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들은 5,6세입니다. 체험연령으로 쳐도 좀 어린편인데..

시골을 경험한적이 없어서 무작정 신청해봤습니다.

그런데 체험하고 돌아와 생각하니 너무너무 감사해서 로그인을 안할수가 없네요^!^

대부분 초등학교 이상 단체손님인데..^^ 오히려 저희만 어린아이가 있고 가족단위체험을 해서인지

따로 관리가 안될것같은데 오히려 개별지도를 받고온 기분이었습니다.

숲속놀이터도 초등학생아이를 기준으로 설계되어있었는데

저희아이만 따로 잡고 건너가게 해주시는 친절을 베풀어주시고..

그로 인해 아이가 자신감이 붙어서 너무 숲속놀이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보라고 송사리도 잡아주시고..^^

시골을 경험해본적없는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자마자 바람떡만들고 숲놀이터갔다가 비빔밥 점심먹고 옥수수따고

계곡에서 놀다가 전부쳐먹고

또다시 계곡가서 송어잡고 그자리에서 회먹었는데

삼겹살저녁먹고 옥수수 딴거까지 쪄주시다니 배가 꺼질새가 없더군요

이렇게 푸짐하게 잘먹고 놀고 이게 바로 힐링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꼭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도와주신 선생님들 감사드려요^!^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