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앤문 공연으로 힐링하고 왔어요.
작성자 :서현맘
등록일 :2019-02-20 23:55:09
조회수 :3,582
나들이명: 넌버벌국악퍼포먼스 썬앤문(SUN＆MOON)
봄방학을 맞아 휴가를 내고 딸아이와 넌버벌국악퍼포먼스 썬앤문 공연을 다녀왔어요.
경향신문사 건물이라 정동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건물 1층 티켓부스에서 티켓팅을 하고 전용 계단을 따라 공연장으로 들어갔어요.
평일공연이라 로비가 붐비지 않아 편하게 사진도 찍고 공연장을 둘러볼수 있었어요.
공연장을 들어서니 웅장한 무대가 느껴졌어요. 예사롭지 않은 느낌... 더욱더 이 공연이 기대되는 순간.
박칼린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라 역시 무대가 화려하면서 역동적이었습니다.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신경쓴 것이 관객으로서 느낄 수 있었어요.
EDM 사운드의 장구 연주나 주변의 도구들로 소리를 내어 음악을 만드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쾌지나 칭칭나네 함께 열창하면서 최근 개인적으로 답답했던 일들을 다 날려버리는 시원함까지 !!
마지막 전 출연자들의 오고무 공연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여자분들이 소화하기 쉽지 않을 무대를 완볃히 마치시고 포토타임까지 웃으며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추천할 최고의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