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보물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만큼
단체 학생 관람객도 많이 보였어요.

별양은 이집트 보물전 전시들이
모조품은 하나도 없고
다 진짜였다고
그 오래전 것들이  지금 전시가 되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고 해요.

미라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죽은 사람을 버리지 않고 예쁘게 미라를 만들고
그 관도 사람의 모양으로 잘 덮어놓은 점이

이집트 신화에  오시리스 왕은
거의 모든 전시물에 그려져있거나 새겨져 있어
오시리스 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집트에는 신이 엄청 많아서
이것저것 신이 많았다며
별도 신이고 해도 신이고 땅의 신 등등
그런 점도 새로 알게되고 재밌었다고 해요.


선생님과 함께 이집트보물전 전시관람 후
만들기 활동을 했던 것은
가장 아름다운 미라관이었다고 해요.

별양이 설명해주길
관의 모습은 실제 미라의 모습을 따라 만들었는데
가장 예쁜 관이고
이 관의 주인은
예뻐서 신은 아니지만 인기가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설명듣는 것도 좋아하지만
설명하는 것도 좋아하는 별양은
아트클래스로 전시수업을 받은 후에
교재를 보여주면서 제게 설명도 꼼꼼히 해준답니다.

전시관람과 함께 전문가 쌤과 함께 전시수업을 같이 하면서

아이가 더 좋아해요.

뮤지엄러브 아트클래스 수업에서는 특별하게
<꿀바른 철학>이라고 전시의 내용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는 코너가 있는데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심장의 무게를 재어 심판을 통과해야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는데요.
이처럼 실제로 죽은 후 심장의 무게로 죄의 무게를 잰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루를 살 것인지? 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별양의 생각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좋은 일만 골라서 하고 어떤 일을 할 때 나쁜지 좋은지
생각해서 행동하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