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3D 라이센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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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1 ~ 26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러닝타임 70분 / 24개월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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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라이센스 뮤지컬이라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궁금하고 기대됐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새로운 시도와 해석이 온 가족 함께 즐기기에 충분했던~ 즐거운 공연!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만나고 왔어요!

​흰눈이 펑펑~ 내리던 날~ 높은 언덕에 위치한 서대문문화회관!

초행길이라 당황하긴 했지만 너무나 멋진 공연에 대한 설레임에 즐겁게 다녀왔어요.

주차비는 무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는 바로 앞까지 마을버스가 있더라구요.

도보를 이용하시기에는 길이 많이 가파라서 조금 힘들어요. ^^

주차장에서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쉬웠는데 그걸 모르고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2층에는 소극장이 있고, 비상계단 문을 지나 다시 3층으로 올라가니 대극장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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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에 멋지게 마련된 포토존! 기념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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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박스에서 티켓을 수령 후 좌석을 확인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3D 라이선스 뮤지컬로 무대 바로 앞쪽 보다는 중앙 이후 좌석을 추천드려요!

무대 전체가 시야에 들어와야 더 실감나고 생생한 공연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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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이라 조금 서둘렀더니 일찍 도착한..

주차 할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티켓을 받고 창밖을 보니 흰 눈이 펑펑~!

너무 예쁘면서도 서대문문화회관이 워낙 언덕에 있던 터라 돌아갈 길이 막막~ ㅋㅋ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자 언제 걱정했었냐는 듯 70분 동안 눈길은 까맣게 잊고

공연에 푹~ 빠졌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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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장했어요.

나와 다가 중앙 좌석들이구요~ 좌석 번호가 앞에서부터 일련번호로 되어 있어서

미리 좌석 배치도를 확인하시고, 몇 번째 열인지 확인하고 들어가시는 것이 찾기 쉬워요.

73번부터 81번까지는 중앙통로 바로 뒷줄인데요~

보통 통로석이 좋은데 여긴 안전 때문인지 난간이 설치되어 있고, 높이가 높아서 시야를 좀 가리겠더라구요.

객석 중앙통로 바로 뒷줄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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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배경으로 기념사진 찰칵! ^^

무대가 정말 심플~ 공연 타이틀도 보여지지 않아서 조금 심심하다 싶었는데요~

공연이 시작되며 바로 돼지씨 등장~! 시선을 확~ 사로잡았어요!

 

​바로 돼지씨~ ㅋㅋㅋ

꼭 극장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3D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었어요.

공연인데.. 어떤 공연이 될까? 더 궁금하게 했는데요~

돼지씨가 시선도 집중 시키고~ 공연을 보며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이야기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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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영국의 동화 작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실제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 온 듯~

단순한 디지털 미디어가 아닌 3D 미디어 기술을 통해

무대위의 실제 배우가 커지고, 작아지는 등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구현해 냈어요.

마술같은 이야기! 실제 '아쿠아쇼', '쇼미더버블' 등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마술쇼를 선보이던

메이드인 공감이 기술지원을 했다고 하는데요~

마술사 '류엘'님이 직접 무대에 올라 카드병정들의 대장을 연기하시며 마술을 보여주기도 하셨어요.

최근들어 아이들의 공연에서는 특히 디지털 미디어가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스크린의 차이를 통해 입체적 영상을 선보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영상 기술로 인해 마법같은 장면이 연출되는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장면과 그 화면처리가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무대위에서의 마술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말로 설명하기가 힘든! 직접 공연장에서 보시면 놀라실거라니까요~! ㅋㅋ

2010년부터 전세계 1,000여회 투어 공연, 2015년 중국 500회 투어 공연되었고

2016년에는 한국 첫 독점 라이센스 뮤지컬로 제작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놀라운 무대영상 뿐만 아니라 10곡의 환상의 뮤지컬 연주곡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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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분들의 성량도 너무나 좋으셔서 공연에 폭~ 빠져들게 하는 환상적인 시간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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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시간.. 많은 준비로 만들어진 공연일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속도가 느리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공연이란 것을 생각하고,

보통 마술은 눈 깜박~ 할 사이에 지나가잖아요? 그런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마법은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을만큼의 시간이 주어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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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넘게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의 세계~ 무한 상상의 세계로의 여행!

이번 공연을 통해 더 가까이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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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다는 윤!

공연이 끝났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함께 관람한 언니, 친구와도 사진 한 컷!

아쉽지만 서대문 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은 종료되었구요~

곧 수원과 인천에서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예정이에요.

​윤은 꼭 다시 보고 싶다고 해서 인천 공연 계획 잡아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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