의 작품으로,

읽기가 조금이라도 진행되고 있는 모든 아이에게 강추하는 책이여요.

엉뚱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드래곤의 일상과 그 에피소드를 다룬 책으로

(딸래미의 표현에 의하면,약간 미쳤지만 귀엽답니다.^^)

읽을땐 몰랐는데 그림속의 배경이 고흐의 그림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다시 보니 그렇네요.^^

이 유쾌한 이야기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The paper boy)라는 칼데콧상 수상작도 있고, 령돌맘께서 소개해주신 underpants시리즈도 있어요.

 

[Winne the witch]

고양이 윌버를 데리고 혼자 사는, 마녀위니의 일상에서의 좌충우돌 이야기예요

세필로 스케치하듯 정성스레 그린 일러스트도 멋지고, 내용도 유아의 정서에 부합할 뿐더러

영어 자체도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 않아 좋은 책이였어요. 아이 반응도 좋았구요.

 

[Amelia bedelia]

an I can read level2에 속해있는 책들로, 쑥쑥몰에서 책만 묶어서 세일을 하는것을 보고 샀는데

예상치 못한 대박책이 되었어요

항상 뒷북에 엉뚱한 사고만 치지만 결코 미워할수 없는 사랑스런 가정부 아멜리아의 이야기예요.

예를 로저부인(주인마님)이 Dress the chicken.이라고 명령하면

아멜리아는 치킨에 옷을 만들어 입혀놓는 식이지요.

Change the tower in the batheroom하면, 가위를 가져다 타올을 싹둑싹둑 잘라 모양을 바꾸어 놓구요.

하지만 요리솜씨가 끝내주는 통에

주인이 화를 내다가도, 아멜리아의 레몬머랭파이를 한입먹고는 분노가 싹~ 녹아버리는..^^

위기의 주부들에서, 주부들이 레몬머랭 파이의 레시피를 놓고 솜씨대결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레몬 머랭파이가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같은 뜻을 가진 영어단어의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Strega Nona 시리즈]

Tomie Depaola의 칼데콧상 수상작 Strega Nona와 그 후속편들이예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마을사람들의 병도 고쳐주고, 여러가지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녀 Strega Nona의 이야기예요

마녀와 마법 이야기는, 공주, 용, 기사이야기와 더불어

유아를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 Strega Nona 시리즈는, JY DVD에서 먼저 접해서 친숙하기도 했고

작가의 또다른 책에, 이시리즈의 등장인물인 Anthony가 까메오로 나와요.

전 몰랐는데,그림을 유심히 보는 아이가 단박에 알아내더라구요. 엄마 여기 Anthony있어~~.^^

 

[Frog and Tod]

최근에 이곳에서 여러번 소개가 되었던

Frog와 Tod의 우정과 그 일상을 소재로 한 칼데콧상 수상작과 그 후속편이예요

 

카키와 브라운 톤으로,그려진 그림이 차분한 느낌을 줄 뿐더러

두 주인공의 우정과 서로에 대한 배려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책이예요.

an I can read 2단계에 포함되어 있고,

글밥은 많아보이지만 어휘나 문장이 쉬운 관계로, 독립읽기에 자신감을 줄수 있는 책인 듯 해요.

이분은 동물을 의인화한 우화를 많이 쓰셨고, 한글판 아놀드 로벨 우화도 읽혀보았어요.

 

[Curious George]

심성은 착하지만 본의아니게 사고를 잘 치는,호기심많은 원숭이 죠지와

그의 친구인 노란모자를 쓴 사나이와의 에피소드들이예요

글밥도, 내용도, 어휘도, 페이지수도, 5-7세의 유아에게 적당하게 느껴지는 책이예요.

1941년에 처음 출간이 되었고, 왕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영국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고

예전에 어딘가에서 보았는데, 도무지 reference를 찾을수가 없네요.

 

[Rorbert Munch의 책들]

집집마다 대박책으로 꼽히는 bunch of Munch 시리즈.

저희집에서도 역시나 대박이었고, 읽기독립 직후, 혼자서 책을 읽도록 만드는 일등 공신이였어요.

글밥때문에 처음엔 막막하게 느껴지다가도, 막상 읽어보면 술술 읽어지는...

게다가 한번만 읽어주면, 다음번엔 혼자서 읽어보겠다고 덤비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잘 맞는 이유는, 아마도 로버트 먼치가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스토리 텔링을 해주던

경험들을 살려 쓴 책이라 그렇지 않나 싶어요.

저희집에는 로버트 먼치의 책이 총 31권이 있고 총 4분의 삽화가가 삽화를 그렸는데

삽화에 따라, 같은 먼치의 책이라도 다르게 느껴지기도.. 

 

현재 진행중인 시리즈

 

[Berenstain bears]

bear가족의 일상과 그 에피소드를 다룬 책으로 1962년 첫 출간후

현재까지 130권이상이 출간되었다고 하는데,현재 쑥쑥몰에서 70권이 판매되고 있네요.

초기챕터북들이 렉사일 지수 400-500인 데에 비해, 이 시리즈는 평균 렉사일 지수가 600에 근접하고

글자가 작고 문장도 복잡하고 해서, 아이가 좋아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는데

올컬러의 그림책이라는 장점과, 재미있게 녹음된 오디오로 인해

영어실력과는 별개로, 아이가 좋아하게 된 시리즈예요.

 

집집마다의 반응이 엇갈리는 책이지만, 일단 아이가 좋아한다면,

이책은, 영어, 미국문화의 간접체험, 각각의 에피소드가 전달해 주는 고유의 교훈까지..

일석 삼조의 장점이 있어요.

 

 

 

[Nate the Great]

꼬마탐정 네이트가 친구들에게 일어나는사건을 애견과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예요

초기 챕터북으로 분류되기도하고 챕터북 전단계로 분류되기도하는데 

갱지가 아니라는 점과, 반쯤은 칼라인 삽화가, 챕터북과의 차이점이 되겠고  

어휘나 문장들도 비교적 쉬운 편이어서 다른 챕터북 들어가기 직전에 보여주면 적당할 듯 해요.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낱권으로 절반쯤 사서 보았는데

크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반응이었네요.

 

 

**기타 묵혀두는 시리즈 간략소개만...***

 

[Black lagoon]

이책은 학교생활에서 벌어지는 엽기적이고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예요.

단조로운 학교생활을 소재로,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내었는지 작가의 상상력이 감탄스러운 책이지만

아직 유아인 관계로, 정서선행이 될까봐 묵혀두고 있어요.

 

 

[ Magic reader 시리즈 ]

월드컴 명작으로 아이의 리딩이 향상된후

그 출판사에까지 뜻하지 않은 애정(?)이 생겨 뭐 딴거는 또 없나 들여다보다가

착한 가격에 반해 앞뒤 생각없이 질러버린 리더스예요

1단계 500단어 순준에서 6단계 2500단어 수준까지 레벨이 분류되어 있어요

 

글밥도 적당.어휘도 적당, 페이지수도 적당, 오디오도 좋고, 일단 오디오포함 3-4천원으로 가격이 착하니

뭐하나 크게 흠잡을 구석은 없지만

내용이 학교생활과 성장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지라 유아에게 썩 재미있는 편은 아니고

이또한 아이에게 정서 선행이 될까하는 우려로, 당분간은 쭉~묵혀둬야 할 리더스네요.^

 

 

 

긴 글 힘들여 쓰긴 했는데

쑥쑥맘들 다 아시는 내용 나열한, 알맹이없는 글이 될까봐 걱정스럽네요...

책으로 진행한 집이라, 책에서 시작해서 책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될수 밖에 없는게

저희집 엄마표의 한계인지라..ㅠ.ㅠ

 

소개해드린 책중엔, 까이유처럼 한권만 읽은 책도 있고,로버트먼치처럼 거의 다 구해 읽은책도 있고

절반쯤은 대여, 절반정도는 구매해서 봤네요.

저역시 책을 좋아하는지라 아이와 책을 읽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고

잠들기전 한시간정도를 할애해서 대부분 육성으로 읽어주었어요.

발음때문에 신경도 쓰였지만, 오디오만 틀어놓는 것보단

아이와 중간중간 책의 내용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설명을 할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쑥쑥맘님들 모두 즐겁게 엄마표 진행하시길 바라며

길고 딱딱한 글 인내심을 가지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글솜씨가 없어서 지송...)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그동안 해온 과정이 스스로 정리도 되고

항상 쑥쑥에서 도움을 받고 쑥쑥과 함께 커왔으니

제글 역시 단 몇분에게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어요^^.

모두 행복한 엄마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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