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외출을 하니 경제적인 요소를 따지지 않을 수가 없어요.

차비에 식비에 입장료까지 생각하면 정말ㅠㅠ

그래서 저렴한 입장료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곳을 발견했어요.

바로 장난감박물관 <토이키노>랍니다.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보면 경향아트힐 건물이 보여요.

연중무휴로 10:00 ~ 18:00까지 운영돼요.

2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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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이는 건물이 보이면

들어오시면 되는데 중앙쪽에 안으로 들어오는 문이 있어요.

처음 간 곳이라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두리번 두리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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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맞게 잘 찾아왔네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따라가기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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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점심시간 회사 명함 또는 사원증을 가져오시면

4천원에 입장 가능해요.

PM 12:00 ~ PM 13:00 (휴일 및 주말 제외)

점심시간에 짬내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2층에 올라가면 티켓박스가 있어요.

현장에서 결제하면 이렇지만 윤맘은 미리 예매를 하고 갔어요.

어른 6천원, 아이 5천원으로, 윤맘네는 총만칠천원의 행복을 느껴보았어요.

복도를 사이에 두고 5관으로 되어 있어요.

안내장에는 4관으로 되어 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5관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순서에 상관없이 천천히 원하는 곳을 둘러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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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플레이모빌이 반겨주는 이곳~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더라고요.

물론 아이들도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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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돌리면 여기저기 피규어가 한가득이에요.

이 많은 걸 어찌 다 모으셨대요~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장난감 파는 곳도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사지 않는다고 신신당부를 하고 갔는데

왜 윤맘이 사고 싶은 거죠~ㅎㅎ

생각 그 이상의 것들이 촤르르~ 펼쳐져 있어요.

아기자기한 면들도 많고요.

사실 너무 추워서 올까말까 고민했는데

오길 잘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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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박물관 <토이키노>에는 히어로계의 두 형님이 나란이 서 계십니다.

윤이 이 곳을 빼놓지 않고 꼼꼼히 살펴봤답니다.

한 캐릭터라도 이렇게 많은 피규어가 있을 수 있나~

싶더라고요.

빼곡하게 들어선 피규어들~]

피규어의 세계가 이렇게 넓고 많은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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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잘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해주니 좋더라고요.

윤이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 바로 대답해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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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 봐도 끝이 없어요.

직접 만져볼 수는 없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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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에 스타필드 하남으로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에 다녀왔었어요.

윤이 그걸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반가웠던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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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윤맘이 갖고 싶었던 동전지갑입니다ㅋㅋ

동전 갖고 다니지도 않으면서 왜이리 갖고 싶던지ㅋㅋ

이 외에도 여러가지 판매제품이 있어요.

어릴 때 한창 좋아하던 티거까지~ㅎ

아~ 추억은 방울방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귀여운 캐릭터하면 디즈니가 갑이죠!

어릴 때 보고 자란 디즈니의 캐릭터가 한가득!

이제 윤이 보고 자라고 있어요.

윤이 좋아하는 도라에몽이에요.

언제 봐도 귀엽고

꼭 옆에 있었으면 하는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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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너무 좋아했던 플레이모빌이에요.

값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녀석들!

너희 왜이리 비싼거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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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보다 조작이 쉬워서

윤이 어릴 때(지금도ㅎㅎ) 참 좋아했던 플레이모빌입니다.

다 갖고 싶어서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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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박물관 <토이키노>에서 만난 슈렉!

슈렉, 반갑다!!

피오나 공주는 어디 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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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랑 봤던 쿵푸팬더~!!

이렇게 보니 더 반가웠어요.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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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부러져 있는 듯한 이 인형들ㅋㅋ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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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ㅎㅎ

작년에 브이센터에 가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윤도 바로 알아보더라고요.

이런 건 잘 기억한단 말이지~ㅎㅎ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샷~

배경이 너무 귀여워요.

마스크를 써볼 수 있어요.

역시 인기만점이에요.

윤이 뭔가를 사고 싶어 했지만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잘 견뎌내 주었습니다ㅎㅎ

고맙다 윤~]

끝나고 덕수궁 돌담길 걸으며 시청역 쪽으로 왔어요.

눈 내리는 덕수궁 돌담길이라 더 운치있었답니다.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도 가깝고

광화문, 시청과도 가까워서 하루 일정으로

가기 참 좋은 거 같아요.

장난감박물관 <토이키노> 입장료는 착하지만

알찬 구성으로 대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