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덕혜옹주를 잘 모르고 있었어요.

간단한 사실만으로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지요.

이 작품을 통해서

여자로서의 그녀의 삶,

불운한 역사의 희생양이 된 그녀의 가슴 아픈 삶에

함께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초등 딸과 함께 갔는데

아이는 처음에는 1인 2역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 했지만

곧 적응하였어요.

그리고 엄마와 함께 엄마 덕혜옹주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참 감동을 느낀 것 같습니다. 저처럼요...

좋은 공연 잘 보아서 참 행복하고 기뻤고

배우들의 수준이 정말 최고로 훌륭했어요.

1인 2역을 한 배우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커튼콜 때 찍은 사진.

멋있었어요~

덕혜옹주 포토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