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9.

스타필드하남 / 스타워즈로그원특별전

겨울방학에 이모의 찬스로 <스타워즈로그원>영화를 본 후로

스타필드하남서 <스타워즈로그원 특별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척이나 가고파 하는 아들과 남편과 함께 스타필드하남 다녀왔네욤

<스타워즈로그원 특별전>은 스타필드하남 맞은편에 야와주차장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린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서 밖으로 나와 조금 헤매다 들어갔네요.ㅋㅋ

도착해 들어가니 티켓을 받는 동안 아이와 남편은 스톰트루퍼와

반란군과 제국군의 포스터에서 사진을 찍고 두근거리며 설레이며 입장하였습니다.

한명씩 군번줄을 받고 바로 테깅(tagging)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왜냐면??????

사진과 같이 군번줄을 관련 시스템에 접속시켜 각각의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을 의미한다네요.

​처음 접속하게 되면 어떤 동맹을 택할지 물어보고 선택하면

사진을 찍게 된답니다.

우리 세사람은 반란군트루퍼를 말하지도 않았는데 선택했더라구요.ㅋㅋㅋ

입장하자 함선 안에서 방과 방사이로 갈때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립니다.

입장하기 전에 아드님은 군번줄이 금메달인양 물으려고해

남편이 소리질러 더럽다고~깨물지말라고 해서 모두 웃었네요.ㅎㅎㅎㅎ

 스타워즈의 귀염둥이 R2 D2와 황금색 로봇 C-3PO와 사진도 찍고,,,

 영화속 주인공처럼 함선에 탑승을 하고

캡틴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한국말로도 영어로도

여러나라 말을 아주 잘하는 캡틴이더라구요.

캡틴의 말을 다 들은 후에 헬맷을 써 볼 수 있어

아이도 남편도 신기하다며 직접 착용해 보았습니다.

이 곳으로 입장하자마자 비상벨이 울리면서 다리의 흔들림이 있어

어질어질한 곳을 재빠르게 통과했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를 싣고갈 수송선에 탑승.

대함전투가 진행되는 공간이기에 적함대로부터 받은 공격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드님은 바닥까지 흔들려 조금은 놀랬다네요.ㅋㅋㅋ

그리고 광속엔진을 통해 부스터 시작!!!

휴~~무사히 도착한 곳은 엑스윙 파이터X의 격납고입니다.

집에 레고 엑스윙 파이터가 있는데 똑같네요. 색만좀 다른~

그래서인지 더욱 유심히 보며 사진도 찍고 한바퀴를 돌아보는 아들입니다.

엑스윙 파이터X를 타고 가상세계에서 게임을 통해

체험자들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여 아들과 남편만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 입장할때 6~7명정도가 같이 움직이는데

VR체험에 푹빠진 아들과 남편덕에 낙오되어 그냥 천천히 돌아보았답니다.

 검은색이어서 더 위엄있어 보이는 다스베이더 헬맷 앞에서 브이~~!!

AT-ACT의 모습이네요.

영화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컸는데(높이 35M),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종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타워즈로그원을 본 사람으로 특별전의 AT-ACT의 모습은

물론 우리보다는 컸지만 귀여워 보이네요.

제국군의 전투기 타이파이터

​

가까이 보니 뭐~신기해 보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컸으면

​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

당당당~당당당당 ♬

당당하고 위엄있게 각이 잡혀 있는 제국군의 모습이네요^^

여기는 직접 색칠하여 나만의 스타워즈 아이템을 만들어 봅니다.

색칠을 다하면 스캔을 한다음 스크린을 통해 나만의 비행기가 날아다닙니다.

와우~아드님이 좋아하는 코너가 바로바로 여기!!!

스타워즈 주요 기기들을 조립해 볼 수 있는 레~~~고 코너 입니다. ㅎㅎㅎㅎㅎ

어느 것을 만들지 레고 블럭을 보며 구상중이라네요.

요기도 색칠하는 곳인데 방법이 다릅니다.

터치스크린에서 마스크를 고른 다음에 색츨 입히면 끝.

퇴장시 프린터로 뽑을 수 있어 가져왔다능~~~ㅎㅎㅎ

이곳이 특별전 전시의 마지막입니다.

군번줄을 태그하면 장군으로 승진. 스타워즈로그원 특별전 체험이 끝.

여기부터는 남편과 눈으로 사정없이 대화를 했던 그 곳...기념품가게~두둥

한참을 돌아본 아드님...결국 스카리프의 전투를 득템하심

남편과 저는 ㅜㅜ

 스톰트루퍼 헬맷도 아들과 같이 남편도 착용해보고 사진...웃겨~

이벤트 하나는 없는 듯...퇴장시 이벤트에 참여

아들이 경품 기를 했는데 헐~~초대권이 당첨

에헤라디야~~~♬

이번 달말까지여서 1학년때 절친에게 주겠다는 아드님...어찌나 기특하던지요

이래저래 그냥 나오기 뭐해 결국 레고 스카리프의 전투를 구입하고는

아들은 가벼운 발걸음,,,남편과 저는 무거운 발걸음 ㅋㅋㅋ

집에 오자마자 후딱 조립을 다하고는 엎드려 저러고 놉니다.

보이는 것보다 훠~얼~씬 많은 레고.

아마도 집에 있는 레고를 팔면 얼마나 될런지~(아들에겐 비밀+ㅁ+)

영화를 보고 스타워즈로그원 특별전에 가니

더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아들의 겨울방학,,봄방학,,잘 보낸것 같아 흐믓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