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블럭 좋아하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곳!
바로 브릭포키즈 Brick for kids 에 다녀왔어요 :-)
브릭을 만나면 상상력이 자란다.
BRICK FOR KIDS
용산 전쟁기념관
2018. 6. 15 ~ 8. 26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대인 : 5,000원 (중학생~성인)
소인 : 15,000원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http://www.appledodo.co.kr/mommake/contents_gubun_view.php?same_uno=53859
저는 애플도도에서 할인받아
아이 9,900원에 구매했어요~
내려가는 길에 찍어본 브릭포키즈 전시장~
생각보다 넓고
주말 오후였는데 한가하더라구요~
입장하기전 괜히 멋있어서 한 컷 :-)
입장해봅니당!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입장 마감시간은 저녁 5시!
그리고 당일 티켓 소지하고 있으면 재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제한 없이 하루종일~~~ 놀 수 있어요!
요즘 레고방만 가도 시간제인데,
여긴 시간걱정없이 마음껏 놀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입구 쪽에 있던 자동차만들기 블럭에 푹 빠진 마티!
사실 어렸을때부터 블럭이나 레고에는 큰 관심이 없던 마티라
재미없어하면 어쩌지 했었는데,
생각보다 더더 재미있어하는 마티였어요~
그 이유는
자기가 직접 만든 자동차로
뒤에서 바로 레이싱을 할 수 있어서였어요!ㅎㅎㅎ
저 위에서 슝~~ 내려오는 게 재미있었는지ㅋㅋㅋ
계속 저보고 만들어서 경주하자고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만 한시간정도 보낸 것 같아요~
집중 또 집중!
많이 해보지는 않아서 정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중하면서 꼬물거리는 손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마티가 집중하는 사이,
저는 주변을 좀 둘러봤어요~
레고로 만든 작품들이 정말 다양하게 많더라구요~
저는 손재주가 없는 편이라
이런거 보면 진짜 신기하고 부럽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마티 한글공부좀 해볼까 했더니만
금방 흥미없어해서 패스ㅋㅋㅋㅋㅋㅋㅋㅋ
레고존!
조각들이 정말 많아서
모자라서 싸울 일은 없어요!ㅋㅋ
조금 어린 아이들도 잘 가지고 놀 수 있는
큰 블럭들이 있는 곳도 있구요.
아무래도 블럭체험이라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는데요,
성인분들도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컬러별로 놓아둔 곳도 있었어요.
보시다시피 곳곳에 앉아있을 곳은 정말 많아요~
엄마, 아빠 쉴 공간은 많답니다ㅎㅎ
그리고 에어콘 빵빵!!
오래 있다보면 살짝 춥기까지 하더라구요ㅋㅋㅋ
마티는 여기서도 잘 놀았어요.
근데 모서리끝이 유난히 날카로운 게 있더라구요.
무릎에 긁혀서 한참을 찡찡거리더라는ㅠㅠ
색칠공간도 있는데,
색연필이 충분해보이지는 않았어요~~
레고로 만든 거울과 의자!
이거 진짜 앉아도 되는건지ㅋㅋㅋㅋㅋ
앉기 전까지 엄청 고민했었답니다ㅋㅋ
제가 앉아도 부서지지 않는 걸 보니,
뭔가 처리를 해두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바로 앉아보는 마티 :-)
참, 간식거리는 챙겨가셔도 돼요!
여기서는 딱 음료수만 팔더라구요~~
근데,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긴해서
빵이나 간단한 음식 싸오셔서 드시는 분들은 꽤 계셨어요~
블럭 좋아하는 아이들이면
정말 하루종일도 놀 수 있는 브릭포키즈!
8월 26일까지니 여름방학때 와도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