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아트홀이 있는 역삼동 동영문화센터:D
날도 맑은 가을의 토요일, 어린이뮤지컬을 보러 왔어요.
동영문화센터에 자가용 이용으로 주차가 가능한데요,
출차시 티켓을 보여주면 2시간에 3천원이에요.
그런데, 즤 아이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왔답니다.
날씨 좋은 주말이었던터라, 바깥 보며 오기..좋더라구요♡
첫째아이가 어릴때 자주 왔던 예림당 아트홀,
초등 저학년, 고학년 아이와 함께 추억의 장소에
다시 찾아보니 제가 더 가슴이 두근두근 :D
좌석이 층이 각각 있어서
왠만하면 앞이 잘 보이게 되는 구조였구요.
의자가 편하고 무대랑 가까운 편이라서
맘편하게 생동감을 즐겼다죠.
다시 쓰는 헨젤과 그레텔,
어린이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의 집>의 무대는
알록달록 색감도 흥미로웠고요.
지켜보는 뮤지컬이 아닌, 참여하는 뮤지컬!
어린이뮤지컬, 아이들이 심심치 않도록
배우들이 객석의 응원을 모아갔지요.
생각의 힘을 모으기를, 나만 최고야! 한다면
그 어 떤 힘도, 옳지 않아요~
함께 하는 이야기, 어린이들에게 교훈가득!
모험의 이야기에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이 60분을 꽉 차게 즐겨볼 수 있는,
어린이 가족뮤지컬로 귀여운 작품!
유아 뮤지컬이겠거니 생각했던 초등2학년 아이도,
이야기 흐름 따라 화려한 무대에 흠뻑 빠져들더니,
중간에 아빠를 찾는 외침에서 울컥하기도 했다며..
즐거워하며 들떠왔더래요.
보통 5세 근방 나이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초등저학년, 그리고 고학년 아이도 함께
동심의 세계로, 역동적인 동화 생각나라 과자의 집,
즐겁게 관람하고 귀가했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