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뮬란

등록일 :2001-11-19 22:25:47

조회수 :32,831

3일 무척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그림이나 그리고 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알았는데..
19세기 인상파의 그림이 왜 그렇게 유명해졌는지..
그 당시에는 낙선작에 불과한 그림들이었고...
모네의 생.리자르 기차역은 과거와 미래가 함께 하는 그림이라는 것...
루느아르는 부잣집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는 것등

새로운 공부를 저또한 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음악과 그림, 율동(체육)과 그림의 관계를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시간들과 오르세 미술관에서 선생님과 함께하며 보는 그림의 감상이라는 것이 제딸에겐 새로운 세상으로 다가오는 듯 느끼더군요

마지막날은 오르세 미술관에서 본 그림들중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그림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풀물감으로 손가락을 이용한 그림그리기는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새 갔다나요!
면봉에 물감을 찍어 그림 표현하기등...
우리 딸아이 즐거운 마음이 가득하더군요

저희 엄마들은 다른 교실에서 공부를 했죠
선생님의 자세한 그림소개등...
기다리는 엄마들의 시간도 소중히 여겨주어 감사했어요

그리 많은 학생들의 모집을 원치않아 많은 광고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방학에는 계속 교육이 있을거라 합니다.
이상 궁금한 사항은
http://museum.chosun.com
에 들어가 보세요
위 사이트에 아이들 공부한 모습들과 그린 작품을 올려주었더군요.

우리 딸아이 자기 얼굴이 인터넷에 나오니까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둘째 아이 왜 자기는 안나오냐고 난리랍니다.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