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쭌쭌맘

등록일 :2012-09-11 01:06:02

조회수 :10,696

6세 8세 남아들이 체험했어요..

평일 2부라 그런지 무척 한산하고요..

대기시간 없는 편이어서 8-9개 쯤 체험해 봤어요..

남자아이들이라 과학수사대, 소방관, 해충관리(?) 이런거 좋아했어요..

방문 전에 홈피 들어가서 가고 싶은 곳 10개만 미리 골라봐라 하고, 직접 가서 동선 짜니 편했어요..

먹을 거 만드는 체험은 한가지만 했는데, 간식을 많이 가져가서인지 요리 실습은 크게 욕심이 안나더라구요..만드는 음식에 인스턴트 음식도 많고(라면,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등)..

사람 없을 때 가서 이것저것 해보기엔 그럭저럭 괜찮은 놀이터인데요...사람 많은때 가서 어마어마한 대기시간을 보내며 하는 직업체험이라면 그리 실속있는 것은 못되는 것 같아요...여기서 무언가 해보고 그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고 말할 정도의 특별한 체험이란 생각도 들지 않고요...너무 어려서 일수도 있지만 또 너무 큰 아이들에게는 좀 시시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하루 잘 놀아보자 생각하고 평일에 본전 안아깝게 이것저것 해보는 것으로 만족하면 될 거 같아요..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