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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영(pob****) |
지난해 디스크 수술을 끝내고 아이를 안아줄 수 있게 된 아빠랍니다. 요즘 아이랑 함께 하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한데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싶네요.. 그동안 못다한 아빠의 노릇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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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욱(kan****) |
항상 함께하지 못한점에 대해 미안한맘 뿐이네요..좋은아빠가 되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여러체험장을 찾다가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이벤트를 아내가 알려주더라구요..우리 아이들 낙농체험으로 좋은경험시켜주고 싶네요..소에게 먹이도주고, 젖소에서 우유가 나오는것도 경험하고 정말 재미있어 할 것같네요.. 시간적여유가 없지만 여긴 꼭 가족과 같이 가보고싶네요..다녀오고 꼭 후기 남길께요..꼭~당첨시켜주세요^^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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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동안(hda****) |
아빠들은 항사 바쁘지요...아이들 육아에 별 관심도 없고...저도 그런 아빠입니다.
아이들 낳기만 했지...이렇다하고 아이들과의 추억이 없네요...
휴가랍시면 시골집에 가서 또랑물에 놀다오는게 다인 우리가족입니다.
집사람도 직장생활하면서 알뜰살뜰 아이들 뒷바라지도 하지요...
없는 형편이다 보니 공연같은거는 이벤트 신청해서 아이들하고 보러 다니더라구요...
체험은 혼자 아이들 둘을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하는거 같아 제가 이렇게 신청해 봅니다.
아내 때문에 알게된 맘스쿨에 이벤트 신청도 하고 출석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나름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데...생각만큼 쉽지가 않더라구요...ㅋ
6월달엔 다행이 주말에 일이 없네요... 꼭 아이들과 마누라와 행복한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고
싶습니다. 거리가 있지만 어떻게 체험장에 가는지는 당첨되고 나서 고민할려고요...
그러니 꼭...부탁드립니다. 아빠의 자존심을 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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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건웅(mjm****) |
아내의 소개로 멋진 체험이 있다하여 회원가입까지 하였습니다. 그만큼 가족을 위해 멋진아빠가 되고 싶은 소망과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미래에 수의사가 꿈인 딸아이에게 이보다 멋진 체험이 없더군요. 젖소에게 같이 먹이도 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며 건초를 나를때는 힘쎈 아빠로 보여질 생각을 하니 조금 쑥스럽기도 하지만 뿌듯해집니다. 치즈를 좋아하지 않아 엄마와 자주 투닥더리는 아이와 함께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면 잘 먹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아내에게는 자상한 아빠로도 보이며 오랜만에 드넓은 초원에서 데이트도 신청하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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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규(kkm****) |
5살, 9살 두 아이에게 공부 보다는 다른 여러가지 체험을 많이 시켜주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많이 하려니 바쁜 시간을 쪼개 항상 아이템 만들고 일정 짜는것도 항상 일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아빠가 되도록 좋은 기회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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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근우(keu****) |
바쁜 회사일로 사랑하는 딸 가영이와 주말에도 같이 시간을 많이 못보내고 있었는데, 마침 아빠와 함께 할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서 이렇게 신청드립니다. 딸아이와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것이 기대됩니다. 멋진 아빠가 될수 있는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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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식(kae****) |
파랑 하늘에 빠진 바람결처럼
가족에게 많이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조금씩 늘어만 가는 주름살이나 조금씩 줄어가는 가슴과 어깨
어쩌다 외식이라도 한번 해줄라치면 주머니속의 빈손이 만져지곤하죠
백열등 희미한 천장에 걱정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집
내 무능력은 아직도 전철 속에 있고 속상한 담배불만 불티를 내는데
찌그러진 한숨에 딸아이 얼굴이 빠집니다 백점짜리 시험지를 들고 뛰어나올 공간이 없어
문지방에서 깡총거리는 아들 녀석 내 땀내 좋아 기웃거리는 마누라
웃음보다 시련이 많은 우리 가족 이지만 문 열면 가슴이 저린 날 투두둑 시원한 소나기 처럼
내 가당찮은 희망을 그려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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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bab****) |
낙농체험!! 기존에 티비에서만 봤죠..볼때만 가면좋겠네 하고 있었는데.. 영~ 시간 내기가 힘들더라구요..그런데 이렇게 좋은 낙농체험이 있어서 신청합니다.
매번 두아이때문에 힘든 아내를 위해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제가 해준게 없더라구요..
아이들 교육부터 아이들 감정하나하나 책이며 방송이며 보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내에 비해 저는 아무것도 해준게 없더라구요..ㅠㅠ 요즘 얘들 보육료에 특별활동비로 허리띠 졸라매는 마누라를 보면 제맘이 찡 하더라구요.. 괜히 데려와서 고생시키는건 아닌가 하고요..ㅠㅠ
저희는 6살 차이나는 부부이거든요.. 하지만 제 마누라는 6살차이 답지 않게 저보다 책임감도 강하고 무인도에서도 잘 살수 있는 강한사람인것 같아요.. 한편으로 여러가지를 맞아서 해주어 고맙기도 하면서 제가 마누라를 그렇게 만든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이번기회에 마누라에게 점수좀 따고 싶어서 이렇게 긴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부모님 반대도 뿌리치고 데려온 천사같은 우리 겸둥이 마누라에게 점수좀 딸수 있게
꼭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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