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킨아트 클래스 나만의 필통 만들기 in 엘아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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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라 그런지 어릴때부터 만들기를 좋아했던 찌니~

지금도 로봇,블록,퍼즐,만들기만 가져다 주면 하루종일도 꼼짝않고 삼매경에 빠진다지요..

며칠전 찌니와  엘아슈레에서 냅킨아트 나만의 필통만들기 하고 왔어요..들어서니 이쁜 소품들이 저를 사로잡네요..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이름을 적은후 냅킨아트 로 문패와 필통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무엇을 만들지 먼저 정했어요.. 찌니는 그 중 필통을 골랐지요..

재료는  준비되어 있는 우드 케이스,젯소, 붓,냅킨아트지,목공본드, 붓,가위 ,스펀지 예요..

필통만들기 첫 순서는 밑작업으로 케이스에 젯소를 입히는 거예요..

바닥을 제외한 삼면을 다 칠해야하기 때문에 칠하는 방법과 순서( 옆면-윗면)를 선생님께 듣고 작업했어요..



한손은 필통을 한손은 재료를 야물딱지게  붓으로 조심조심 바르고 있네요..

뚜껑에 이어 필통 몸체도 쓰윽쓰윽~~

바탕색 밑작업이 끝나고 그다음 순서는 스펀지로 색물감을 찍어 포인트를 준다지요..

뚜껑은 에메랄드색을, 몸체는 연분홍색으로 톡톡톡톡~~

다음 단계는 원하는  냅킨그림을 골라 오리고 냅킨 아트를 붙일 위치를 구상하는 과정이예요..

남자아이다 보니 파랑색을 위주로 골랐더라구요

구상이 끝나면 목공본드를 바르고 그위에 모양냅킨을 올려 붙여요..

 

이 과정이 끝나면  종이가 들뜨지 않도록  목공풀을 위에 코팅을 해주는 과정인데요..

좁은 옆면과 어려운 뚜껑 부분은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어요..

마지막 순서로  코팅부분이 건조되기만 기다리면 끝~~

처음 해본 나만의 필통만들기였는데  넘 근사하게 되었어요..

엘아슈레에서 이것외에도 다양한 DIY 클래스가 많더라구요..

완성된 필통을 들고 포토사진 찰칵~~ 이날 만든 필통은 찌니의 새로운 보물 중 하나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