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31
진로가꿈 직업멘토링
아나운서 | Announcer
오늘은 지난 1월 31일에 진행된 멘토트리 직업멘토링 아나운서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해요. 이날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실습을 해 주신 멘토는 바로, 김초희 아나운서였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멘토트리 직업멘토링 "아나운서"편은 김초희 아나운서의 열정적인 강의만큼이나 학생들의 참여도 정말 뜨거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까지 총 34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멘토트리 직업멘토링 프로그램 "아나운서"편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약 2주만에 정원이 다 차서 대기 인원이 있을 정도로 관심도 많고 인기도 많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김초희 아나운서와 함께한 멘토트리 직업멘토링은 숭실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이 됐습니다. 강의실이 꽉 찼습니다! 강연과 실습시간에 학생들이 서로 발표하겠다고 손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적극적인 학생들의 반응에 김초희 아나운서도 더욱 열정적으로 3시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2년동안 멘토트리 직업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해 왔는데, 학생들이 쉬는 시간을 갖지 않아도 되니 빨리 수업을 계속 진행하자고 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 오늘의 멘토, 김초희 아나운서의 열강!
멘토트리 직업멘토링 첫째 시간은 멘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의 시간입니다. 김초희 아나운서가 자신은 왜 아나운서가 됐는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학과에 진학해야하며, 아나운서 시험 전형에 대한 이야기와 어떻게 준비를 하는지, 실제로 아나운서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멘토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34명의 학생 전원이 아나운서를 꿈꾸는건 아니었습니다. 20명의 학생은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고 어떤학생은 변호사를, 어떤 친구는 로봇공학자를, 가수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김초희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해줘서인지 김초희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다들 재미있게 잘 듣고 잘 따라줬습니다.
1교시 멘토의 이야기가 끝난 후 학생들이 쉬는 시간 없이 바로 2교시를 진행하자고 했어요. 그래도 더욱 효율적으로 2교시를 진행하기 위해 10분간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두번째 시간, 아나운서 "실습"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카메라 앞에 앉아서 대본을 읽어보는 실습이 아니라, "음성이미지와 시각이미지 개선 실습"과 "실전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직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습으로 진행이 됐지만, 4월쯤부터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은 실제로 아나운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호흡과 발성 등 기본적인 음성 이미지와 시각이미지 개선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꿈에는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라는 김초희 아나운서의 말에 학생들이 자극을 받았는지 어느 한 학생도 안하거나 빠지려고 하지 않고 전원이 정말 열심히 참여를 했습니다. 학생들이 김초희 아나운서를 따라 연습하는 소리가 강의실 밖 복도끝까지 나더라고요.
어린친구들에게는 약간 어려울 수 있는 뉴스도 잘 했습니다. 언니들은 옆에 있는 어린친구들을 도우며 연습하고 어린친구들은 열심히 하는 언니들 모습을 보면서 더 분발하다보니 전혀 지루해하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모두들 정말 재미있게 연습을 했습니다. 연습이 다 끝난 후 34명 학생 모두가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실전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김초희 아나운서가 개개인에 대한 피드백도 빠지지 않고 다 해줬습니다. 현직 멘토가 개개인에게 해주는 피드백! 바로 멘토트리 직업멘토링의 특징이죠!
+ 개인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은 3월에 개인에게 발송되는 나에게 쓰는 편지와 함께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교시에 진행된 나에게 쓰는 편지와 "내꿈소(내 꿈을 소개합니다)" 시간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미래의 나에게 쓰는 꿈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입니다. 학생들이 꿈을 이룬 나를 상상하며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을 보며 함께 친구들의 미래에 대해 상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김초희 아나운서가 다 받아서 편지와 함께 개인에 대한 피드백을 적어서 학생 개개인의 집으로 직접 편지를 보내줍니다. 지금 2월 말이니 몇주 후면 학생들이 모두 받아볼수있게 되겠네요. 프로그램이 끝나고 한 달 여가 지나 편지를 받아보게 된다면 멘토트리 직업멘토링 아나운서편에 참석해 느꼈던 감정들과 다짐들이 다시 떠올라 힘차게 새학기를 시작할 학생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니 정말 기쁘네요.
나에게 쓰는 편지를 마치고 나의 꿈을 소개하는 시간 "내꿈소"!! 학생들이 서로 하겠다고 손들었지만 시간관계상 지원한 친구들 중 4명만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더 많아 학생들 모두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내꿈소를 마치고 학생들에게 멘토트리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주고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김초희 아나운서와 함께 한 멘토트리 직업멘토링 "아나운서"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발길을 돌리다 돌아온 학생들 중 사인해달라는 친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항상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김초희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멘토트리 직업멘토링 "아나운서"편은 2015년에 계속 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