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대학교<하루동안 대학생 되기>에 다녀왔어요.

역시 서울대학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넓더라고요.

처음에 강의실에 들어가서 노력으로 성공을 일궈낸 박지성, 김연아, 스티비윈더와 같은 사람들의 동영상을 보고

캠퍼스 투어를 시작했어요.

날씨가 흐려도 더워서 힘이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때는 멘토선생님들과 대화를 잘 못했어요

넓고 멋진 서울대 구경도 하고 사진도좀 찍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되어서 맛있는밥을먹고 박영우멘토님과 얘기를 하는데 사투리를 쓰셔서 친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때 궁금한 것도 많이 물어보고 참 좋은 시간이었던거같아요.

그리고 다시 강의실에돌아와서 본격적으로 멘토링을 시작했어요. 첫번째 멘토가 서울대경영학과박영우멘토님이셨는데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어요. 두번째 멘토는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박재현멘토님이셨는데 역시 친절하고 말씀도 잘해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스카이대학교 다니시는 분들과 있으면 왠지 다른세계에 있는 사람들처럼 뭔가 벽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멘토님들을 보고 아 내가 뭔가 착각했구나 하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제가 그냥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시간활용을 잘 못하는데 공부할땐 열심히 공부하고 쉴땐 쉬어야겠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고 시험공부법과 계획세우기에 관해서도 많은 것을 배웠죠

박영우 멘토형과 찍은 사진하고 끝날 때 받은 서울대학교 뱃지는 정말 소중히 간직할 생각이에요

너무 즐거웠고 시간가는줄 모르는 하루였던것 같아요.

이런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