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볼만한전시로 <헬로미켈란젤로전>에 다녀왔어요.

컨버전스아트라 명화의 새로운 재해석이 가능하고

아이들이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좋아요.

외관부터 너무 멋지네요!

제대로 관람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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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티켓박스가 있어요.

광진구민이나 문화의날에 할인이 되네요.

얼리버드로 예매해서 왔는데 이제는 끝났고

하나카드 30%할인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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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사진전 티켓 소지 시 2천원 할인

본 전시 유료티켓 소지 시 카페 10%할인

헬로뮤지엄 인터렉티브 입장 고객 달력 증정

화장실은 내부에 없고

티켓박스 옆쪽으로 가면 있어요.

재입장은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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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카페가 보여요.

이런 곳에서 여유있게 차 한잔 하고 싶은데

현실은.. 윤이 저만치 먼저 들어가버리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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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미켈란젤로전

능동 어린이회관 특별전시관

2017.1.26 ~ Open run

10:00 ~ 20:30

월요일 휴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50%할인이 되니까 이 날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주차는 어린이회관 정문 이용으로 들어오셔야 하고요.

1시간 3천원, 1시간 40분 경과 시 종일 주차 요금 5천원이에요.

출차 시 전시티켓 제시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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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도 관람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한 작품 한 작품 감상해봅니다.

설명이 나와 있는 부분도 있어서 읽으면서 관람하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전시관 속의 전시관 VR 체험존이 있어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와 조각상을 360도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이에요.

윤맘도 해봤지요~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VR체험 꼭 이용해보세요.

윤은 하고 또 하고~ㅎㅎ

굉장히 재미있나봐요.

여기는 공방이에요.

실제로 그의 공방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작품만 전시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일생을 담아내는 듯한 스토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 컨버전스 아트를 접했을 때 윤이 정말 신기해했거든요.

그림이 막 움직인다며ㅋㅋ

딱딱한 예술로 접하는 것이 아니라

신기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아이와볼만한전시로 좋은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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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미켈란젤로전>은 감각적인 조명과 영상 테크놀로지,

HD 프로젝터를 결합하여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요.

원화의 감동을 보다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더욱 가깝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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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의자가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공간에서는 이렇게 앉아서 감상했어요.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에서 제대로 힐링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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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빠도 집중하면서 보더라고요.

요즘 문학에 심취해 계시는데 이제 예술까지~ㅎㅎ

윤은 그저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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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혼자 와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위기 너무 좋죠!?

평일 오전 시간 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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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심판을 컨버전스아트로 볼 수 있어요.

방석이 준비되어 있어서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답니다.

부분과 전체를 볼 수 있어서

꽤 오랜 시간 앉아있게 되더라고요.

마치 성당에 들어온 듯한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바티칸 시스티나성당을 직접 가보고 싶다는

의욕을 마구 마구 상승시켜주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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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서울역 다빈치 코덱스전에 다녀왔거든요.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더 반가웠어요.

두 곳을 연계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다빈체코덱스전 후기

↓↓↓

http://blog.naver.com/ch6690/22092561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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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다비드 조각상도 볼 수 있어요.

윤은 도대체 이런 걸 어떻게 만들었냐며ㅎㅎ

엄마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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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참으로 유명한 작품이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 앞에서

작품 자체에 대한 경건한 마음도 들고

작가에 대한 존경심까지 들게 만드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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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창조되는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에요.

작년에 전쟁기념관에서 봤을 때는

미디어아트로 표현되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되었어요.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

조각가와 화가는 친숙한데 건축가와 시인은 낯설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 그의 천재적인

활동 내용들을 감상하니 그의 대단한 업적에 그저 감탄만 하게 됩니다.

드로잉부터 마무리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거든요.

예전에 고흐전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컨버전스아트는 꼭 다니는 걸로요~]

바로 아트샵과 연결되어 있어요.

다양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큐브가 만원이더라고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 사고 싶긴 했어요.

아트샵 한 쪽에 이렇게 색칠이나 스티커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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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발롱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는

미디어 체험전시 공간이에요.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해요.

화장실쪽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화장실을 안갔더라면 몰랐을 공간이네요.

<헬로미켈란젤로전>관람하실 분들은 티켓박스 뒤편도 꼭 가보세요!

컨버전스아트로 아이와볼만한전시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