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날 우여곡절 끝에 공연을 보았답니다.

주차하고 1층 입구에 들어오면 이렇게 앨리스 배너가 있어요~

전 처음가는 곳이라 건물안쪽을 헤맸는데... 이 배너 옆쪽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오심 대극장과 바로 연결 되어있었더라구요.

3층 안내데스크 앞쪽엔 포토존도 되어있었어요.

공연이 시작하고 꽃돼지가 등장해서 안내인사를 하고 앨리스는 시작된답니다.

공연을 마치고 마지막 장면을 찍어봤어요.

가열 79/80 좌석이였는데 관람하기 나쁘지 않았어요.

오늘 폭설이 와서인지 공연중에도 늦게 도착해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힘들게 공연을 보게 되었지만 정말 보기 잘했다고 생각된 뮤지컬이였답니다.

7명이 공연을 했는데 3d배경이랑 연결이 잘되게 연기해주셔서 정말 실감나고 상상력이 더 배가 되는 공연이였어요.

공연을 마치고 나왔는데도 눈을 그칠줄 모르고 쌓이더군요ㅠ 그래도 아들과 전 공연보길 잘했다고 만족했답니다.

참 주말이여서 그런지 따로 주차비정산이 없었답니다.

차가 많아서 주차가 여의치는 않았으나 우린 운좋았던건지 한번에 여유자리가 있어 주차 가능했답니다.

서울지역뿐 아니라 수원, 인천에서도 공연하는 거 같던데 남은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