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트리와 투모라이즈가 함께 하는 진로가꿈 직업멘토링! 2월 15일에는 변호사편이 진행되었어요.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변론실습을 하는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직업멘토링 변호사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 직업강연: “변호사라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가?"

                            2) 실습준비: 변호를 하기 전 자료수집과 자신의 논리구조 정리해 보기

                            3) 변호실습: 현직 변호사와 함께 소송 진행 해보기

                            4) 실습피드백: 변론과정 중 보완점 피드백 받기

변호사님의 직업강연을 통해 ‘변호사라는 직업이 무엇인지', ‘변호사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등을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해 주셨어요. 변호사가 하는 일에는 소송업무, 법률 사무 업무, 공증 업무 등 다양한 업무들이 있고, 변호사와 비슷한 직업으로 법무사, 변리사, 노무사, 회계사, 세무사 등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강연자료 중 사용된 영화포스터. 15세 이상 관람가이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아마 영화는 보지 못하고 포스터만 봤을 겁니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변호사는 대부분 송무와 관련된 

변호인의 역할이라는 것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가기에 앞서 평소 학생들이 변호사에 대해 궁금해하던 것을 

질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직업강연 중에 변호사라는 직업은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연습을 자주 해야 하고, 특히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이 직업에 좀 더 유리할 것이라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실습을 진행하기에 앞서 ‘나라면 나의 의뢰인을 어떻게 변호할까?’ , ‘이 사건의 핵심은 무엇일까?’,

‘어떤 법 조항을 어떻게 적용할까?’ 등을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조원과 함께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여느 변호사 못지 않습니다.

▲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 중간 오른쪽 사진 초등 생 둘은 머리를 싸매고 끙끙거리고 있네요. 아마 초등생들에게는 내용이 좀 어려웠을 거에요.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이렇듯 변호사라는 직업은 법정에서 보여주는 모습 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뢰인과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듣고, 소송에서 의뢰인에게 유리한 변론을 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더 이상 준비는 필요치 않다.” 이제 드디어 실전에 돌입합니다.

그 동안 준비했던 자료와 자신의 논리력을 최대한 펼치고 

자신의 의뢰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대편에 앉아계신 분이 장호식변호사님인지라 학생들이 쉽게 공략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각 소송진행 중 날카로웠던 내용과 어떤 부분이 보완되면 더 좋겠다는 피드백을 통해 

다음번 기회가 있다면 더 좋은 변론이 가능할 것 같네요.

▲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멘토님과 함께 소송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하면서 수료증으로 받고서 기념사진 한 장씩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