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마지막 토요일 아침마다 신나서 갔던
아이엠뮤지엄 한국사 수업
이번달로 1학기가 끝났어요

선사시대에서 시작해서 청자까지 다양한걸 배우고 왔답니다
2학기에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사까지 내용을 배우게 돼요

이번 수업은 국립중앙박물관 청자관에서라고 하셔서 도자기에 대해 배운다고만
생각했는데 꼼꼼한 최부희 쌤 선사관부터 시작해서
그동안 배웠던 토기그릇을 시작으로 다양한 변천사를 직접 함께 걸으면서
찾아보고 눈으로 익혀서 더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어요

청자 백자 말로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눈 앞에서 두가지의 영롱한 빛을
보니 또다른 느낌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