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끝나자마자
남산골한옥마을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을 보러 출발~

작년 가을에 오고 간만에 찾은
남산한옥마을 도착하니 입춘 행사가 보이네요
  다양한 행사 진행하네요

남산골한옥마을은 지하1층에
깔끔하고 예쁜 공연장이라
좋아하는 곳 중에 한 군데이지요^^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

공연시간 55분
5세이상

평일 - 오후4시
주말 - 오후 2시, 4시


남산골홈페이지 회원 20%할인
엄마.아빠는 50%할인
중구민.직장인 20%할인
(신분증.명함 지참)

공연 30분전에 도착
티켓 받고

탈 꾸미기 체험이 있어요

금액은 2,000원

아이들 앉아서 예쁘게 색칠하고 있지요
도착을 늦게해서 색칠할 시간이 없어
집에서 하기로 패스~~^^

뽀로로와 친구들 도장을
찍어주시네요
색칠은 무리니 도장만 찍기로ㅎㅎ

좋아하는 크롱과 페티 선택
손등에 꾹~~~^^

파란토끼라서 무대도 파란색이라
신비햐 느낌이 드네요

여기는 이야기 다락방이에요
다락방 추억에 잠기게 하는 단어인데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할듯ㅎㅎ

토끼가 나온다고 흉내내면서
사진 찍어달라고ㅎㅎ

2016  아시테지 우수작 수상작
빛과 그림자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창작인형극.

공연 중엔 사진은 절대로 찍을 수 없어서
좀 아쉽더군요ㅡㅡ


줄거리 잠깐 소개하자면
상상 속 동화나라에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두는 '꿈빛모아 구슬'이 있어요.
어느 날, 구슬을 지키는 꿈별씨가 심술쟁이
깜깜마녀에게 잡혀가고,
파란토끼 룰루는 꿈별히를 구하러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찐공주 꿈별씨가  깜깜마녀에게 잡혀가자

"엄마 이제 난 꿈을 못 꾸는거야?"

묻더군요 ㅎㅎㅎ

국악연주 음악에 맞추어 노래도
입에 착착 붙고
파란토끼, 할아버지,꿈별씨, 깜깜마녀, 애벌레 인형들도 정성 담아 만들어져
이쁘고 깜찍한데요

깜깜마녀가 꿈별씨를 데려갈 땐 긴장감을.
룰루가 모험을 하면서는 용기와 희마을
느끼게 해주는 반짝이는 꿈빛모아 구슬은
아름다움에 탄성이 여기저기 떠지네요^^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답도 구하는
관객이 참여할 수도 있어 집중도
더 잘되네요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의 날개를 갖게 해주는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의 대모험
보는 내내 배우들의 재미있는 농담과
아름다운 노래에 반하게 만드는
가슴 따스해지는 공연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