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의 역사체험학습을 하기 힘들었던 날씨인지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한국사

뮤지엄러브 수업을 통해서 배워보기로 했는데요.

나들이처럼 배우는 역사체험학습은 아이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지금 바로 그 효과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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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읍지를 한양으로 정한 태조와

풍수지리와 유교적이념을 갖춘 계획 도시인 한양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계신데요

요즘의 서울과 한양의 차이점들도 비교해서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한양을 보호하기 위해

목멱산, 타락산, 백악산, 인왕산 네 산의 줄기를 따라 성곽을 쌌고

4대문과 4 소문을 두어 백성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는데

4대문에는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흥인지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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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앞의 큰 거리를 육조 거리라고 하는데

6조는 전국을 통치하는 중앙 정부의 역할을 했어요.

그 모형을 보면서 조선의 으뜸도로로 도성의 중심축 역활을 한

육조거리에 대해 알아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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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들의 신분이나 그에 맞는 생활들 어떠했는지 공부하고

개항 , 대한제국기로 넘어가

강제로 빼앗긴 나라에 대해 시대, 사회적 배경과 함께 알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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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변화된 일상

특히 경성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이나 건축의 변화 등에 대해서

 더 자세하 알아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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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동안 우리 민족이 전개해갔던 독립운동들

사진을 통해서 보면서 그 시대상을 더욱 현실감있게 잘 이해할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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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당시의 서울사람들이 살던 집을 그대로 만들어 놓은건데

아이 말로는 요즘 집과 비슷한 면도 있지만

TV도 작고 조명도 화려하고 특이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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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러브 역사체험학습을 마치고 워크북 활동으로 마무하는 시간

문제풀이할 때 어려움은 없었다는데

자연스럽게 시대별로 다양한 자료들을 직접 보며

궁금증은 바로 바로 선생님께 질문하고

또래친구들과도 의견을 나누어 봤기 때문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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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풍속과 놀이부분은 가볍게 훝어보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더 자세히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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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에서의 역사체험학습 수업과 워크북 활동 외에도

선생님이 주신 사회과 단원 프린터지 참고해서 알아봤는데요 .

조금 있음 시작되는 방학기간동안 그동안 배운 내용들 다시 시대별로 살펴보며

복습하면서 보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