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음악회로 이름이 높은 <신나는음악여행> 다녀왔어요.

매달 이루어지는 음악회이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기회가 되면 꼭 다녀오려고 하는 곳 중 하나예요.

이번에도 오랜만에 다녀왔답니다.

이대 음악대학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되었어요.

언제나 그 장소랍니다.

티켓팅을 했어요.

지정좌석제가 아니고 티켓팅 순서대로 입장번호가 매겨져요.

그러면 입장번호 순서대로 들어가서

원하는 자리에 앉는 방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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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박스 옆에 보면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끝나고 나오면 사람 많을까봐

시작 전에 먼저 찍었어요.

이대 주차는 티켓팅을 하면서 4시간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티켓팅하면서 미리 물어봐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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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여기에서 공연 후 포토타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네요.

아쉽지만 눈이 많이 오는 관계로 얼른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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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

꼬끼오, 새해가 왔어요.

다음주면 설날이 다가오죠.

그래서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 어린이음악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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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을 하면 이렇게 리플렛을 한장씩 주신답니다.

대기하면서 미리 읽어보면 좋아요.

​윤도 윤아빠랑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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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경향아트힐 갔다가 덕수궁돌담길 걸으면서

예원학교도 지나갔거든요.

우아한 발레를 보여주신 두 선생님은 예원학교 출신이네요^^

왠지 더 반가웠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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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0분전부터 입장번호 순서대로

입장이 가능해요.

윤맘네는 사이드지만 제일 앞자리에 앉았어요.

중앙자리가 거의 차서 어설프게 뒤에 앉을 바에는

사이드라도 맨앞에 앉는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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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끼오, 새해가 왔어요라는 주제에 맞게

처음에는 힘찬 새해를 맞이하는 듯한

새해맞이 북놀이로 오프닝이 시작되었어요.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힘차고 역동적인 무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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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연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피아노의 선율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두 대의 피아노가 마치 하나인듯 연주하는 모습은 감동이었어요.

현악4중주, 목관5중주를 비롯하여 발레리나의 멋진 발레까지!

정말 어린이음악회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실력있고 완성도높은 무대였어요.

소프라노 우영주님의 힘있고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번 <신나는음악여행>이 끝이 났어요.

어린이음악회답게 동요 <싹트네>를 같이 부르며 신나는 시간을 갖어 봤답니다.

끝나고 나오면서 젤리를 주셨어요.

지난 번에는 뱃지를 받았는데 말이죠~

젤리는 이미 윤의 입 속으로~ㅎㅎ

벌써부터 다음 어린이음악회 <신나는음악여행>도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는 일찍 와서 앞자리 사수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