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트리와 투모라이즈가 함께 하는 진로가꿈 직업멘토링! 지난 5월 24일에는 로봇공학자편이 진행됐습니다. 미래의 로봇공학을 이끌어갈 15명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로보티즈에서 근무하시는 이창술 멘토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이 됐는데, 특별히 이번 직업멘토링에서는 직접 만드신 로봇들도 가져오셔서 강연이 기대가 됐습니다.
직업멘토링 로봇공학자 편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 직업강연 " 로봇공학자란 누구인가?"
- 설계실습 내가 원하는 로봇을 상상하여 설계하기
- 실습발표 내가 설계한 로봇 설명하기
1교시 직업강연
최근에는 로봇공학자에 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로봇공학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어린 나이 때부터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봇공학자로 나갈 수 있는 길은 많이 있기 때문에 늦게 시작했어도 큰 지장은 없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날 참석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잡아주시고, 큰 위로와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이론적인 강연이 끝나고 이제 멘토 선생님께서 대학시절부터 만들고, 또 대회에 나가 우승했던 기록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여주셨습니다. 햇빛이 움직일 때마다 화분을 옮기는 것이 번거로웠던 멘토 선생님께서는 해바라기 로봇을 만들어서 햇빛을 따라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셨고,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는 로봇과, 특히 스케이트 타며 전진하는 로봇이 제일 자랑스러운 로봇이라고 하시며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로봇공학자는 어떤 한 가지 로봇만을 구상하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이로운 자동장치를 만드는 사람이 바로 로봇공학자라고 하셨습니다. 또 많이 보고 느끼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고, 특히 로봇공학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종합적인 공학을 폭넓게 알아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열띤 강연과 학생들의 호응으로 1교시 직업 강연이 1시간이 넘어서 마치게 됐습니다.
2교시를 시작하기 전에 드디어 멘토 선생님이 만드신 로봇들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작년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크레용팝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로봇들인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로봇들도 크고, 무게감도 있었습니다. 멋있는 로봇들의 공연이 끝난 후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갔습니다.
2교시 설계실습
실습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로봇들을 상상해서 기능과 모형 등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을 상상해보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도 생각해봐서, 구체적으로 로봇들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작성한 자료를 가지고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면 멘토 선생님이 학생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존중해주며 지도해 주셨습니다.
3교시 수료증 배부
마지막으로 수료증을 받고 준비한 모든 강의가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친구들은 이제 현실에 가까운 학년이다 보니 궁금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멘토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시고, 명함을 나눠주시면서 메일로 언제든지 궁금한 내용을 물어볼 수 있는 특혜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24일 토요일에 진행이 됐던 로봇공학자편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멘토트리는 직업멘토링을 비롯하여 다양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꾸는 교육을 제시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